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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드라마일뿐 오해하지 말자”, 드라마 속 오류 바로잡기
‘바람의 화원’에서 등장하는 그림은 25점 남짓이다. 정조 시대를 대표하는 명화를 집중적으로 다루지만, 팩션이라는 장르적 특성 때문에 역사 왜곡 논란도 있고, 타이트한 촬영 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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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서예가 소암 현중화선생 기념관 개관 外
◆서예가 소암 현중화(1907∼97) 선생의 기념관이 제주 서귀포시에 개관했다. 고향 서귀포에 눌러앉아 평생 글씨 쓰고 제자 기르던 소암 선생을 기리는 기념관이다. 서예가의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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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올림픽 마케팅은 우리가 ‘금메달’”
유통업계의 베이징올림픽 마케팅전이 달오르고 있다. 업체들은 대형스크린을 광장과 매장에 설치해 응원 분위기도 북돋울 계획이다. ◇중국의 맛과 분위기=신세계백화점은 서울 충무로 본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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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조각가 양화선 씨 外
◇조각가 양화선 씨가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바캉스-여행풍경’전을 연다.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다. 책에서 꽃이 솟아나오고, 여행 가방에 새가 살포시 내려앉아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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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이연화전 外
◇전시 ▶이연화전=연꽃 작품 25점. 14일까지 갤러리 쁘라도. 053-602-7312 ▶박수만전=특유의 인간상을 다룬 회화와 입체를 이용한 드로잉. 14일까지. 갤러리 소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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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북카페] 단원 그림책 등장인물 최고 스타는 ‘무동이’
단원 김홍도의 ‘무동’.단원의 그림책 최석조 지음, 320쪽 아트북스, 1만8000원 옛 그림을 제대로 알고 이해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작가의 속내란 본시 헤아리기 어려운 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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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김규형 사진전 外
◇ 전시 ▶김규형 사진전=일상 생활의 풍경 30여 점. 31일까지. 고토갤러리 A·B관. 053-610-2253 ▶김종란 주얼리 초대전-나날이 좋은날=식물을 모티브로 한 작품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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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뮤지컬어워즈] 관객 휘어잡는 카리스마 … 스타 배우 이름값
제2회 뮤지컬 어워즈 시상식이 열린 28일 오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몰려든 취재진과 팬들사이로 뮤지컬배우 윤형렬과 최성희(바다)가 레드카펫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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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원 산책-1. 중남미 문화원
모두가 다 값비싼 비행기 삯을 내가며 해외여행을 갈 수는 없다. 그렇다고 아쉬워 할 필요는 없다. 서울을 조금만 들여다보면 재미있게도 이 좁은 땅에 세계가 들어와 있다. 다름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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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2007 네티즌 올해의 차
■ 국산차 - ‘쏘나타 트랜스폼’ 확 달라진 인테리어 … 연비 동급 최고 네티즌들은 친구에게 추천하고픈 차로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트랜스폼(454명)을 가장 많이 꼽았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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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2007 JMN 올해의 차
■국산차 -‘현대차 i30’ 운전하는 재미‘짱’ … "해치백 안된다” 편견 깨 i30(아이서티)는 전문가 평가그룹에서 60점 만점에 48.7점으로 단연 1위였다. 수입차와 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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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갤러리] 살아있는 엉겅퀴
김재학전(18일까지 서울 인사동 선화랑, 02-734-0458) 전형적인 구상미술작가의 근작전이다. 장미와 들꽃, 과일, 풍경, 인물을 극사실적으로 담은 회화 25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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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비단·모시·삼베 … 색 다른 입체감 外
◆비단·모시·삼베 … 색 다른 입체감 한국화가 정종미(50)씨의 개인전이 경기도 양평군 닥터박갤러리에서 개관 1주년 기념전으로 열리고 있다. 천연염색한 한지를 화면에 덧붙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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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미술 생태계
중세 바로크 시대의 거장 루벤스는 '예술 마케팅'에도 능했는지 왕가와 귀족들을 상대로 장사를 잘했다. 스페인의 펠리페 4세 같은 단골 손님의 주문이 밀려들면 후배나 제자를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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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영혼에 조각한 용서와 화해
위에는 1991년작‘Cleavage’(114.3 x 76.2 x 196.9㎝, 대리석). 오른쪽은 98년작 설치‘Cell Ⅷ’의 철망에 붙어있는 거미. 감수성이 예민한 프랑스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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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사진가를 기리려 사진 밖으로 나온 굿
제자 백지선이 촬영한 김수남씨의 1997년 모습.사진작가 김수남(1941~2006)의 1주기를 추모하는 공연과 유작전이 7~20일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 지하1~지상 2층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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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감옥서 쓴 글씨 경매 낙찰 … 4억6000만원
안중근(1879~1910) 의사가 사형 집행 한달 전 뤼순 감옥에서 쓴 유묵 '모사재인성사재천(謨事在人成事在天.사진)'이 12일 열린 서울옥션 경매에서 4억6000만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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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외고 입시 변별력 "내신↓ 창의사고력↑"
명지외고는 수도권 외고 중 내신 반영 비율이 가장 적은 학교다. 총 7등급으로 나뉘는 내신등급은 최고 내신과 최저 내신의 점수차가 6점밖에 나지 않는다. 거기다가 특별전형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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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 작가 반열에 올랐다
사진작가인 그는 마치 스님 같았다. 다음달 9일 세계 최고의 사진미술관인 미국 뉴욕 세계사진센터(ICP;International Center of Photography)에서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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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 출신 부인과 부부 미술전
부부 2인전을 여는 탤런트 강석우(오른쪽)씨와 나연신씨. "남의 삶을 대신 살아 본 경험(연기)이 많아서 그런지 이번 부부 2인전 출품작 17점에는 많은 사람들의 삶이 녹아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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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 다리로 만든 4000년 전 '뼈피리' 눈길
개성 관음사 관음보살좌상고려시대 불교 조각의 정교한 솜씨를 말해 준다. 몸체의 균형이 바르고 차림새가 화려하다. 높이 1m20㎝. 북한의 국보급 문화재 90여 점이 6월 초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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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미술의 고전과 현대를 동시에 만나다.
피카소.로댕.레오나르도 다빈치…. 이름만으로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유럽미술 거장의 작품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 성남아트센터의 '피카소.로댕과 떠나는 유럽미술여행'과 예술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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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산책] 78세 류해윤씨 첫 개인전 外
■ 78세 류해윤씨 첫 개인전 78세에 화가로 나서는 류해윤씨의 첫 개인전 '할아버지의 기억'이 23일까지 서울 관훈동 갤러리 쌈지에서 열리고 있다. 71세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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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를 한·미 문화교류의 장으로 꾸밀 겁니다"
리사 여사가 작업실에서 자신이 만든 장식품을 들어보이고 있다. 김상선 기자 장신구 디자이너와 대사 부인.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의 부인 리사(53) 여사는 이 두 가지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