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을 희롱하다
사진 신세계 갤러리 1 ‘꽃들의 외출 06’(2004~2005), 160 x 120cm 2 ‘꽃들의 외출 02-2’(2004~2005), 100 x 60cm 3 ‘꽃들의 외출 0
-
바람과 비와 눈과 시간… 자연의 흔적을 담다
1 일본 도쿄에 설치했던 ‘프로젝트-드로잉 오브 네이처’ 작업 ‘N35°42′28″ E139°46′48″, 270 x 160 cm 2010년 5월 29일부터 2012년 5월 29
-
레 미제라블 원작 읽으면 영화 이해 쉽듯, 신문 읽으면 세상 보이죠
13일(현지시간) 열린 제7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3관왕을 차지한 뮤지컬 영화 ‘레 미제라블’의 주역들. 왼쪽부터 톰 후퍼 감독, 앤 해서웨이(판틴 역), 휴 잭맨(장발장 역
-
[삶의 향기] 겨울장미, 로즈퍼레이드, 한국전쟁
김동률서강대 MOT대학원 교수매체 경영 “잎새마다 겨울빛이 완연하고/하늘마저 우울한 잿빛/그런 겨울날 나는 캘리포니아를 꿈꾸네.” 마마스와 파파스가 부른 ‘California Dr
-
코엑스아티움 현대카드홀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 공연
영화 ‘금발이 너무해’로 대중에게 친숙한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가 3월 17일까지 코엑스아티움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은 왼쪽부터 주인공 엘 우즈 역으로 캐스팅 된 제시카, 최우리
-
“무등산 아름다움 나눠요” 그림·시 기부 잇따라
무등산 야생화를 수록한 책과 무등산의 아름다움을 읊은 시, 무등산을 노래한 음반, 무등산의 사계절을 담은 사진 등 무등산에 관한 자료들이 다양하게 모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9일
-
뮤지컬 팬이라면 … 올해 기대작 4편
올해도 쇼는 계속된다. 2013년 뮤지컬 시장엔 대형 신작이 잇따른다. 대부분 물 건너 온 것들이다. 4대 뮤지컬이 다 수입됐고 ‘라이온킹’ ‘위키드’ 등도 들어왔는데, 아직도 보
-
이제, 다시 시작이다
지나간 날들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 속에 기쁨과 슬픔, 열광과 회한이 배어 있기 때문이다. 눈을 감으면 그 기억들은 무한대로 뻗어나간다. 이제 그것은 지상의 시간이 아니라 영원의 시
-
“백 살 기념으로 북한 풍자 코미디 ‘북극의 블랙파일’ 쓸 생각”
4일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정원에서‘100세 문화인’ 박용구옹이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에서 여주인공 애랑 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 김선영씨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 조용철
-
클로즈업의 힘! 감동의 블랙홀로
영화 ‘레 미제라블’의 300만 관객 돌파가 눈앞이다. 프랑스의 비평가 프랑수아 트뤼포는 “어떤 영화가 성공을 거둔다면 그것은 우선 사회학적 사건이 된다”고 말했다. 일정 수의 관
-
금주의 문화행사
박수건달감독: 조진규배우: 박신양, 김정태, 엄지원, 정혜영등급: 15세 관람가조직의 보스와 동생들에게 사랑받는 부산의 대표 건달 광호(박신양). 어느 날 그를 짓밟고 2인자가
-
'레 미제라블'의 100년 전 제목, '너 참 불쌍타'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 『레 미제라블』은 19세기 초 프랑스 사회를 배경으로 당대 민중의 지난한 삶을 파고든다. 장발장이란 불멸의 캐릭터도 빚어냈다. 톰 후퍼 감독의 뮤지컬 영화 ‘
-
“백 살 기념으로 북한 풍자 코미디 ‘북극의 블랙파일’ 쓸 생각”
4일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정원에서‘100세 문화인’ 박용구옹이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에서 여주인공 애랑 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 김선영씨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 조용철
-
클로즈업의 힘!감동의 블랙홀로
위, 아래 39레 미제라블39의 유명한 바리케이드 장면. 아래, 정성화 주연 뮤지컬 39레 미제라블39의 합창 장면 영화 ‘레 미제라블’의 300만 관객 돌파가 눈앞이다. 프랑스
-
은근·끈기로 21년 동네 아저씨 같은 소시민 연기 달인
사진 뉴시스 한 분야에서 21년이나 버텼다면 그건 일종의 능력이다. 그런 능력자 앞에서 1등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건 별 의미 없는 일일 터. 그 바닥이 ‘정글’로 불리는 연예계라
-
3D ‘뽀로로’ 중국 스크린 공략한다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그림)가 3차원(3D) 영화로 만들어져 중국 극장에서 개봉된다. ‘뽀로로’를 만든 ㈜오콘의 김일호(45) 대표는 3일 “올해 뽀로로 탄생 10주년
-
2013 나의 비전 ② 조수미
소프라노 조수미는 “음악에는 식상한 것을 새롭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조씨는 새해를 맞아 그 동안 선보여 왔던 가벼운 음악이 아닌 정통 오페라에 도전할 계획이다. [사진
-
베니스 가는 김수자, 한국 오는 무라카미 다카시
영국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75)의 ‘물가의 더 큰 나무들(Bigger Trees Near Water, 2007)’. 50개의 캔버스와 100장의 디지털
-
거대한 변화 시발점, 우주 티끌인 당신
1 캘빈 도(왼쪽)와 데이비드 센게. © MIT 미디어 랩 블로그. 2‘스모리즈’ 사이트(위)와 이를 만든 리사 스웰링, 랄프 라자르 부부. 영국 런던에 살던 랄프 라자르, 리사
-
아기 신발에 왜 뽀뽀 그림 그렸을까
자그마한 운동화를 고민스레 바라보는 어린아이가 있다. 이쪽이 오른쪽일까? 왼쪽일까? 운동화를 신을 때마다 좌우를 구분하는 것은 이 아이에게는 ‘페인 포인트(pain point, 痛
-
아기 신발에 왜 뽀뽀 그림 그렸을까
어린이들이 신발의 왼쪽과 오른쪽을 잘 구별해 신을 수 있도록 개발한 아이디어 상품. 자그마한 운동화를 고민스레 바라보는 어린아이가 있다. 이쪽이 오른쪽일까? 왼쪽일까? 운동화를
-
[노재현 칼럼] 문화예술계 ‘넝쿨당’ 고리 끊자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이쯤 됐으니 한번 따져 보자. 오늘로 대선 투표일로부터 딱 열흘이 지났다. 자욱하던 먼지도 어느 정도 가라앉았다. 물론 아직도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
-
[트위터는 지금] 원빈과 수영 열애설 알고 보니…
사진=중앙포토 ◆원빈과 소시 수영, 나란히 검색어에 28일 오후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원빈과 수영(소녀시대)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전혀 매치되지 않는 두 사람이 무슨 이유로 이
-
‘민주화’가 최고의 한류(韓流)다
최고의 한류(韓流)는 싸이의 강남스타일도, K-POP도, 대장금도 아니다. 한국의 현대사가 최고의 한류다. 그 가운데 무수한 이가 피를 흘려 이룩한 민주화는 중국이 경외하는 업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