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드러진 여류화가들 개인전 권영우씨 흰빛 추구한 도불전
오영자 홍정희 조혜연씨 등 이번주 화랑가에는 젊은 여류화가들의 개인전이 두드러진다. 그러나 대체로 발표 의욕에 비해 작품 수준이 미치지 못한다는 평을 듣고있어 범람하는 개인전의 다
-
현대미술의 정상제전 불 「살롱·드·메」전 성황
현대미술의 정상제전으로 불리고 있는 「프랑스」의 「살롱·드·메」초대전이 지난 4월1일부터 「파리」의 「라·데팡스」광장에서 열리고 있다(6월5일까지). 올해로 33회가 되는 「살롱·
-
모래성 쌓고 「포플러」에 못박아 옷거는 등 이색「해프닝」…대구 현대 미술제
금년 3회가 되는 대구현대미술제는 실험적인 젊은 작가 2백명을 초대, 지방전치고는 이례적으로 대규모화됐다. 지난달30일 개막된 이 전시회는 마침 대구시민회관 전시실의 개관전을 겸하
-
소리·사진 「콘테스트」실시-중앙매스컴 창립12주년 한국방송 50주년기념
(A) 소리「콘테스트」 1,소리채집내용 ⓛ잊혀 가는 한국적인 소리 ②생활 속의 갖가지 사람의 소리들 ③자연의 소리 ④한 사실에 관한 기록의 소리 ⑤창작 혹은 변조에 의한 신기한 소
-
(2)미술
미술계의 76년은 여느 다른 해보다 유독 움직임과 화제가 많은 1년이었다. 일반 미술 애호 「붐」이 높아져서 지난봄의 전시회들이 첫날에 매진을 기록하는가 하면 가을엔 대조적으로 평
-
직업인들의 종교참여 활발
미술전람회·문학발표회·무의촌 봉사·연예활동·공장 종업원 등을 통한 일반 직업인의 선교·사회봉사 등 종교활동이 최근 늘고있다. 불교·「가톨릭」·기독교 신자들이 추진하고있는 이 운동들
-
작고한 초현실주의 화가 「만· 레이」의 예술세계
『나는 모든 상상력을 작품으로 만든다』고 말해왔던 「다다이슴」·초현실주의의 화가이며 사진작가였던 「만·레이」(86)가 요즘 「파리」에서 세상을 떠났다. 「살바도르·달리」 「앙드레·
-
(3)|한국 미술관 협회
『민족 미술의 향상 발전을 도모하고 미술가의 권익을 옹호하며 미술의 국제적 기여와 미술가 상호간의 협조를 도모한다-.』 1961년 발족한 한국 미술 협회의 설립 목적이다. 그러나
-
(1782)|서화백년(68)|이당 김은호
위당 정인진가 지어 준「후소회」란 이름은 제자들에게도 큰 환영을 받았다. 후소회의 제1회전은 이모임이 정식으로 발족한 1936년 가을에 이루어졌다. 10월30일부터 11월3일까지
-
고소득예술인 과세 방침 어떻게 하나 예술계 반응
『일정액 이상의 수입이 있는 고소득 예술인』에게 과세하려는 정부·여당의 새로운 방침은 이제까지 면세특혜를 누려오던 예술인들을 우선 심리적으로 자극할 것 같다. 비록 「고소득」이라는
-
제12회 「중앙광고대상」작품 모집
중앙일보사가 창간기념으로 제정한「중앙광고대상」은 독자와 광고주 여러분의 지대한 관심과 성원으로 12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중앙일보는 지난해 가을 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국내에서는
-
(4)미술
오=지난 상반기 중 미술계에서 두드러진 점이라면 10년 이상 해외에 장기 체류했던 화가들이 많이 돌아와 전시회를 가졌다는 점,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던 동양화랑이 다소 활기를 띄고
-
공개심사로 특색 없어진 국전
각종 예술행사가 만발한 5월은 봄「시즌」의 「피크」. 봄 국전이 3일부터 월말까지 계속되고, 운보·남농 등 동양화가와 「프랑스」·미국에서 돌아온 장발·김창렬·이종혁씨 등 원로와 중
-
개원 25주년 맞은 국립국악원
한국동난중 부산에서 불과12명의 악사로 발족, 금년으로 개원 25주년을맞는 국립국악원이 풍성한 각종행사를 마련, 발전의 면모를 보여준다. 악사10명 연주원50명, 연구원 7∼8명의
-
명동화낭 재개 기념전…"젊고 활기있는" 6작가를 초대
많은 젊은 작가들의 발표장 역할을 하다가 경영난으로문을닫았던 명간고낭(대표 김문호)이 다시 문을 열었다. 만2년만에 서울관훈동에 10평남짓한 화랑을 새로 열고 재개관 기념전을 마련
-
(5)-학술
해방 30년·안보위기의식·구제박사 학위의 마지막 기회·교수재임명 실시. 금년도 인문과학계와 사회과학계가 이상할이만큼 활발한 「세미나」·「심포지엄」·논문발표대회·저서 출간 등을 하게
-
허백련·배재식 등 원로작가 67명이 참여
제2회 지방작가 초대전(동양화·서예 부문)이 8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안국동 미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작품발표의 기회가 많지 않은 지방거주 미술가들의 작품을 재평가하며 숨어있는
-
이달의 문화 행사
가을 문화계를 결산하는 11월을 맞아 문화계는 여전히 각종 발표회와 전시회로 활기를 띠고 있다. 새달 들어 음악 발표회 행사가 특히 활발한 것은 인상적. 문화계의 분야별 행사들을
-
원로들 잇단 개인전|풍성할 가을 화단
화랑가가 계속되는 불황을 벗어나려는 안간힘은 가을 전시계획에 현저히 드러나는 것 같다. 어차피 두드러진 보상실적을 올리지 못할 바에는 명분있는 전시회라도 갖자는 것이며 그런 전시회
-
여류화가회·조각가회 합동전
한국여류조각가회와 여류화가회가 21∼28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처음으로 합동작품전을 갖게됐다. 문화예술진흥원 후원으로 열리는 이 공동전은 「세계여성의 해」를 맞아 화가회의 제3회전과
-
미 조각가「칼데」, 프랑스 전시회
미국이 낳은 세계적 현대조각가「알렉산더·칼데」의 특별전시회가 지난주「프랑스」의 「매그」미술관에서 막을 올렸다. 「현대조각의 개척자」로 불리는「칼데」의 이번 전시회에는 그의 특유한「
-
재평가 받는 작고 화가 황술조|망각 30여 년…유화 20여점·「데상」등 발견
우리나라 근대 미술의 풍성한 개화기였던 1930년대의 유화가 토수 황술조씨의 유 작품이 30여 년만에 일괄해 나와 망각 속에 묻혀 버렸던 한 작가의 면모를 다시 평가하게 됐다. 1
-
미·일 등서 무용극·전시회용 갖고|수도여수대 해외 공연단 귀국
교수8명과 무용과 학생19명으로 구성된 수도여사대의 해외 공연단이 35일 동안 미국각지와 일본 동경에서의 공연을 끝내고 8일 귀국했다. 62년 첫 일본공연을 시작, 72년부터는 미
-
이대대학원 6인 전
이대대학원 미술전공 동문들인 이선희·강정자·원문자·오정자·한승재·이정자씨 등의 합동전시회 6인 전이 8일∼14일 명동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이대미술대학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