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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정보사업, 산업 넘어 국방까지 위협할 수도”
일제 이후 100년 만에 한반도를 정밀측량하는 국책사업을 벌이고 있는 김영호(59·사진) 대한지적공사 사장은 “우리는 이미 세계 최대의 측량기관으로 성장했다”고 자랑부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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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혁신 북돋는 TPS로 세계 정상 우뚝
기자는 2004년 한국인의 시각으로 본 도요타 평전을 출간한 적이 있다. 이후 4년간 기업이나 대학에서 100번 넘게 관련 강의를 했다. 도요타가 왜 강한지 분석해달라는 요청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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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상류층이 고집하는 최고 상품은 삼성제품
[자료출처:중앙일보 DB] 북한에서 돈 꽤나 있는 소위 '사모님'들은 외제 브랜드 옷을 입고 컬러TV를 보며 노트북을 쓴다. 디지털 카메라도 삼성제품을 고집한다. 반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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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음식점 천장서는 2억 돈가방
청주 횟집 인테리어 공사 현장에서 고물상 부부가 훔쳐 달아났던 현금 2억원이 든 돈가방. [뉴시스] 음식점 주인이 장사를 하면서 받은 현금 2억여원을 훔친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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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원전 결사대
1945년 태평양전쟁 당시 처절한 전투가 벌어졌던 일본 남단의 화산섬 이오지마(硫黃島). 이곳에서 미군과의 결전을 기다리던 일본군은 심각한 고민에 빠진다. 지하진지가 절실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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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에는 겨울 공사장, 함바집은 노동자들의 천국이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유용주 소설가 연일 폭설이다. 아전인수 격이지만, 한 나무 밑에서 사흘을 머물지 말라, 불가의 가르침이다. 어쩌다 보니 바다가 보이는 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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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에는 겨울 공사장, 함바집은 노동자들의 천국이었다”
관련기사 건설인부 250명이면 20개월에 2억 벌어 … 브로커 개입 땐 소개료 억대 연일 폭설이다. 아전인수 격이지만, 한 나무 밑에서 사흘을 머물지 말라, 불가의 가르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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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경부고속도로 기본계획 짠 ‘작업복 장관’
교통부장관으로서 경부고속도로 기본계획을 입안했던 안경모(사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로회원이 26일 오전 2시 40분께 숙환으로 별세했다. 93세. 고인은 1917년 황해도 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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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온 찜통더위 … 건강관리 주의보
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원포동 조선해양㈜의 육상건조장. 엘리베이터를 타고 25m 높이의 8만t급 벌크선(곡물·광석 등 운반선) 갑판에 올라가자 뜨거운 열기가 확 불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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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새한 글로벌 녹색경영대상 ‘3년 지속대상’ 선정
생활의 기초소재부터 고부가가치 첨단소재에 이르기까지 산업의 핵심소재를 공급하는 화학소재기업인 도레이새한(대표이사 사장 이영관)은 지난 9월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고 환경부 및 지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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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왔습니다] 본지 7월 3일자 ‘민주노총 파업’ 보도와 관련
본지 7월 3일자 ‘민주노총 파업’ 보도와 관련, 금속노조는 검찰이 불법 정치 파업이라고 규정했으나 정당한 절차를 거친 합법적인 파업이라고 주장했고, 현대차 지부는 (노조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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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빼곤 21년째 매년 파업 … 현대차 ‘파업 중독’ 왜
현대자동차 노조(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가 2일 파업했다. 1987년 노조가 생긴 이래 94년을 제외하고 매년 파업을 하고 있다. 노조원들의 의견이 무시되기 일쑤고 불법파업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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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회무역의날] 대일 적자 300억 달러 … 중국서 벌어 메워
우리나라의 무역 규모가 올해 처음으로 7000억 달러를 넘을 전망이다. 29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올해 수출은 3670억 달러, 수입은 352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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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박 대통령 앞에서 깜빡 졸았지”
현대중공업은 1974년 1호선 명명식을 가진 후 10년 만인 84년에 231척인 1000만t을 인도하고 88년에 2000만t, 91년에 3000만t, 2005년에 1억t의 선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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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모델 캠벨 뉴욕 화장실 청소
수퍼모델 나오미 캠벨이 19일 법원의 사회봉사활동 명령을 이행하기 위해 뉴욕의 쓰레기처리장으로 향하고 있다. 패션쇼 무대에 선 것처럼 걸어가고 있다. 어깨에 작업화를 메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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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오미 캠벨, 뉴욕 화장실 청소
수퍼모델 나오미 캠벨이 19일 법원의 사회봉사활동 명령을 이행하기 위해 뉴욕의 쓰레기처리장으로 향하고 있다. 패션쇼 무대에 선 것처럼 걸어가고 있다. 어깨에 작업화를 메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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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발' 첨단 경쟁력 살려냈다
휴대전화와 무게가 비슷한 초경량 태권도화, 당뇨 환자의 발을 보호하는 당뇨화, 속에 공기가 통하는 등산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첨단 신발들이다. 중국의 저가 공세로 사양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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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화 신고 보안경 착용을" 추석 전 벌초 사고 빈번
서울 고척동에 사는 박모(62)씨는 지난 4일 고향인 전남 광양에 내려가 벌초를 하던 중 오른쪽 셋째 발가락이 절단돼 응급실을 찾았다. 돌에 부딪친 예초기의 칼날이 부러지면서 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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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르포] 민족사관고는 요즘…
장면 #1 "민사고는 자립형 사립고로서 자율적인 교과과정 운영이 특징입니다." 지난 9일 오후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민족사관고등학교 소강당. 이 학교 최관영 입학관리실장이 열성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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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날씨에 20도 유지" 열 나는 신발 등장
영하 20∼30도의 강추위 속에서도 20도 이상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열 내는 신발’이 등장했다. 광주에 있는 벤처기업인 ㈜안티콜드(사장 金昌淳 ·40)는 6일 건전지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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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날씨에 20도 유지" 열 나는 신발 등장
영하 20∼30도의 강추위 속에서도 20도 이상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열 내는 신발’이 등장했다. 광주에 있는 벤처기업인 ㈜안티콜드(사장 金昌淳 ·40)는 6일 건전지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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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날씨에 20도 유지" 열 나는 신발 등장
영하 20∼30도의 강추위 속에서도 20도 이상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열 내는 신발’이 등장했다. 광주에 있는 벤처기업인 ㈜안티콜드(사장 金昌淳 ·40)는 6일 건전지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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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I 부산세계대회 준비중인 홍성태 중앙회장
『한국과 한국기업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97년에 개최되는 동아시아대회와 2002년 아시안게임의 사전점검을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8일 개막돼 15일까지 8일간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