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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를 향하는 남서울|영동2지구·잠실섬 개발 청사진
인구 분산을 위한 남서울 개발계획이 확정, 발표되었다. 양탁식 서울시장은 16일 영동 제2지구와 잠실지구 5백41만평을 4개년과 2개년에 걸쳐 각각 개발, 현대적인 타운을 세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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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5배 오른 곳도
강남지역의 땅값은 지난 4개월 동안 최저10% 최고5백%까지 폭등한 것으로 밝혀졌다. 27일 국세청이 강남지역의 부동산 투기억제를 위해 실시한 부동산 싯가조사(1월25일 기준)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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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4천만원 과세
3일 오정근 국세청장은 강남 지방 부동산 투기 억제를 위해 지가 급등지역에 대한 특별세무 조사를 땅값이 안정될 때까지 무기한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지역에 대한 지압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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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 토지투기|긴급 처방 없나?|각계의 진단과 억제책
지난67년 [단군이래 최대]의 [붐]을 만났다고 일컫던 부동산투기가 2년간의 냉각기를 거친 후 최근에 다시 불붙고 있다. 1·21사태, 부동산투기억제세법 발효등으로 한 때 사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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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장화 강남|[남서울 계획] 바람 타고
서울의 인구 분산, 남서울 계획등의 바람을 타고 최근 제3한강교로 연결되는 말죽거리 일대, 제6한강교 건설후보지로 소문난 뚝섬 건너편 청담·삼성동일대서 부동산 업자들 끼리의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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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농민
70년대는 성장의 고비라지만, 그 성장의 대열에 따르지 못하는 삶의 응달이 있다. 농민, 어민, 영세상인, [샐러리맨]으로부터 [서비스·걸]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서민층은 [근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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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최고 남대문로 백8만원
올해 1월1일 현재 서울시가 시내전역의 토지가격을 조사한 토지싯가 표준액이 밝혀졌다. 각 구별로 가장 땅값이 비싼 지역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작년도 1월l일 평당가격)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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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논·밭값 상승률
올해 부동산값은 68년에 비해 대지와 건물이 내리는 반면 논밭은 계속 오르는 현상을 나타냈다. 25일 국세청에 의하면 지난 1년 동안(68년10월1일∼69년9윌30일) 전국의 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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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한몫 보자
자고나면 밤사이 올라 뛰는 땅값에 벼락부자가 생겨났는가 하면, 피엑스 물자의 넘겨치기를 잘 해서 한몫 단단히 본 보따리 장사가 금세 사장자리에 올라앉았다. 『한번 잡아보자』는 일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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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늘어
민간 투자의 전반적인 침체와 함께 2·4분기까지 저조했던 부동산 투자가 최근의 「인플레·무드」에 따라 크게 늘어나 부동산 투기 「붐」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 4월 이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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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분산 강력추진
【진주=이억순기자】박정희대통령은 7일상오 진주시청에서 1, 2차에 걸친 수재복구대책을 김효영경남지사로부터 보고받고 복구를위한 각종 토목공사의 셜계승인을 지사책임하에 우선 공사릍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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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세지적 모두764만 여평 늘어|올해재산세 작연보다 30%증가
9월말로 납입기일이 마감된 올해 서울시 재산세액이 작년보다 30%가 증가, 11억3천5백45만3천원으로 대폭 늘어났다. 이 증가원인 분석 결과를 보면 ①재산싯가 (과세표준액)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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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츠러든 주택건축『붐』|1∼5월 동향 분석
건축자금의 출처 조사한계를 5백만원으로 발표했던 국세청당국의 방침이 다시 바뀌어 22일의 정부·여당연석회의는 탈세혐의가 뚜렷한 것을 제외하고는 일률적 주택자금출처조사는 일체 하지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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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이 모자란다|생산비 안나와 땅 방매
제철을 맞은 농촌에 일손이 모자란다. 많은 청장년이 군에 갔거나 도시의 막벌이 일자리를 찾아 농촌을 버렸기 때문에 거친 일이 많은 농촌에는 이익보다 미련에 묶여 농촌을 버리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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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늘과 내일의 사이|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47)
사회 김경동(서울여대 교수·사회학) 최경렬(대한 토목학회 이사·도시 계획) 손정목(공무원 교육원 교수·도시 계획) 윤정섭(서울대 공대 교수·건축학) (39)군대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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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평야
휴전된 후 주 전투지역 속에 들어간 철원평야는 5·16 군사혁명 정부수립 이후 토지개간사업의 일환으로 군의 협조아래 황폐한 옛 농토를 개간한 곳. 지금 경작면적은 총 1만1천9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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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불도저」 서울 특별시장 김현옥씨
『만족이라구요? 내 신념과 철학과 소신으로 저는 앞으로 3년, 서울을 올해보다도 더욱 파헤치고 다듬을 결심입니다』 「불도저」 김현옥 서울특별시장은 말끝마다 신념·철학·소신이란 낱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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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종합적인 건강진단-「터부」까지 겹친「시위」의 내력 대구(하)
구한말 일제통감부가 있던 1908년 경상감사 박중양 씨가 대구성을 헐고 철길을 놓는다는 이른바 대구근대화계획을 짰다. 그때 전 도내 유림들은 벌떼처럼 일어나 박 감사의 계획을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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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시 빌딩·정글
남대문로의 4층짜리 A[빌딩]은 대지가 4평, 말이[빌딩]이지 사랑방만도 못한 넓이-이번에 다시 두 층을 더 올리겠다고 허가원을 냈다. 상품은 아무리 비싸도 돈주고 살 수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