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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불가침협정 체결 후엔 주한미군철수 반대 않겠다-박 대통령 연두회견
박정희 대통령은 12일 『북한공산주의자들은 남북한 상호불가침 협정 제의를 받아 들이라』 고 요구, 『이 협정이 정식으로 체결된다면 그 후에는 주한미군철수를 반대하지 않겠다』 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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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값 3월전 인상
장예준 상공부 장관은 11일 석탄업계의 적자 누적으로 탄가인상은 불가피 하다고 말하고 조정 폭과 시기는 경제기획원 측과 협의 해야하기 때문에 말할 수 없으나 예년보다 빨리 월동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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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울창한 국토」의 묘방은
『밤차로 올라오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손수익 산림청장은 산림병충해 분포 지도, 울창한 산림사진 등이 빽빽이 걸려있는 청장실에서 모범 독림가 이호덕씨(47·강원도 정선군 남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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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테러」희생자 천여명 망명 천국 「아르헨티나」
남미 정치범들의 망명 천국인 「아르헨티나」에는 또한 정치 「테러」와 도시 「게릴라」가 판을 치는 곳이기도 하다. 국내의 정서 불안으로 인한 충돌, 망명 정치인에 대한 「테러」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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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불평 안 사는 행정을 위한「상·하」의 대담|고병호씨와 김치열 내무부장관
새해 새 아침의 맑은 햇살이 창가에 스미는 내무부장관 집무실-. 이 곳에서 내무행정의 총수와 두메 면장이 자리를 마주했다. 김치열 내무부장관은「장판과의 대화」를 위해 밤차로 곧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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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작인 고교평준화 시책
작년 말에 발표된 77학년도 대학입시 예비고사의 결과는 그간 실시되었던 당국의 고교평준화시책이 분명히 실패였음을 시사하는 것이었다고 평가된다. 이번 대입예시는 이른바 고교평준화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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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성적 떨어지고 격차 심해져
문교부가 27 발표한 대입 예시 합격자의 성적 결과를 보고 일부 교육 관계자들 사이에는 「연합선발 고사에 의한 고교 추첨 배정 진학제」에 대한 비판이 다시 일고있다. 문교부는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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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주택 건설 부진
올해 공공 부문의 주택 건설 사업은 10월말 현재 당초 목표의 79.4%에 그치는 부진한 실적이다. 18일 건설부 집계에 따르면 올해 주택공사·지방 자치단체 등 공공 부문에서 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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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 합격선 높아질듯
77학년도 고교 입시 「커트·라인」이 76년도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5개 고교 교사들과 시 교육 위원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문제가 예년에 비해 대체로 쉬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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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입시-전국서 일제히
77학년도 전국 전기 고교의 학교별 경쟁 입시와 서울·부산·대구·인천 광주 등 5대 도시의 고입 연합 선발 고사가 14일 상오 일제히 실시 됐다. 실업계 고교 지망자 수가 어느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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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부두 근로자 임금 인상 요구-35∼37%
전국 광산 노조 (위원장 최정섭)와 부두 노조 (위원장 전한주)는 11일 광산·부두 근로자들이 현재 생계비에도 미달되는 저임금을 받고 있다고 지적, 이들의 임금을 내년부터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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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한기 도박 소탕령-치안본부
치안본부는 3일 최근 농한기를 틈타 농촌에 도박이 성행하고 있으며 전문도박꾼이 시골에 파고들어 선량한 농민을 유혹하는 사례가 잦다고 지적, 도박사범 일제소탕을 전국경찰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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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N으로 바뀐 BTN…당분간 혼용
수출입 기별공고 또는 수출입 서류상의 품목분류가 내년부터 BNT(「브뤼셀」관세품목분류 표)로부터 CCCN(관세협력이사회 품목류 표)으로 명칭이 바뀐다. 품목분류 명칭의 변경은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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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중앙도서관 기증 본사 건립
【경주】중앙일보-동양방송이 창립11주년을 기념하여 건립한 경주중앙도서관기증식이 26일 하오2시 경주시 사정동1 경주중앙도서관에서 중앙일보-동양방송 홍진기 사장·김수학 경북도지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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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질문·답변-요지
◇23일 ▲김재규 건설 답변=국도 포장율을 81년까지 현행 44%에서 90%로 끌어올릴 계획 아래 차관 교섭을 계속하고 있다. 주택 공사는 서민 주택 건설을 위주로 하되 20%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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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질문·답변-요지
◇22일 ▲황산덕 법무 답변=외국 시민권을 가지고 국내 직장을 가진 사람은 특수 과학 분야, 특히 방위 산업 계통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다. 외국 시민권을 악용하면 법에 따라 엄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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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혈기를 발산할 곳이 없다
몇년전만 해도 여름 장마가 지면 물바다로 변하던 곳이 내가 살고 있는 여의도였다. 작년 가을, 지금의 거처로 이사를 온 이래 강물이 넘치던 바로 그 둑 위에 아침마다 산책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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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채무액 59·7% 증가-작년
국회 예결위는 16일 75년도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 안에 대한 정책 질의를 벌였다. 예결위는 이날 중으로 75년도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 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질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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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지 값 오름세
전국의 농지 값이 크게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관계기관 조사에 따르면 10월 현재 마산시주변의 농지 값이 평당 10만원을 호가하고 있고 영산강유역 1단계사업 준공에 힘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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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희비…김장배추·무우 값 폭락-작년의 절반 값…도시민은 부담 덜어
김장철을 앞두고 대도시의 소비자와 지방의 농민들 사이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입동이 지나 김장시장이 활기를 띠기 시작할 때인데도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에서는 김장값이 지난해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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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정원제」채택을
국회는 3일 외무·건설위를 제외한 각 상임위를 열어 예산안과 세법 등을 심의했다. 재무위는 세제 개혁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이날 끝내고 4일 소위를 구성, 본격적인 절충작업을 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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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쌀값 오름세
추곡수매가격 결정이후 쌀값이 전국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유신쌀은 지난 1주일동안 80kg 가마 당 1천원이나 올랐다. 농수산부와 대한상의 조사에 따르면 1일 현재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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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리고있는 「버스」의 「슬로건」
【박군배 특파원】「뉴델리」의 「만성」가를 걸어가던 한 외국관광객이 무심코 휴지를 길에 버렸다. 그러자 나무그늘에 손수레를 세워 놓고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던 남루한 옷차림의 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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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수매의 가격과 시기
정부는 올해 쌀 수매가격을 정곡 1가마(80kg들이)에 2만3천2백원으로 확정, 발표했다. 지난해에 비해 19%를 인상한 올해 수매가격은 비료값·농약값 인상율 등을 고려한다면 흡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