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3년의 8.6배 아파트 판매차익등으로
건설부산하 국영기업체인 주택공사(법정자본금 2백억원)와 도로공사(1천5백억원)및 준설공사(60억원)는 작년도에 각각 43억5천만원, 28억4천4백만원, 그리고 4천1백만원의 순익을
-
불황 모르고 재미본 농약 제조업체
전국민의 54%가 농민인 우리나라에서는 이들의 정치적 영향력 때문에 농민상대의 장사가 전통적으로 이윤이 박했었는데 농약부문만은 예외인 듯. 농약 제조업계는 판매규모나 농촌 경제에
-
"대외부채 안 갚은 일도 없고 흑자 내는데 부실 업체인가"
재무부는 9일하오 일본에서 우리 나라 차관기업이 모두 부실화된 것처럼, 보도된 것은 사실과 다르며 차관 기업은 어디까지나 기술적 타당성과 경제적 타당성이 충족되는 가운데 기업인자신
-
엑슨 석유, 작년 순익 31억불
세계 최대의 석유회사인「엑슨」은 23일 작년도 총수익(이윤)이 31억4천만「달러」로 73년도의 24억4천3백만「달러」보다 23.5%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
-
상장업체 배당에 불황여파
작년의 불황에 따른 수지악화로 12월말 결산 78개 상장회사 중 4개 사가 배당을 못하고 22%에 해당하는 17개 회사가 전기보다 배당율을 낮추어 감가할 계획이다. 대한·한보 등
-
매출액은 늘였어도 순익은 줄어
물가상승에 따라 기업체의 매상외형은 대부분 늘었으나 원자재, 공공요금, 인건비 인상 등 원가부담 가중으로 순익증가율은 외형증가율을 따르지 못한다는 얘기. 삼양식품의 경우 올해 매상
-
「흑자 속 자금난」겪고 있는 방직업계
수출 부진으로 고전하는 방직업계는 하반기 들어 재고 누증으로 장부상으로는 흑자인데도 자금이 달려 「흑자 속의 자금난」을 실례로 J방직의 경우 9월말 현재 당기순익이 10억원 내외로
-
밤나무 수익과 올해 작황
수확의 계절을 맞아 탐스러운 햇밤이 시장에 쏟아져 나왔다. 밤나무는 가장 소출이 좋은 유실수로 가을철 농가에 소득을 크게 올려 준다. 올해 밤 작황은 썩 좋은 편이 못된다. 아직
-
「가격경기」에 주도된 기업경영 규모 증가
최근 우리나라 기업의 영업규모 증가가 주로 가격상승에 의한 가격 경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격 경기는 최근의 물가급등 때문에 기업의 지출액 및 수익증가가 실제보다 크게 부풀
-
(상)자금흡수와 업태
긴축금융으로 은행대출의 길이 막히자 자금수요가 단자회사로 몰려 단기금융업이 우량업종으로 등장하고 있다. 광주·부산에도 단자회사를 하나 더 세울 움직임이 있다. 최근 관심을 끌고 있
-
격차 심한 29개 증권회사 이익룰
3월말로 결산을 끝낸 29개 증권회사의 당기순익은 총 자본금 68억2백만원에 대해 14억2천2백만원으로 자본금리일률 20·9%에 달해 작년의 호황을 반영. 회사별로 보면 삼보증권이
-
3월말 결산 9개 상장법인 전기보다 순익 배 이상 증가
금융기관을 제외한 3월말 결산상장법인 9개 사의 작년영업실적은 작년도의 호황을 반영, 대부분 전기의 2배가 넘는 당기순익을 보였다. l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일합섬의 올해 당기순
-
「프리미엄」부 주식 공모한 일부 업체 모집 때 추정한 이익 못 미쳐
작년에 고율의 「프리미엄」을 붙여 주식을 공모한 일부 회사의 73년 결산 내용과 이들이 공모 당시 제시한 추정 재무제표가 적지 않은 격차를 보여「프리미엄」부 주식 공모의 문제점으로
-
석유 3사 폭리 등 논란
국회 상공위는 28일 장예준 상공부장관을 출석시켜 지난3일부터 15일까지 장 장관이 방문한「뉴질랜드」호주「인도네시아」「말레이지아」에 대한 자원외교성과를 보고 받은 다음 석유3사 및
-
수출전망 비상점검 (4)|철강재|석유·원자재 파동 뒤의 품목별 현황
내수와 수출 수요의 마찰 및 「에너지」 파동에 따른 미·일의 내구성 소비재 산업 경기둔화 등으로 올해 철강재수출 전망은 불투명한 상태에 있다. 연평균 15∼25%의 증가율을 보이고
-
불경기 대비 움츠리는 배당률-상장 법인 결산 주총 스타트
1월31일 남양 소금의 주총을 스타트로 1백5개 상장 법인 중 12월말에 결산기가 끝나는 69개 사의 결산 주주 총회가 앞으로 1개월간 잇달아 열린다.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한 각
-
석유의 마술
속담이 생각난다.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중국 사람이 번다』는 말이 있다. 「중국 사람」을 「석유 자본」으로 바꾸어 놓으면 곧 요즘 이야기가 된다. 최근 미국 상원의 한 조절 위
-
상반기 기업순익·매출액 작년 1년 수준 거의 능가
호황국면에 접어든 우리나라의 기업수지는 상반기 중에 이미 매출외형·자기순익이 작년 1년 동안의 실적에 육박하거나 작년수준을 상회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러한 사실은 4일 증권거래소
-
증권소식
전력주 오랜만에 상종가=2일 아침 증권시장에서 전력주가 상종가로 껑충 뛰어 1천3백원에 거래됐다. 전력주의 이 같은 갑작스런 상승은 ①올 들어 전력수요의 급증으로 상반기중의 영업순
-
작년중 한은 순익 크게 줄어
◇72년 중 한은 순익은 9억7천만 원에 그쳐 71년의 71억4천만원에 비해 크게 줄었다. 이는 8·3조치에 따른 각종 금융기관 지원 때문이었다.
-
상반기 중 한은 순익 작년보다 25억 줄어 총34억2천만원
올해 상반기 중 한은 순익은 34억2천만원으로 작년 동기간보다 25억8천만원이 줄었다. 이는 1월의 금리인하이후 잠정적으로 재할금리를 내린데 기인되었다.
-
시은 적자 부실 채권이 주인
20일부터 71년도 하반기 결산 주주총회를 맞은 5개 시은과 10개 지방은행 결산 결과는 5개 시은이 12억1백만원의 지율 부리를 받고도 순익은 10억7천1백만원에 불과하여 사실상
-
<새해 예산안 지상심의(2)|세입 구성의 문제점
정부 예산의 세입은 바로 국민부담을 나타내 준다. 대체로 개발도상에 있는 나라들은 전부 재정 중심으로 경제발전을 주도하려 들고 이러한 개발유형을 합리화해서 국민의 부담증가를 강요하
-
광업제련 특혜 불하
산은 관리업체 중 가장 수익성이 높은 한국광업 제련공사가 불하 가격과 대여 지불 방법 등에서 극히 특혜적인 조건에 의해 불하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공사는 금성사와 대한 전선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