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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처럼 … 45m 쓸었는데 200m 전력질주 한듯 헉헉
━ 평창서 뜬 컬링 직접 해보니 26일 오전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컬링장에서 서울시청 컬링팀 소속 선수들이 빙판을 닦아 스톤의 속도와 진로를 조절하는 스위핑을 연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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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팀 북한 감독 바뀐 이유...13년간 북한 여자팀 이끈 리원선 감독 별세
가운데 왼쪽에 정장을 입은 사람이 리원선 감독이다. [중앙포토] 지난해 4월 강릉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을 이끌었던 리원선 감독이 작고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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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리허설 별들의 진격
━ 평창 D-1년, 한글 자음으로 본 테스트이벤트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을 1년 앞두고 강원도 강릉과 평창 등에서 올림픽 리허설이 열린다. 14개 주요 종목 테스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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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m도 먹었다, 무섭게 크는 여고생 최민정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에이스 최민정(18·서현고)의 헬멧에는 ‘1’자가 새겨져 있다. 세계랭킹 1위를 뜻하는 숫자다. 최민정은 18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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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연구] 핵실험 강행 김정은 리더십의 실체(實體)
핵탄두 소형화·경량화·표준화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는 北, 사진 통한 ‘공식 인증’은 예삿일 아닌 듯... “핵 개발을 대미 협상용으로 내세워 체제 보장받는 데 더는 얽매이지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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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남극대륙의 눈물
미지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면 어느 순간 극복하기 힘든 두려움과 맞서야 한다. 지구상 가장 기이한 곳인 남극으로 가는 길목에선 드레이크 해협이 바로 그런 곳이다. 남미대륙의 남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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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 공부 못한단 편견 싫었어요
“운동선수는 공부를 못한다는 편견을 깨고 싶어요.‘유도도 1등, 공부도 1등’의 멋진 스포츠 스타가 되겠습니다.” 최근 합격자를 발표한 2013학년도 서울대 수시전형에서 사범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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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초등시절 문집’ 단독 공개
김연아가 금메달을 들고 환히 웃고 있다.유난히 겨울을 좋아했던 아이. 하얗게 내리는 눈이 좋아 동시를 쓰고, 그날의 추억을 일기로 적어 놓았던 ‘겨울 소녀’ 김연아가 이제는 진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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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논술] 될성부른 논술 떡잎 키우자
논술, 언제부터 준비해야 할까. 논술비중 강화로 강남 일부지역에서는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 이미 논술학원 대기등록을 한다고 할 정도로 논술열풍은 이미 후끈 달아올라있다.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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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야, 일곱 살 때 쓴 일기 그대로 피겨 여왕 꿈 이뤘구나"
김연아(右)가 윤명자 교사로부터 자신이 초등학교 1학년 때 썼던 편지를 받아 읽으면서 웃고 있다. [과천=박종근 기자]"어려서부터 세계적인 피겨 선수가 되겠다고 하더니…. 기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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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또 훈련 … 학처럼 날았다
김연아 선수가 19일(한국시간) 열린 프리 스케이팅에서 세계 정상급의 우아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파리 AP=연합뉴스] 한 마리 학이 춤추는 것 같았다. 앳된 얼굴이었지만 표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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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흘리개 안현수가 금메달을…"
목동아이스링크의 빙상코치 박완근(39)씨는 14년전 코흘리개 안현수를 지금도 생생이 기억한다. 안선수가 이 빙상장을 처음 찾은 것은 명지초등학교에 입학한 직후. 학교 정식 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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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 작은 여자선수들 파워·근성 더 키워야
500m는 한국 여자쇼트트랙의 취약종목이다. 역대 올림픽 쇼트트랙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서도 이 종목만큼은 신통치 않았다. 1998년 나가노 겨울올림픽 때 전이경이 동메달을 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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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나 하지 농구는 무슨…] 8. 초동의 골목대장
▶ 어린 시절 필자의 단짝이었던 정운경 화백이 경기도 부천의 자유시장 입구에 있는 ‘왈순아지매’ 석상을 만져보고 있다. 나는 1936년 서울 중구 초동의 한 중류 가정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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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엔 약한 한국 쇼트트랙
지난달 30일 폐막한 2003~2004 세계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전주월드컵대회에서 한국은 총 10개의 금메달 중 6개를 따내면서 쇼트트랙 강국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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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단 첫 입촌식
…97무주.전주 겨울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단(단장 장철희 대학빙상연맹회장)이 19일 전주에서 가장 먼저 입촌식을거행,목표인 3위입상을 위한 최종점검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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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순 체육상 제정-최우수선수에 여자유도 조민선 첫 영예
94년3월 작고한 조정순(사진)전 국제정구연맹 회장겸 대한체육회 부회장의 업적을 기려 여성체육인에게 수상하는 「조정순 체육상」이 제정됐다. 조씨의 뜻에 따라 93년 설립된 광신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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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오-김기훈 경쟁이 기량 향상 "자극"|「모서리 바짝 붙어 돌기」작은 체격 유리
각종 겨울국제 대회 때마다 금메달을 휩쓸며 화제를 몰고 다니는 한국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이번 유니버시아드에서도 남자 5개 전 종목 석권을 눈앞에 두고 한국의 상위진출에 견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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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흘러간 스타 40명
광복 40년-해방후 한국 스포츠는 실로 눈부신 성장을 했다. 여러 부문에서 세계의 메달리스트들이 탄생, 한국을 빛냈고 수없는 스타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명멸했다. 지난 40년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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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련주 대회신
제18회 고빙상인추모 전국남녀빙상경기대회가 모두 1백80명(남1백35, 여45)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3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막, 첫날 이연주(18·유봉여고·강원대진학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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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 (1500m) 한국신
경희대의 이영하가 1천5백m「레이스」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19일 태릉국제 「스케이트」장에서 거행된 「인스부르크·올림픽」 파견선수 1차 선발전겸 작고빙상인추모 전국지역빙상경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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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원·옥수창 2관왕
19일 태능「스케이트」장에서 벌어진 고빙상인 추모 전국남녀빙상경기대회 최종일경기에서 정재원(경희대)은 남대부 1천m를 1분28초F로 주파, 첫날5백m에 이어 다시 대회신기록(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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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작고 빙상인 추모경기 2백40명 출전 개막
「인스부르크·올림픽」파견선수 1차 선발전을 겸한 제11회 고 빙상인 추모 전국남녀빙상 경기대회가 2백4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18일 태릉국제 「스케이트」장에서 개막, 국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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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싶은 이야기들(1478) 제47화 전국학련(90)|나의 학생운동 이철승|5·10선거 앞두고 민족대표단결성|33인 대표에 끼여 전주서 제헌의원 출마|학련 지원에도 불구, 차점으로 낙선
48년5월10일 남한에서의 독립정부 수립을 위한 제헌국회의원선거가 실시됐다. 남북협상에서부터 이승만박사와 김구선생의 노선은 갈라졌지만 남한만의 총선을 두고도 두분의 대립은 심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