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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중앙미술대전 작가 작품 공개…한국미술 새 바람 즐겨보시죠
한국 미술의 젊은 재능을 발굴해 온 중앙미술대전이 오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립니다. 평면, 입체, 뉴미디어·영상 부문에서 총 619명의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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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의 내일 이끌 발랄한 상상력 20인
젊은 미술인들의 등용문으로 꼽히는 중앙미술대전이 제32회를 맞아 ‘선정작가’ 20명을 뽑았다. 평면, 입체, 뉴미디어·영상 세 부문으로 나눠 공모한 올 중앙미술대전에는 619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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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일반인 TV 출연, 그 안을 들여다보니
‘미녀들의 수다’(왼쪽), ‘화성인 바이러스’ 등 TV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일반인이 늘면서 과장 방송 등 부작용도 커지고 있다. [KBS·tvN 제공] “텔레비전에 나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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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100만 명 블로그 인기 ‘아줌마 수다체’ 덕 좀 봤죠
조인스닷컴 파워블로거에서 저자 겸 일인 출판사 대표로 변신한 최문정(42)씨. 주부들의 일상을 포복절도할 웃음과 코끝 찡한 페이소스로 버무려내는 글솜씨로 111만 명 ‘독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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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청춘들의 나른한 절망
‘공산당 선언’ 식으로 말하면 하나의 유령이 2000년대 한국 소설을 배회하고 있다. 백수라는 유령이다. 출몰하는 곳은 옥탑방·고시원·PC방·연립주택 반지하방 등이다. 가끔 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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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나들이 명소 Best 15
강릉근교 주문진 소동항 바닷가의 아들바위(여행작가 유연태) 올해는 추석 연휴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이다. 예년 같았으면 신나게 해외여행을 계획했겠지만, 너무 짧은 연휴로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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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꿈꾸는 쇼핑녀들이 온다
된장녀에서 신상녀로, ‘스타일’의 부상 리얼리티 쇼(‘서인영의 카이스트’) 출연을 망설이던 가수 서인영이 “(대학 면접에) 합격하면 구두 사줄게”라는 PD 말에 눈을 빛내며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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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꿈꾸는 쇼핑녀들이 온다
된장녀에서 신상녀로, ‘스타일’의 부상마침 기다렸다는 듯이 영화 ‘섹스 앤 더 시티(Sex and the City)’가 세계 관객을 찾았다. 1998년부터 2004년까지 6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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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 기자의 문학터치 21세기 젊은 비평을 지지한다
지난주 출간된 정과리 비평집 『네안데르탈인의 귀환』(문학과지성사) 서문에 다음의 구절이 있다. ‘아이디어와 이론으로 작품을 포장하는 조념(造念) 비평이 전국적인 유행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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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심양장계 外
인문·사회 ◇심양장계(소현세자 시강원 지음, 정하영 외 역주, 창비, 1048쪽, 5만원)=병자호란 직후 8년간 선양에서 볼모로 산 소현세자와 그 일행의 슬픈 기록. 일반 독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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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서울남산국악당 개관축제 ‘木목覓멱風풍流류’ 11월 21일(수)~12월 2일(일)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 오후 5시 남산 한옥마을 내 서울남산국악당문의: 02-399-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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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인간 사라지고 자본 지배하다
형제 1~3 위화 지음, 최용만 옮김, 휴머니스트, 각 330~346쪽, 각 권 9800원 "한 유명한 아나운서가 위화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한다. 남녀구분도 제대로 안 된 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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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 입던 니트 치열한 입찰 경쟁
서울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일제히 열린 이날 행사는 유명 연예인들의 공연 등 눈길을 끄는 장면들도 많았다. 장터에 나온 시민들은 추억거리를 놓치지 않으려 사진기 셔터에서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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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레저] 떠나요, 가을 맞으러 달려요, 강바람 맞으며
구리시 한강시민공원엘렌 킴 머피 갤러리사진갤러리 와왈츠&닥터만 커피박물관 하늘은 드높고 공기는 청량하다. 차창(車窓) 안을 파고드는 바람이 차지도 덥지도 않다.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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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쟁이가 멋대로 쓰고 그렸다네
조선시대 가사문학의 대가 면앙정 송순의 시를 쓰고 그린 구중서씨의 ‘소쇄정’. “조그만 누각이 영롱히 솟아 있어 앉아 보니 머물고 싶은 마음 일어난다”는 글을 담았다. "불우국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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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 도전] "길이 아니면 어떠랴"
7월의 날씨는 견디기 힘들다.장마의 굵은 빗발이 소서(小暑)와 만나 후텁지근한 습기로 대지를 짓누르는가 싶으면 뒤따라온 초복(初伏) ·대서(大暑) ·중복(中伏)이 경쟁이라도 벌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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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이야기] 지단, 로마 백인대장감
'로마인 이야기' 로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작가 시오노 나나미는 축구광이다. "이탈리아에 30년 넘게 살면서 축구를 모를 수는 없지요" 라며 겸손해 하지만 해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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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대 명문장'에 허기 느끼는 독자들
지난 주 우리 시대 명문장론을 한차례 개진한 뒤 생각 이상의 독자 반응을 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반독자와 전문가 사이의 관심영역이 판이하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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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세상] '이시대 명문장'
지난 주 우리시대 명문장론을 한차례 개진한 뒤 생각 이상의 독자 반응을 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반독자와 전문가 사이의 관심영역이 판이하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어 흥미로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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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빼어난 풍광…문학전통 "탄탄"|서산·당진 문학권
『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청춘! 너의 두 손을 가슴에 대고 물방아 같은 심장의 고동을 들어보라. 청춘의 피는 끓는다. 끓는 피에 뛰노는 심장은 거선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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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현대아동문학상 수상
◇정운모씨(동시작가)와 김여울씨(아동문학가)가 제12회 현대아동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돼 20일 오후2시 서울출판문화협회 회관 강당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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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따라 모습 새로운…산아, 금강산아
지난 1월22일 전두환 대통령이「민족화합 민주통일방안」을 제시한 뒤를 이어 정부는 지난 1일 그 방안을 실현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서울∼평양간 도로 연결개통, 설악산이북·금강산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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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국전 입상작 발표
각 부문별 대상 이숙자(동양화구상)·이석구(동양화추상)씨 이필언(서양화구상)·김진석(서양화추상)씨 김창희(조각구상)·이상갑(조각추상)씨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은 22일상오 금년도 제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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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화|오늘의「히어로」는 어디로 갔는가
한편의 소설을 읽고 우리의 머리에 남는 것은 대체 무엇일까. 주인공의 이름, 주인공의 성격, 그리고 하나의 장면, 하나의「에피소드」그것이다. 더 감동 깊게 읽었다면 작중 인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