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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국회서 "산업은행의 항공사 통합, 감시해야" 태클
산업은행 주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작업에 이번엔 국회가 제동을 걸었다. 산은이 대규모 국가자금을 대기업 총수의 경영권을 공고화하는 데 지원한다는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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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철 논설위원이 간다] 스마트 축사 이어 바이오플랜트로 탄소배출권 획득
━ 농업 ‘넷 제로’에 도전하는 홍성 원천마을 추수가 끝난 들판. 초록을 걷어낸 논엔 흰색 원통 모양 짚단 뭉치가 가지런히 놓여있다. 논과 밭을 이어가는 좁은 시멘트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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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카셰어링 10년, 흔들리는 양강 구도
쏘카, 모빌리티 플랫폼에선 카카오모빌리티와 정면충돌 불가피 박재욱 쏘카 대표(오른쪽)와 윤경림 현대차 부사장이 지난 7월 30일 ‘미래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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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 주인 현대重·유진 압축? GS건설 “아직 포기 안해”
지난해 베트남 박람회에 참가한 두산인프라코어. 사진 두산인프라 두산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매각을 추진 중인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한 ‘새 주인 되기’ 각축전의 승부가 좁혀지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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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베트남 M&A 포럼서 ‘올해의 자문사’ ‘올해의 딜’ 석권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하 “태평양”, 대표 변호사 김성진)이 지난 24일, 베트남 호치민 젬센터(GEM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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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안 잘릴거야"가 격려 인사...아시아나만 떠는게 아니다
연합뉴스·Pixabay 아시아나항공 A씨는 최근 기자에게 “밤 잠을 제대로 자기 어려울 정도”라고 털어놨다. 30년 라이벌이던 대한한공을 운영하는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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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중복 노선 통폐합 없다…신규 노선 취항할 것”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관광산업위원회 제22차 회의가 끝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우기홍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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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 중복 노선 안 없앤다, 구조조정도 없어"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20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해 "인력 구조조정을 하지 않는다"며 "노선 통폐합이 아닌 시간대 조정 등 중복 노선을 합리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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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반도체 굴기' 위기···韓 잡으려다 칭화유니 빚만 9조원
칭화유니그룹의 로고. [사진 SK하이닉스 뉴스룸]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대표하는 칭화유니그룹이 부도 위기에 직면했다. 칭화유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졸업한 칭화대가 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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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한진칼 ‘경영관리’ 착수…직원들 “결국 구조조정 올 것”
지난 16일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대한항공 여객기 앞으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이동하고 있다. 두 항공사는 취항 중인 국제선 노선 중 48개가 겹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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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이 단 인수 조건 어기면 한진칼, 5000억원 위약금 내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발표가 하루 지난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 공사현장 뒤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들이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 사라지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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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시아나 왜 대한항공에 넘겼나 A. 5대 그룹 다 인수 거절…조원태 회장은 지분 담보 약속
16일 오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산업은행이 한진그룹 지주회사 한진칼에 8000억원을 투입하고, 대한항공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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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절차 한진중공업·대선조선 고용 유지돼야”…부산시 대정부 건의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전경. [사진 한진중공업] 부산시와 부산 시민단체가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한진중공업과 대선조선의 고용이 유지되게 해달라고 정부 등에 건의했다.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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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요즘 자주 하는 말 “파이낸셜 스토리 만들자” 왜
최태원. [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 플래시 메모리 사업 부문을 역대 국내 기업 인수·합병(M&A) 사상 최고 액수인 10조3104억원에 인수하게 된 배경에는 최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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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도시바 이어 인텔 낸드···최태원 3번째 반도체 마법?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 플래시 메모리 사업 부문을 역대 국내 기업 인수·합병(M&A) 사상 최고 액수인 10조3104억원에 인수했다. 이는 최태원(60ㆍ사진) SK그룹 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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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캐세이퍼시픽, 코로나19로 인력 6000명 감원
홍콩 캐세이퍼시픽. EPA=연합뉴스 홍콩 최대 항공사 캐세이퍼시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력 6000명을 줄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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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한가운데 규제개혁을 두겠다” 취임 20여일만에 드러나는 스가식 개혁
원격 진료를 디지털 시대에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지난 7일 열린 규제개혁추진회의에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원격진료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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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에 이어 두산인프라코어도? 현대중, 예비입찰 참여
현대중공업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전에 참여했다. 그룹 산하 현대건설기계와 함칠 경우 세계 5위권 건설기계 업체로 부상한다. 두산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들. 사진 두산인프라코어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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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정부 기간산업안정기금은 ‘아시아나항공’ 몫인가?
대출금리 낮추고 예외 조항 완화 등 ‘코로나19 구제용’ 취지 살려야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기간산업안정기금(기안기금)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에 2조400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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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주가 19% 폭락에 한화그룹주도 '주르륵'
사기 논란에 휩싸인 미국 수소 전기차 업체 니콜라 주가가 창업자 사임 소식에 19% 급락하자 한화그룹 주가도 하락세다. 미국 수소트럭 업체인 니콜라 주가가 폭락하자 한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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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완판" 홍보는 가짜···상장사 이렇게 회계부정 저질렀다
3년째 영업손실을 기록한 코스닥상장회사 A사는 별도재무제표를 조작하기로 작정했다.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에 따라 4년 연속 별도재무제표 상 영업손실이 발생하면 회사가 관리종목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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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 & Wide] “제2 테슬라다” vs “사기다” 뉴머니·올드머니 니콜라 충돌
수소전기트럭 스타트업 니콜라모터스의 트레버 밀턴 창업자가 지난해 12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상용차 업체 CNH 인더스트리얼과 제휴를 발표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공매도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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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조선소와 비슷"…'니콜라=사기꾼' 단정 못하는 이유
수소전기트럭 스타트업 니콜라모터스가 '사기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해 12월 트레버 밀턴 니콜라모터스 창립자 겸 CEO가 이탈리아 상용차 업체 CNH인더스트리얼과 제휴를 발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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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엔비디아에 'ARM' 47조 매각…반도체 '메가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사진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미국의 그래픽칩 제조사 엔비디아에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인 ARM홀딩스를 400억 달러(약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