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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둘도 많다"던 그 시절…사진 속에 비친 생활상 32장면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요즘엔 국가 차원에서 출산을 적극 장려하지만 1970~80년대엔 ‘둘도 많다’ ‘삼천리는 초만원’ 같은 포스터를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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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사피엔스는 틀렸다, 진화의 끝은 AI?
들라크루아가 그린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1830). 시민들의 봉기로 샤를르 10세를 권좌에서 끌어내린 프랑스 7월 혁명을 그렸다. 흩어져 있는 개인의 힘은 미약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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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술 빚는 셰프, 고급요리 수준의 안주 … 서교동 ‘한식 주점 얼쑤’
‘한식 주점 얼쑤’는 중심메뉴 몇 가지를 매달 바꾼다. ‘10월의 메뉴’ 대표작은 능이갈비찜이다. 한우 갈비에 밤과 당근을 다듬어 넣고 찜을 했다가 표고·능이를 올려 다시 익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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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앞뒀지만…'국뽕'과 '애국' 사이서 자취 감춘 태극기
지난 2015년 제 70 주년 광복절 당시 빌딩숲에 태극기가 걸려있는 모습72주년 광복절을 코 앞에 앞두고 있지만 요즘 거리에선 태극기를 찾아보기 힘들다. 거리뿐 아니라 TV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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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본·대]기숙사비 1위 연세대 월 63만원, 전국 최저 대학은?
부산 동서대의 학생생활아파트. 2002년 학교 측이 캠퍼스 인근 5층 아파트를 매입해 기숙사로 리모델링했다. 대학 정보공시 사이트에 따르면 동서대 1인실 기숙사(한달 10만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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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칼럼] 취업지원금으로 제가 한턱 냅니다
이슬비 청주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얼마 전 도내 구직자들을 위한 구직활동 지원금, 취업 지원금 예산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벌써 6개월째 취준생인 나도 신청했다. 최대 3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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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꽃미남 최창민 근황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90년대 가수와 배우로 활약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최창민이 이름을 바꾸고 연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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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칼럼] 우리 집을 못 찾겠군요
박하성중앙대 전자전기공학부 1학년 통장 잔액 34만원, 나는 가출했다. 왕복 약 3시간의 통학은 이제 갓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에게 너무 큰 고통이었다. 그런 고민을 부모님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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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보다 돈” … 인형탈도 마다않는 ‘핫바철’
━ 여름에 더 치열한 알바 전선 다음은 휴학생 김모(27)씨의 요즘 하루 일과다. 09:00 기상이다. 온몸이 피곤에 푹 절여진 채 부스스 일어난다. 아침 식사는 건너뛴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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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운동권 상징 영초 언니, 그녀의 잊혀진 삶 되살렸다
40년 묵은 상처를 글로써 끄집어낸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그러나 막상 옛날 이야기를 할 때는 예의 그 환한 웃음을 잊지 않았다. [손민호 기자] “저에게 영초 언니는 담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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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말하다] ④ "4차 산업혁명 오면 일자리 더 없어질까요?" 취준생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20대 여학생이 1일 오후 서울 안암동 카페에서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 「중앙일보ㆍJTBC 디지털광장 시민마이크(www.people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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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대생만 통금 있나 … 기숙사 ‘신데렐라 규제’ 논란
“행사에 참여했다가 돌아오려던 여학생들은 ‘아, 들어갈 수가 없겠구나. 늦게라도 들어가려 했는데 그냥 밤 새워야겠다’면서 날이 밝은 뒤 기숙사에 들어옵니다. 오히려 더 위험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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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기숙사 통금 시간 논란
“행사에 참여했다가 집에 돌아오려던 여학생들은 ‘아, 들어갈 수가 없겠구나. 늦게라도 들어가려 했는데 그냥 밤 새야겠다’면서 날이 밝은 뒤에 기숙사에 들어옵니다. 오히려 더 위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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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조랑말 사육사, 기자, 요리사 분야 넘나들며 변신해봤죠
조민정 학생기자가 안전장비를 갖춘 채 포니 라이딩을 즐기고 있다. 롤 플레이(Role play) 놀이란 ‘무엇이 되어보는 놀이’입니다. 인형을 갖고 논다고 해보죠. 스스로 인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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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낯선 사람과 한집에서 산다는 건…
“언니, 나 서울에서 살게 됐다! 결국 내가 이겼어!” 수화기 너머 도양의 목소리가 한껏 들떠 있었다. ‘부모님과의 전쟁’에서 승리했다며 기뻐하는 그녀에게, 차마 “아니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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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첫 번째 이야기] '행복지수 1위 나라' 부탄 사람들 만나 보니
히말라야 설산 아래 불교 문화와 신화가 현실로 실재하는 곳, 부탄. 부탄관광위원회 초청으로 1주일간 부탄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에 다녀왔습니다. 히말라야 동쪽의 작은 나라 부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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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한양대 에리카 ‘문코너’ 프리 컬리지 체험기
by 전남외고지부 진학과 진로를 고민하는 고교생에게 대학의 학과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경험은 그야말로 '꿀'체험이다. 해외 명문대들은 고교생들이 미리 학과 공부도 체험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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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배우 신세휘 “성인이 된 뒤 정말 나대로 살아보자 생각했다”
‘제 2의 한효주’라는 수식어로 배우 신세휘(20)의 이름은 알려졌다. 하지만 얼마 전 종영한 JTBC '솔로몬의 위증' 속 ‘주리’를 연기한 그는 제2의 누구도 아닌 배우 신세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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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은 독재자” 말한 김한솔 운명은
━ 김정남 독살 김한솔(左), 김정철(右)독살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씨는 무사할까. 한솔씨는 2012년 10월 핀란드 yle-TV와 인터뷰에서 김정은을 ‘독재자’로 표현했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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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월 250만원, 새벽 5시 30분 기상… 기숙학원 방학캠프 효과 있나
by 배정은·임규원경기도의 한 기숙학원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사진=중앙포토] ‘명문대 합격의 지름길, OO기숙학원’, ‘변화는 지금부터! XX기숙학원!’요즘 같은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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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대학등록금 ‘찔끔’ 인하 시늉만 하나
신진호내셔널부 기자대전의 한남대가 2017학년도 등록금을 0.24% 인하한다고 지난 16일 발표했다.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형편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친절한 설명을 달았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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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현장 클릭] 100분 토론보다 뜨거운 지구과학 토론 … “직접 논문도 찾아봤어요”
하나고 학생 참여형 과학 수업지난 22일 서울 하나고에서 지구과학Ⅰ수업이 진행 중이다. 학생들은 ‘사막화 현상 방지를 위한 유목민의 강제 이주’를 주제로 찬반 토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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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벽 올라가자 “내려와” 전경 방패 빼앗자 “돌려줘” 외쳐
12일 오후 9시45분. 청와대로 향하는 길목인 내자로터리에서 일부 시민이 전경들로부터 경찰방패 2개를 빼앗았다. 이때 “돌려줘”라는 구호가 곳곳에서 나왔다. 경찰 방패는 다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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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서 반가운 손님” 지진 후 경주에 첫 수학여행
경주로 수학여행을 온 해제중 학생들이 석굴암을 돌아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경주시]“억쑤로 반갑심더. 그카고 참 고맙심더.” 지난 8일 오후 1시 경북 경주시 불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