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승환 "원점서 다시 짜라" 공기업 개혁안 모두 퇴짜
“크게 미흡하고 위기의식도 매우 부족합니다. 원점에서 재검토하시기 바랍니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산하 공공기관의 경영 개선안을 보고받은 뒤 한 말이다. 서 장관은 6일 열
-
[백가쟁명:임대희] 중국의 전기 자동차
중국의 자동차 생산설비는 중국자체의 브랜드를 포함하면 이미 108개 이상의 업체가 되어 있으며, 지금 현재의 수요를 모두 매꿀수 있을 만큼 충분하다. 중국정부가 다른 산업부문의
-
서울시, 경전철 사업 재추진
막대한 사업비 때문에 유보되다시피 했던 서울 경전철 사업이 다시 추진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경전철 민자사업 추진 계획을 다음달 발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오세훈 전 시
-
2013년 보건의료계 3대 키워드 확대ㆍ투쟁ㆍ변화
▲ 노환규 의협회장(가운데)를 비롯한 의료계 인사들이 3일 열린 신년교례회에서 성공적인 2013년을 기원하고 있다. 계사년(癸巳年)의 문이 열리며 보건의료계가 뱀처럼 꿈틀대고 있
-
[논쟁] 청소년 게임 평가 기준, 필요한가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여성가족부가 ‘청소년 게임 이용 평가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부터 청소년의 게임 이용을 제한하는 ‘셧다운제’를 모바일 등으로 확대하기에 앞서 평
-
허브·버섯·인삼 발효성분 담은 친환경 세정용품 ‘해무진’ 선봬
충남 천안화훼농촌지도자회와 인삼·표고버섯 재배농민이 세정용품 6종 세트를 출시했다. 조영회 기자 충남 천안 지역 농민들이 세정용품 시장에 뛰어들었다. 대기업이나 화장품 전문 기업쯤
-
허브·버섯·인삼 농삿군 뭉쳐 천연성분 세정용품 개발 일냈다
천안화훼농촌지도자회와 인삼·표고버섯 재배농민이 세정용품 6종 세트를 출시했다. 왼쪽부터 권혁만 허브파라다이스 대표, 정태원 충남인삼연구회 천안시 회장, 이재경 이노골표고버섯농원 대
-
서울시장 입이 무섭다
[최영진기자] 서울시가 왜 이러지? 주택정책 집행을 이랬다 저랬다 하는 바람에 시장이 혼란스럽다. 무슨 소리냐 하면 송파구 가락동 시영아파트 재건축 관련 사안을 놓고 그간 서울
-
우리동네 도서관 ⑩ 천안 성환도서관
19일 열린 한글수업교실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윤영숙 강사의 수업내용을 노트에 필기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 ‘우리동네 도서관시리즈’ 마지막 시간으로 천안 성환읍 위치한 ‘성환도서
-
“인왕산 곡선미와 어울리는 서촌 한옥 감동적”
인왕선 능선에서 내려다본 서촌.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김도훈 기자] “서울 누하동 필운대길은 서촌 한옥마을의 기와 너머로 인왕산이 훤히 내다보이던 운치 있는 길이었습니다.
-
서초구 “정보사 부지에 G20 기념관”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군정보사령부 부지에 G20(주요 20개국) 기념관을 건립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유치하는 계획이 추진된다. 서초구는 2012년 말 이전하는 정보사 부지 16만
-
[김영욱의 경제세상] 오락가락 너무 심한 과학벨트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사나이가 칼을 뽑았으면?” “호박이라도 찔러야지.” 한때는 이게 ‘정답’이었지만 요즘은 바뀌었단다. “도로 꽂을 줄도 알아야지”라고. 듣
-
오락가락 너무 심한 과학벨트
“사나이가 칼을 뽑았으면?” “호박이라도 찔러야지.” 한때는 이게 ‘정답’이었지만 요즘은 바뀌었단다. “도로 꽂을 줄도 알아야지”라고. 듣고 보니 그럴듯하다. 꽂을 줄 아는 아량
-
부산 뉴타운 사업 전면 재검토키로
부산의 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전면 재검토된다. 건설경기 침체로 시공사 선정이 미뤄지면서 재산권을 침해당한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시는 재개발과 뉴
-
[6·25 전쟁 60년]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221) 국군 증강 작업 계획안
중공군이 1951년 경기도 안양 인근의 수리산에서 격렬한 참호전을 펼치고 있다. 52년 중부전선에서 불붙은 고지전 기간 동안 중공군은 후방에 깊고 긴 터널을 구축해 미군의 포격을
-
“학원정상화 오랜 숙제 풀리나” 긴장감 도는 대구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학원 정상화 안건 상정이 예정된 대구대 본관 전경. [대구대 제공]16년 동안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돼 온 대구대가 학원 정상화 절차를 앞두고 긴장감이 돌고 있다
-
‘용산’ 장기 표류 위기
서울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프로젝트가 주관사 교체라는 새 국면을 맞았다. 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PFV(이하 드림허브)는 23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사실상 사업 주관사인 삼성물산을
-
[사설] 신규 채널, 글로벌 경쟁력과 콘텐트가 관건이다
일단 정책목표는 제대로 잡았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어제 공개한 종합편성·보도 방송채널 사용사업 승인 기본계획안은 방송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콘텐트 시장 활성화, 방송 다양성 제
-
김준상 방송정책국장 “준비된 사업자는 몇 개월 내 방송 가능”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18일 “8월 말까지 종합편성채널 선정 기본계획을 확정한 뒤 9월부터 공고, 사업계획서 심사·청문 등의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말 출범
-
상하이차 15대 1 감자…매각엔 30주 정도 걸릴 듯
17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쌍용차의 회생계획안을 강제로 승인하는 판결이 난 뒤 쌍용차 관계인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최병훈 쌍용차협동회채권단 사무총장,
-
4대 강 사업 “할 수 없다 → 할 수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의 4대 강 살리기 사업 참여를 둘러싼 논란의 핵심은 돈 문제다. 4대 강 사업에는 2012년까지 22조2000억원이라는 엄청난 돈이 들어간다. 전체의 69%인 15조
-
[사설] 부작용 재확인한 제주 주민소환투표
광역단체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어제 실시된 김태환 제주지사에 대한 주민소환투표가 부결됐다. 투표율이 11%로 유권자의 3분의 1에 못 미친 때문이다. 예상됐던 결과지만 그래서 더욱 안
-
GM대우, “미국처럼 자금 지원을” 정부에 SOS
GM대우가 정부에 자금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정부는 이를 거절했다. 지식경제부는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 등 GM대우 경영진이 11일 이윤호 지경부 장관 등을 만나 이 같은 요청
-
제주 관광 단지·지구 지정 해제
‘제주개발특별법’에 따라 지정·관리 중인 제주도 내 3개 관광단지와 20개 관광지구가 연내 모두 지정이 해제된다. 이에 따라 개발사업도 이뤄지지 않으면서 특별법에 묶이는 바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