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보임 당한 오신환 원내대표 선출…패스트트랙 더 꼬였다
오신환 의원(오른쪽)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의총에서 김성식 의원을 누르고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오 원내대표와 김관영 전 원내대표가 악수하고 있다.
-
오신환 당선으로 국회 판까지 흔들린다…패스트트랙도 시계제로
15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가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신환 의원의 원내대표 선출은 단지 바른미래당만의 문
-
채이배·임재훈, 사개특위 사임···손학규 입지 흔들릴까
바른미래당 임재훈(왼쪽) 의원과 채이배 의원. [뉴시스] 바른미래당 새 원내사령탑에 오신환 원내대표가 선출된 가운데 당 소속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위원인 채이배·
-
한유총 차기 이사장에 김동렬 수석부이사장 단독출마…유치원 재산권 보호 등 공약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관계자들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사무실에서 열린 정기 이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최대 규모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
-
광화문 세월호 천막, 다음주 철거되고 추모 공간이 … “올말까지 운영” VS “계속 설치”
세월호 유가족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했던 14개의 천막을 이르면 다음 주중 자진 철거한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천막이 들어선 지 4년8개월 만이다. 서울시는 철
-
비 부모 사기 주장 A씨, 약속어음 공개…"돈 달라하니 문전박대"
가수 비. [일간스포츠] 가수 비(정지훈)의 부모를 고발한 A씨가 "과거 비의 집 앞에서 그 가족을 만나 호소했지만, 문전박대를 당했다"고 말했다고 이데일리가 27일 보도했다.
-
마닷·도끼 이어 가수 비까지 "부모 사기" 미투 이어 '빚투'
[일간스포츠] 래퍼 마이크로닷을 시작으로 도끼에 이어 가수 비의 부모도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수 비의 부모를 고발합니다
-
한국당 “국적포기자 급증…소득주도성장 단단히 고장났다는 징표”
최근 10년 사이 2만명 선을 유지하던 대한민국 국적포기자가 올들어 10개월 만에 벌써 3만명을 돌파했다. [뉴스1] 자유한국당은 25일 “청와대와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
-
삼성물산으로 번진 삼바 후폭풍 … 합병 관련 감리 압박 커져
심상정 정의당 의원(왼쪽)이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증선위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고의 분식’ 결론을 내린 것과 관련해 ’자본시장 발전과 재벌 개혁의 이정표가 하나
-
금감원 칼, 삼성물산 겨누나 "필요하면 감리 할수 있다"
1년 반에 걸친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감리·재감리 결과는 고의적 분식회계로 일단락됐다. 이제 이목은 삼성물산으로 향한다.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가
-
트럼프 “내가 탄핵당하면 시장 붕괴” 11월 선거 승부수
━ 지금 워싱턴에선 무슨 일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미군 최고 무공훈장인 명예훈장 수여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이날 한국전·베트남전
-
[단독] 금지됐던 서울지하철 성·정치 ‘의견광고’ 다시 허용
지난 6월부터 금지된 1~8호선 서울지하철 내 ‘의견 광고’ 게시가 다시 가능해진다. ‘의견 광고’란 성·정치·종교·이념의 메시지가 담긴 광고를 가리킨다. 12일 서울교통공사에
-
문 대통령 지지율 21%P 빠졌는데, 한국당 1%P도 안 뛴 까닭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12일 6·13 지방선거 출마자 초청 경청회에 참석해 서병수 전 부산시장(왼쪽)의 발언을 듣고 있다. [송봉근 기자] “경제로 말하자면
-
文 지지율 21%P 떨어져도…한국당은 3주째 11% '장기불황'
“경제로 말하자면 장기 불황 상태다.” 12일 자유한국당의 한 관계자는 최근 당 지지율을 두고 이렇게 말했다. 한국갤럽이 10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국당 지지율은 11%였
-
수천마리 붉은 불개미 역습…평택·부산항 뒤집어졌다
평택과 부산 항만에서 붉은 불개미(Solenopsis invicta)가 수천 마리까지 발견되면서 정부가 컨테이너 검역 절차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개미가
-
‘23년만의 재판’ 전두환…불출석땐 강제구인 통해 재판대에
전두환 전 대통령과 『전두환 회고록』 5·18 민주화운동 왜곡 논란을 빚어온 『전두환 회고록』 내용을 조사해온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했다. 법원은
-
역사 점포 등친 코레일 ‘갑질’사라진다…불공정 약관 시정
지난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부산역의 삼진어묵에 대한 코레일의 ‘갑질’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헌승 자유한국당 의원은 “삼진어묵의 매장 임대료가 2년 8개월간 약 1
-
박수현, 불륜설 겨냥 "화해하자던 오영환···함정이었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12일 오전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가 끝난 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를 나서며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수현 충남지사
-
조재현·윤호진·배병우 … 성난 시민들 관람 보이콧 조짐
“예술가는 어디 가고, 추악한 성범죄자 무대 위에 서 있는가!” 25일 오후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는 문화예술계의 ‘미투(#MeToo) 운동’을 지지하는 일반시민 500여
-
靑, 고위공직자 검증 질문서 공개…'7대 배제 원칙' 전면 배치
청와대가 28일 65쪽에 달하는 고위공직자 검증을 위한 사전질문지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지난 22일 ‘7대 인선 배제 원칙’을 발표하면서 공개원칙을 밝힌 지 6일만이다. 청
-
호텔 예약사이트 4곳 취소 환불 시정권고
여름 휴가를 가족과 함께 발리에서 보내기 위해 지난 3월 일찌감치 호텔을 예약한 A씨는 사정이 생겨 4월에 예약을 취소하고 환불을 요청했다. 하지만 호텔 예약 사이트 운영 회사
-
적폐 청산, 국감 파행 … 한국정치는 촛불에 답하지 못했다
촛불집회 1주년을 이틀 앞둔 27일 오후 서울 종로 거리에 지난해 10월 29일 첫 번째 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겹쳐 놓았다. 이날 시작 된 촛불집회는 박
-
[촛불 1년]운명 엇갈린 정치권 '키맨' 5인…협치는 이들에 달렸다
23번의 집회에서 1700만개의 촛불이 거리를 밝혔다. 2016년 10월29일 첫 집회에서 청와대앞 1.3㎞까지 행진했던 시민들의 행렬은 집회를 거듭하면서 청와대와의 거리를 90
-
[현장에서] 300년 전 조선왕조 분열시킨 의리론 … 2017년 한국에 다시 꺼낸 정치권
부왕인 영조와의 갈등 끝에 비극적으로 숨진 사도세자 얘기를 다룬 영화 ‘사도’의 한 장면. [중앙포토] “누구든 네 아비(사도세자)를 왕으로 추숭한다면 이 나라 종사의 역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