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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의 안깼지만 교묘한 「위반」/북측 실무접촉 왜 늦췄을까

    ◎“대화는 북이 주도한다” 과시의도/정부,반신반의하면서 긍정수용 남북한 특사교환을 위한 실무회담이 재개되지만 남북대화뿐 아니라 북­미 합의실천 자체가 출발부터 삐걱거린다는 인상을

    중앙일보

    1994.03.02 00:00

  • (104)말리는 시위군중 몰래 평양행 백범)

    김구가 북행하던 날인 48년 4월19일 아침 그의 숙소인 경교장(현 고려병원)은 북행 반대 시위로 수라장을 이뤘다. 새벽부터 삼삼오오 모여들던 시위 군중은 날이 밝자 5백여명으로

    중앙일보

    1992.11.16 00:00

  • “6·25 맞는 김현희” 본지 단독 인터뷰

    ◎“감상적 통일논의 경계해야죠”/이맘때면 북선 반미 “적개심 교육” 한창/“남엔 「개인인생」 좋지만 너무 자유방만” 「6·25」와 「김현희」. 둘 다 우리에겐 슬픈 이름으로 와닿는

    중앙일보

    1992.06.23 00:00

  • 40여년 대결 청산 디딤돌 마련/6차 남북고위급회담 결산

    ◎당국간 현안협의 창구 공식화에 의미/북 핵에 소극적… 가시적성과 시간끌 듯 남북한은 6차 고위급회담을 통해 남북합의서,비핵화공동선언,정치등 3개 분과위구성합의서를 각각 발효시킨후

    중앙일보

    1992.02.21 00:00

  • 정 총리 “첫눈예보 길조”/서울에 온 총리회담 북 대표단

    ◎90명중 69명 “구면”… 기자단장은 7번째/연 총리 “외국어호텔이름 외우기 어렵다” 꼭 1년만에 서울에서 다시 열리는 남북고위급회담에 참석할 북측 대표단 90명이 10일 서울에

    중앙일보

    1991.12.10 00:00

  • (4538)서울야화(5)|남북협상

    남한에서 공산당의 위폐사건, 10·1 폭동등이 있은 뒤 38선을 건너 남북으로 왕래하던 것이 완전 금지됐다. 1946년 10월에 공산당의 박헌영·이강국이 북한으로 도망치자 남한에서

    중앙일보

    1991.11.13 00:00

  • 원로정치인 원세훈·명제세·김약수·신성균씨/평양근교서 묘소 확인

    ◎6·25때 납북·월북… 그동안 생사 몰라/59년∼67년새 사망날짜 밝혀져/춘원 3남 이영근박사가 현지서 찾아 6·25전쟁때 월북했거나 납북됐던 제헌국회 부의장 김약수(당시 61세

    중앙일보

    1991.08.07 00:00

  • “미국은 남북한 차별 말아야”/김일성,일 공동통신과 회견

    ◎핵사찰 한다면 남쪽도 함께 해야 마땅 【동경=연합】 김일성 북한 주석과 사카이(주정신이) 일본 교도(공동)통신 사장과의 1일 회견내용은 다음과 같다. ­남북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앙일보

    1991.06.03 00:00

  • 북한 외교부 성명 전문

    조선의 유엔가입문제는 분열된 나라와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통일을 실현하려는 우리인민의 사활적인 이익과 직접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다. 조선정부는 국제평화 및 안전유지와 민족들 사

    중앙일보

    1991.05.28 00:00

  • 「강군사태」대남선동에 이용

    명지대 강경대군 치사 사건 이후 북한의 대남 전략 기조에 변화가 일어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북한이 남한의 정세와 자신의 정책을 연동시켜 이를 빌미로 남북대화를 여러차례 중단시

    중앙일보

    1991.05.22 00:00

  • 남북관계 꼬이나 풀리나|각종 현안에 대한 정부입장

    최근 남북 접촉이 활발해지면서 남북간 각종 현안에 대해 제의·역 제의가 거듭되는 등 사안마다 복잡한 국면이 전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남북간 주요 대화와 제안에서 문제가 되는 쟁점

    중앙일보

    1991.05.08 00:00

  • 북한/체제고수·개방 갈림길에/통일원이 밝힌 「사회주의 46년」

    ◎유례없는 장기집권 「주사」통해 사상통제/국제고립·경제난 심각… 대남 노선 불변 북한의 최고인민회의가 9일 개막됐다. 올해로 46년을 맞는 「조선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커다란 변화

    중앙일보

    1991.04.11 00:00

  • 골 깊은 의식 차 "또 하나의 장벽"

    육군본부는 최근 휴전 후 지금까지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남북한범사들간에 육성·핸드마이크 등을 통한 대화내용을 책으로 펴냈다. 모두 8개 분야 30항목으로 분류해놓은 병사들의 남북대

    중앙일보

    1990.12.22 00:00

  • 흥분하면 실속 없어|“통일-이성으로 접근해야”

    70년대부터 시작된 남북대화의 진전과정을 되돌아보면 중단과 재개가 여러 차례 반복되었으나 다시 시작될 때마다 대화와 교류의 통로가 넓어지고 수준이 격상되어 가는 것을 경험했다. 7

    중앙일보

    1990.12.13 00:00

  • 연형묵총리 기조연설 요지

    만일 귀측이 불가침선언을 채택하자는 우리의 주장에 대해서까지 의심하려 한다면 사실상 북남 사이에 해결될 것이란 아무것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귀측의 의견을 고려한 새로운 안으로서

    중앙일보

    1990.12.12 00:00

  • “안기부 왜 남북관계 맡나”(국회본회의 지상중계)

    ◎내정불안 덮는 북방정책 곤란/질문/남북정상회담 서둘지 않겠다/답변 ○23일 질문 ▲문동환 의원(평민)=정부는 통일원칙으로 자주·민주·화해를 주장하면서 민주원칙은 오직 자유민주주의

    중앙일보

    1990.11.23 00:00

  • 북 주민들 소 얘기 나오면 “발끈”(안희창기자가 본 평양:중)

    ◎“달러 탐내 우리를 배반한 나라”/대남시각 「표준화」… 타협여지 안보여/「변화」는 고작 최상층부서만 보일듯 말듯 급변하는 국제정세하에서 북한 주민들은 외부세계 소식을 어느정도 알

    중앙일보

    1990.10.21 00:00

  • 백두서 판문점까지… 이찬삼특파원 한달취재기(다시 가본 북한:16)

    ◎바다처럼 넓은 천지의 웅자에 “숙연”/백두산 곳곳에 「혁명사적지」 답사대/74m 구룡폭포 “금강산 최고명소” 자랑 8월 중순 비행기를 타고 백두산 관광에 나섰다. 평양에서 소련제

    중앙일보

    1990.10.15 00:00

  • 백두서 판문점까지…이찬삼특파원 한달 취재기(다시 가본 북한:13)

    ◎TV뉴스 모두 녹화해 방송/방송국 창설 “김정일공로”강조/개성 송출은 대남방송이 목적/월북청년 회견 등 선전물 수시로 재방 북한사람들의 TV시청률은 대단하다. 영화나 교예(서커스

    중앙일보

    1990.10.12 00:00

  • “체면ㆍ위신버리고 동맹국을 배신”/로동신문 한소수교 비난논설 요지

    ◎두개의 조선 인정 통일 역행/초대국 소가 남조선에 구걸 손짓 【서울=내외】 북한은 5일 한소간에 역사적인 국교수립이 이루어진 것에 대해 강한 분노감을 표시하면서 격렬히 비난하고

    중앙일보

    1990.10.06 00:00

  • 백두서 판문점까지… 이찬삼특파원 한달 취재기(다시 가본 북한:2)

    ◎젊은이들 대담해졌다/흔한 강변데이트족… 사상무장은 “단단”/기대앉은 남녀 인기척엔 자세 고쳐/남자대학생 여기숙사 앞서 통사정/“20살때까지 조국외 사랑한 적 없다” 농촌과 대도시

    중앙일보

    1990.09.19 00:00

  • 남북 총리회담 지켜본 예비회담 초대대표 김영주씨(일요인터뷰)

    ◎“대화 나섰지만 북은 북”/북 기본전략 불변… 환상 금물/80년엔 우리 정국 안정되자 접촉 거부 첫 싹이 튼지 10년 만에 분단이후 최초의 남북 총리회담이 5,6일 양일간 열렸다

    중앙일보

    1990.09.09 00:00

  • 평양축전ㆍ관광 홍보 공세/서울 온 북한기자들 무얼 하나

    ◎「장벽」 비난하며 화보등 선물/로동신문 한국언론태도 성토 입경 이틀째인 5일부터 북측 기자들이 일제히 평양축전ㆍ관광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공세와 남측의 통일정책에 대한 은근한

    중앙일보

    1990.09.06 00:00

  • 남북고위급회담 기조연설

    ◎한국측 강영훈총리 연형묵총리 그리고 북측 대표 여러분! 이제부터 나는 남북고위급회담에 임하는 우리측의 기본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귀측도 잘 알다시피 남과 북의 예비회담 대표들은

    중앙일보

    1990.09.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