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지역분열주의」의극복|이대근

    제국주의의 식민지 통치방식의 근본은「분할·지배방식」(divide & rule)에 있다고 한다.일찌기 영국의 인도 지배에서 보듯 인도와 파키스탄으로분열시켜 통치하고, 2차대전후파키스

    중앙일보

    1988.05.07 00:00

  • 운동권 조직개편 활발|4·26총선 이후 대학가 새 동향

    대학운동권의 조직개편작업이 활발하다. 특히 대학간 연대기구결성작업이 본격화 되고있는 가운데 올해의 운동권공개조직은 서울대중심의 민민투계열「서울지역 대학생 총연합」(서학련)과 고대중

    중앙일보

    1988.05.02 00:00

  • 하르빈역 지날땐 안중근의사 생각에 가슴뭉클

    북경에 도착한지 1주일이 되는 7월27일, 0시20분발 「무단장」 (모단강) 행 「즈콰이레처」(직쾌열거) 를 타고 동배지방(만쌔) 을 향해 떠났다.모단강은 내 처가의 형제자매 가족

    중앙일보

    1988.04.22 00:00

  • 중요현안엔 원리적 답변 일관

    노태우 대통령은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국정운영 소신과 국민적 관심사인 현안에 대해 두루 언급하고 권위주의를 청산하고 민주화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새로운 스타일의 회견방식을

    중앙일보

    1988.04.21 00:00

  • 민중전선 결성기도|학생등 2명 구간

    국가안전기획부는 20일 안양노동상담소소장 송운학씨(36·서울대 심리학졸)와 배금주양(24·서울대 미학4)등 2명을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송씨등은 대통령선거이후 운동권이

    중앙일보

    1988.04.20 00:00

  • 합동연설회 지상중계

    후보들의 우열을 가늠할 합동연설회가 16일부터 전국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강남구 논현 국민학교에서 7명의후보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강남 갑구의 합동연설회를

    중앙일보

    1988.04.16 00:00

  • 전 전대통령 원로회의 의장직 사퇴|「새마을비리」책임통감 민정 명예총재 등 모든 공직도|일해재단 명칭변경 요청|"동생단속 못한 점 부덕함 때문"

    전두환 전대통령은 13일 동생인 전경환씨의 비리사건과 관련해 책임을 통감하고 국가원로자문회의 의장직과 민정당 명예총재직 등 일체 공직을 사퇴하겠다고 발표했다. 전 전대통령은 또 자

    중앙일보

    1988.04.13 00:00

  • (5)「제3세력」의 도전

    여느 총선 때처럼 13대 총 선을 앞두고 신당이 우후죽순처럼 난립하고 있다. 이번에도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정당만도 무려 17개나 된다. 그 중 몇 개는「공천용 철새정당」들이지만 그

    중앙일보

    1988.04.09 00:00

  • 중국인의 실용주의

    지난주 국립일만대학 정치학과 교수들과 일만·중공관계와 남북한관계에 대해 토론할 기회를 가졌다. 이 토론에서 일·중관계와 남북한관계가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음을 알게되었고 필자는 일

    중앙일보

    1988.03.26 00:00

  • 이간지『선비』창간

    ★…시사종합계간지『선비』가 봄호로 창간됐다. 「민족공동체의 텃밭을 일구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마당」을 표방한 이 잡지의 창간호는 노동·농민·교육·민족자주·통일·여성해방·놀이문화등에 대

    중앙일보

    1988.03.21 00:00

  • "불교의 대중화를 실천한다" 불교사회교육원

    한국불교의 사회화와 신도들에 대한 사회교양 교육을 목표로 한 한국불교사회교육원(이사장진철·원강성열스님)이 지난 5일 설립되어 이달말부터 본격적인 교육사업을 펼친다. 한국불교사회 교

    중앙일보

    1988.03.12 00:00

  • "도산의 인품은 오늘의 거울"

    10일은 도산 안창호선생이 서울대병원에서 숨진 지 50년이 되는 날이다. 도산기념사업회는 김상협고대명예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50주기행사위원회를 구성, 추모식과 추모강연·유품전시회

    중앙일보

    1988.03.10 00:00

  • 「민중의 당」 창당대회 총재에 정태윤씨 선출

    민중의 당은 6일 오후 서울동숭동 대학로에서 학생·시민 등 3친여명이 모인 가운데 창당대회를 열고 총재에 정태윤씨(35)를 선출했다. 대회는 이날 창당 선언문을 통해 『민중이 주인

    중앙일보

    1988.03.07 00:00

  • "북방국가들과 적극외교"

    노태우 대통령은 1일 『조국통일의 길을 열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도 만날 것이며 그것이 아무리 험난해도 주저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그 길을 터 나갈 것이고 우리와 외교관계가

    중앙일보

    1988.03.01 00:00

  • 새 공화정에서 맞는 삼·일절

    「아 조선의 독립국임과 조선인의 자주민임」을 선언하고 나선 「3·1민족항쟁」은 그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는 점에서 실패다. 그러나 그 효과와 의미는 자못 크다. 3·1항쟁은 망국 후

    중앙일보

    1988.03.01 00:00

  • 노태우 대통령 취임사

    친애하는 6천만 국내외 동포 여러분. 우리 헌정발전을 뒷받침해 주신 윤보선·최규하 전임 대통령과 평화적 정부이양의 역사적 선례를 세우신 전두환 전임 대통령, 그리고 이 자리를 빛내

    중앙일보

    1988.02.25 00:00

  • 전두환 대통령 이임사

    친애하는 국내외 동포여러분. 본인은 오늘 제12대 대통령의 7년 임기를 마치고 고별의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대임을 끝마친 퇴임대통령으로서 역사 속으로 떠나는 지금, 본인의 가슴

    중앙일보

    1988.02.24 00:00

  • 4·13 선언 후 가장 어려웠다-전 대통령 고별 기자회견

    대통령 고별기자회견은 우리가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부여해야되지 않겠느냐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고별 기자회견은 아마 정치사상 오늘이 처음 있는 것으로 나나 여러분들에 의해 우리

    중앙일보

    1988.02.20 00:00

  • KAL기 사건 대자보·불온유인물|시·도경에 수사전담반

    치안본부는 16일 KAL858기 폭파사건과 관련, 서울대 등 최근 대학가에 나돌고 있는 불온 대자보와 유인물이 북괴의 주장과 똑같은 내용을 담고있는 것으로 분석, 국내 좌경운동권

    중앙일보

    1988.02.16 00:00

  • 강직한 이미지에 높은 점수

    제6공화국의 초대내각을 이끌 「새 총리」가 11일 마침내 국민들에게 선을 보였다. 그 동안 「설」만 무성했던 총리 탄생의 비화를 추적해 본다. 노태우 당선자는 다음 정부의 총리와

    중앙일보

    1988.02.11 00:00

  • "실마리는 악을 선으로 갚는데서…"

    민화 위는 8일 하오 광주사태관련자들의 증언청취를 모두 마쳤다. 그 동안 광주 측에서 이광영·배근수·김성수·김내향·박석련·전계량·전옥주씨 등 7명, 당국 측에서 정시채·소준열·한도

    중앙일보

    1988.02.09 00:00

  • 「이은혜」는 제4의 피랍 여인

    KAL858기 폭파범 김현희(26)에게 평양 동북리 초대소에서 일본인화 교육을 시킨 북한지도원 이은혜(31)는 동경출신의 이혼녀로 1남1녀를 두고 79년 일본 해변에서 피랍돼 북한

    중앙일보

    1988.02.08 00:00

  • 4개 국어 능해도 세종대왕은 몰라

    KAL기 폭파범 김현희가 북에서 「해외공작원」으로 선발되던 날 김의 부모는 밤새도록 울었고, 김은 아직 미혼의 숫처녀라는 등의 신변스토리가 최근 공개됐다. 소식통에 따르면 김은 8

    중앙일보

    1988.02.04 00:00

  • 증권열풍 이대로 좋은가

    요즘 증시의 과열상은 정상인가. 전국이 증시 투기장 화한 이런 분위기 뒤에는 과연 무엇이 올 것인가. ○…지방 곳곳에서 증권관련 강연회가 열린다 하면 장소가 부족할 정도로 인산인해

    중앙일보

    1988.02.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