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한글에 담긴 주체성 살려야

    제536돌 한글날 기념행사가 9일 상오10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김상협 국무총리를 비롯한 3부 요인과 각계인사 7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행사로 거행됐다. 김상협 국무총리

    중앙일보

    1982.10.09 00:00

  • 일본말 찌꺼기

    『자신의 언어를 아끼고 가꿀 줄 모르는 민족은 망합니다. 근 3백년 중국대륙을 지배해온 만주족이 나라도 없이 망한 것은 제 말을 잃고 한족에 동화돼버렸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중앙일보

    1982.09.11 00:00

  • 「독립기념관 건립 성금」모금

    6천만 민족의 이름으로 대망의 독립기념관이 건립됩니다. 광복 37년이 지나도록 우리의 번영과 자존을 보장 할 전당 하나 갖지 못한 우리는 마침내 뜻을 모아 민족전당의 건립에 굳센

    중앙일보

    1982.08.31 00:00

  • 한일관계 재검토 요구

    국회는 24일하오 외무위를 열어 노재원외무차관으로부터 일본역사교과서 왜곡시정을 위한 대일교섭경위등에 관해 보고를 듣고 정부의 대응책에 관해 경책질의를 벌였다. 민정·민한·국민당의원

    중앙일보

    1982.08.24 00:00

  • -부곡 될 수 없는 일제학정의 미상

    일본교과서 내용 「...학교 교육에서는 조선사는 일본사안에 편입되고 한편에서는 일본어의 수업이 행해지는 등 일본인에 동화시키려는 정책이 취해졌다. 『35년, 8년간의 미국유학을 끝

    중앙일보

    1982.08.18 00:00

  • 역사부정곡의 저의를 알려면 「오늘의 일본」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지난달 미국에서의 일이다. 워싱턴 포스트지가 일본교과서 왜곡문제를 1면기사로 다뤘을때 나는 사건의 심각섬을 직감했다. 하지만 내가 만났던 미국의 경치지도자와 관리들이 모두 한결같이

    중앙일보

    1982.08.16 00:00

  • 순방5개국의 이모저모

    대통령 중심제의 공화국 관광이 주 수입(수도=나이로비) 대통령중심제의 공화국. 「다니옐·T·아랍·모이」대통령의 케냐 아프리카 민족동맹이 유일 합법정당이며 단원제. 64년 영국으로부

    중앙일보

    1982.08.13 00:00

  • 독립운동사 연구는 초보단계|일교과서 왜곡계기으로 본 국사연구와 교육실태|보료정리 미비, 이론도 정립 안돼

    일본교과서의 한국사왜곡사실이 크게 거론되면서 우리 사학계에서도 진지한 자생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그동안 한국사 연구중 특히 쟁점이 되고있는 독립운동사·일제시대 사연구는 제대로 되

    중앙일보

    1982.08.06 00:00

  • (26) 밀양박씨

    박씨는 김씨·이씨와 함께 우리나라 3대성의 하나로 인구는 약4백만명. 이중 밀양 (밀역) 박씨가 차지하는 비율은 70∼80%로 박씨의 주류를 형성한다. 「밀박」은 박씨의 주축을 이

    중앙일보

    1982.07.31 00:00

  • 아라파트의 심정

    만면 희색. PLO의장 「아라파트」의 의외의 표정이다. 15일 발 외신 전송 사진. 베이루트의 포화와는 너무도 대조적이다. 한때 소문엔 「아라파트」가 외국대사관에 은신해 있다는 얘

    중앙일보

    1982.06.17 00:00

  • 한-미 우호의 의미|반대도 비판도 자유롭게 할 수 있을 때 우의는 더욱 굳어지고|강만길

    너무 오래된 말이기는 하지만 아직도 취택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말에「화이부동」이란 말이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사귐에 있어서 서로 친하기는 하되 개성 없이, 또 자존심

    중앙일보

    1982.06.11 00:00

  • (10)|기독교의 교파 분열

    『오늘의 한국 기독교는 그리스도를 통한 자유·평등·정의의 사회를 이룩하는데 실패했고, 그 반면 화려한 예배당, 뚱뚱한 장로에 기름기 흐르는 성직자를 양산했으며, 양떼들은 굶주려도

    중앙일보

    1982.05.25 00:00

  • 전미 고교생 시짓기 대회서 1등

    미국에서 1년반 전에 실종된 윤보선 전 대통령의 차남 동구씨(30)는 80년12월까지 뉴욕에서 건축관계 및 실내장식 회사를 경영했으며 그 이후엔 한때 조지아주 아틀랜타시에 살고 있

    중앙일보

    1982.05.11 00:00

  • "너그럽게 대하라…그것이 이기는 길이다"

    몇년전 자료수집을 위해 일본에 가 있을 때의 일이다. 마침 그곳에 온 우리 대학생들에게 그들이 일본학생들과 만날 때의 마음가짐에 대하여 도움이 될 만한 말을 해주라는 요청을 받고

    중앙일보

    1982.05.01 00:00

  • 국민의식 개혁은 새역사 창조작업

    한국근세를 정신사의 맥락에서 보면 1980년대는 중대한 역사의 전환기다. 조선조중엽이후 실학파선비들에 의하여 서서히 진행된 개명·개혁의 의지는 조선왕조의 패망을 전후하여 일어난 개

    중앙일보

    1982.04.12 00:00

  • 성씨의 고향|진주 강씨

    『요동(요동)을 정복하는 자 만주를 지배하고 만주를 지배하는 자는 동북아세아를 얻는다』 수나라 문제의 침략군 30만을 5만 정병으로 격퇴하고 요동 땅을 사수했던 일세의 명장 강이식

    중앙일보

    1982.01.12 00:00

  • 「베트남」참전 미용사들 아직도 악몽 속에

    「베트남」전쟁이 끝난 지 6년 요즘 들어 미국에선 일부 「베트남」참전용사들이 받고있는 정신적 고통과 사회적 푸대접이 새삼스럽게 큰 말썽이 되고 있다. 「베트남」에서 돌아온 사람들

    중앙일보

    1981.03.31 00:00

  • 「에리히·프롬」

    「19세기의 문제는 (신)압이 죽어 있다는 것이었다. 20세기의 문제는 인간이 죽어 있다는 것이다.』 「에리히·프롬」이 그의 저작『건전한 사회』 (1955년) 에서 남긴 말이다.

    중앙일보

    1980.03.20 00:00

  • 기술조입등 「이직만능주의」는 혼란만|오토·리스나디

    2차세계대전이 끝나고 식민상태에서 해방된지 3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대부분의 전전 피지배국들은 사회적 경제적 조건에서 뒤떨어져있다. 이러한 신흥 독립국들은 경제개발의 속도에 있어

    중앙일보

    1979.08.03 00:00

  • 3·1운동 3년 뒤에-제2독립선언문이 있었다|일 유화 정책을 경고…"독립만이 살길이다"

    기미 3·1운동이 일어난 3년 후인 1922년 제2의 3·1 자주 독립 운동이 모의됐음을 알려주는 새 자료가 발굴, 공개됐다. 묵암 이종일 선생 기념 사업회 (회장 이병도)가 26

    중앙일보

    1979.02.27 00:00

  • 〈분수대〉님의 침묵

    독립선언서에 33인이 서명할때까지는 조금도 순탄하지 않았다. 누구 이름을 먼저 쓰느냐는 것부터가 시빗거리였다. 『…나는 하는 수없이 그러면 이 순간까지 서로 노력해온 일 그만 파의

    중앙일보

    1979.02.26 00:00

  • 보다더 어른스러워질 때가 됐다.

    우리의 지난 백년간 역사를 그 앞의 4천년 동안의 그것과 비교해 보고 놀라는 것은 그 변천 규모와 깊이에 있어 어느 쪽이 더 큰지 판단하기 어려운 점이다. 단군 이후 19세기까지

    중앙일보

    1979.01.01 00:00

  • 도산 탄생 백주년

    금년 가을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탄생 1백주년이 되는 시기다. 이 때를 맞아 그의 생애를 다시 한번 되돌아 보고 그 고매한 애국정신을 되새겨 보는 것은 우리 세대 모두의 도리라고

    중앙일보

    1978.09.30 00:00

  • 자각과 자비-사월초파일

    사월 초파일-부처님 오신 날은 나대이래 우리 민족이 기념해 온 날이다. 사월팔일은 인도의 성자 석가무니의 탄일로서가 아니라, 불타·세존·세간해 등, 열개의 덕호로 침송되는 대각

    중앙일보

    1978.05.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