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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까지 막아서야 … " 불편해진 어벤져스2
2일 오전 8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북로. 대형 빌딩 사이로 출근하는 직장인이 쏟아졌지만 큰길은 펜스로 가로막혀 있었다. 도로 곳곳에 배치된 영화사 관계자들이 “이쪽으로 들어오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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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카메라 20대에 맞서 … 저항 수단은 꽃 한송이 뿐
스튜디오 앞에 선 아이웨이웨이. [베이징=권근영 기자], [중앙포토] 아이폰5에는 꽃분홍색 반창고를 붙였다. ‘행동하지 않으면, 위험은 더욱 거세진다’라고 영어로 씌어 있다.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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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 많은 화려한 고위직? 밤 늦도록 격무 시달리는 '국제 공무원'
1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모습. 국익이 충돌하는 협상에서 각국 외교관들은 치열하게 싸운다. 2 미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국제 회의에 참석 중인 각국의 유엔대사들.3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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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당 250만건 글·사진 … 매일 7억 명 페북서 소통 중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세상 모든 사람을 연결시키겠다’. 2004년 2월 4일, 열아홉 살 앳된 하버드대생 마크 저커버그(29)는 별난 목표를 가지고 페이스북을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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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당 250만건 글·사진 … 매일 7억 명 페북서 소통 중
관련기사 “SNS, 약도 되고 독도 돼 … 기업들 위기관리 새 전략 필요” 이념 골 깊고 정치 이슈 많은 한국 개방형 SNS보다 폐쇄형 더 선호 조직을 이긴 SNS, 선거 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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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끌고 건너야 할 횡단보도에 웬 발디딤대?
인천 연수사거리에 설치된 자전거 발디딤대(왼쪽). 시민들이 자전거를 탄 채로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돕고 있으나 이는 위법 시설물이다. 오른쪽은 자전거 캐리어가 장착된 오준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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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국토부·안행부 '취득세 충돌' 공개 경고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3 내 일 행복 자활박람회’ 개회식에 참석한 뒤 행복자전거 서비스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국토교통부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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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 드 프랑스 100번째 스타트 … 숨가쁜 3479㎞
투르 드 프랑스에 참가한 선수들이 1일 코르시카 섬의 아작시오를 출발해 칼비를 향해 달리고 있다. 올해 100회째를 맞이한 투르 드 프랑스는 지난달 29일 나폴레옹이 태어난 코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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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예산 갈등, 주민 반발 … 행복주택 불협화음
‘행복주택 20만호’ 건설이 뜻밖의 복병을 만났다. 기획재정부가 “예산 절감”을 이유로 사업비를 깎으면서 주관부처인 국토교통부가 “건설 중단이 우려된다”고 맞서고 있어서다.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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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 곰이 원숭이 공격… 관객들 '경악'
서커스를 하던 곰 한 마리가 원숭이 한 마리를 잔인하게 죽이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고 팝뉴스가 9일 보도했다. 팝뉴스에 따르면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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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 곰이 원숭이 공격… 관객들 '경악'
서커스를 하던 곰 한 마리가 원숭이 한 마리를 잔인하게 죽이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고 팝뉴스가 9일 보도했다. 팝뉴스에 따르면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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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까 말까 내적갈등' 고속도로 위 위험천만 충돌사고
오토바이가 자전거 두 대를 연속적으로 들이박는 충격적인 영상이 1일 유튜브에 올라왔다. 충돌사고는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외곽 멀홀랜드 고속도로 위에서 일어났다. 경치를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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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용 도로 없어 인도·차도 왔다갔다 아찔 주행 사고위험
봄철을 맞아 천안지역에서 자전거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자전거 도로망은 크게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지자체가 매년 자전거 도로망을 구축하고 있지만 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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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아산 독립만세 운동’ 재현 그날의 항일 함성 다시 울리다
아산 온양문화원과 광복회 아산·예산지회는 4일 오전 아산시 선장면 일원에서 국가보훈청과 아산시, 아산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제4회 4·4 아산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가졌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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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창도 강풍엔 산산조각, 안깨지게하려면…
(목포=연합뉴스) 28일 초강력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강풍이 불면서 목포 옥암동의 한 대형 아파트단지 3가구 유리창이 산산조각이 나 있다. 테이프와 신문지를 잘 붙인 유리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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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서 태어나고 환자 입소문으로 전해진 재즈
가르도미국의 재즈 싱어송라이터 멜로디 가르도 (Melody Gardot·27)에게 음악은 치유의 과정이었다. 2003년, 대학생이던 그는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신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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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이들과 뛰놀던 ‘노랑머리 귀신’은 갔어도 …
▲장쑤(江蘇)성 전장(鎭江)에 있는 펄 벅의 옛집. 그가 쓰던 방 화장대 위엔 오래된 성경이 놓여 있다. 선교사인 아버지를 따라 중국에 온 펄 벅은 나중에 소설가로 성공한 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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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이들과 뛰놀던 ‘노랑머리 귀신’은 갔어도 …
장쑤(江蘇)성 전장(鎭江)에 있는 펄 벅의 옛집. 그가 쓰던 방 화장대 위엔 오래된 성경이 놓여 있다. 선교사인 아버지를 따라 중국에 온 펄 벅은 나중에 소설가로 성공한 후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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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이들과 뛰놀던 ‘노랑머리 귀신’은 갔어도 …
장쑤(江蘇)성 전장(鎭江)에 있는 펄 벅의 옛집. 그가 쓰던 방 화장대 위엔 오래된 성경이 놓여 있다. 선교사인 아버지를 따라 중국에 온 펄 벅은 나중에 소설가로 성공한 후 기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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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이런거 왜 하려는지…고역이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박원순 서울시장. 그는 1980년 사법시험 합격 뒤 인권변호사·시민운동가의 길을 걸어 왔다. 하지만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느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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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 복원해 8조원 부가가치 창출하겠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6일 서울 중구 덕수궁길에 있는 시장 집무실에서 “시민운동을 할 때보다 훨씬 더 빠르게, 훨씬 더 크게 사회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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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정글이었다, 대형차와 검정 아우디가 포효하는 …
1 중국은 보행자들에게 우호적인 나라가 아니다. 잘못 걷다간 자동차와 자동차 사이에 끼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신세가 된다. 푸른 신호등이 켜져도 섣불리 발걸음을 내디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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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치지 않는 한…중국 도로는 정글이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 정도일지는 몰랐다. 한국도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것으로 알려진 나라는 아니어서 서울시내 주행에 익숙한 내가 동요하기는 쉽지 않은데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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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정글이었다, 대형차와 검정 아우디가 포효하는 …
1 중국은 보행자들에게 우호적인 나라가 아니다. 잘못 걷다간 자동차와 자동차 사이에 끼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신세가 된다. 푸른 신호등이 켜져도 섣불리 발걸음을 내디뎌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