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시조의 진로등 모색|시조시인협 4∼5일 세미나
한국시조시인협회(회장 이태극)는 8월 4∼5일 이틀동안 제주대학교 사대부고 대강당에서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에서 이태극박사는 자작시조『삼월은』과 『낙조』를 해설하고, 박병호씨(부회
-
11월초 10년만에 귀국공연 갖는 재미 무용가 홍신자씨
『거의 10년만에 한국에서 갖게될 공연이니만큼 저에겐 그동안 저자신의 성장과 작품세계의 변모를 보여드릴 뜻깊은 작품발표회가 될것 같습니다.고국 관객들과의 만남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
국악작곡가 김영동씨
한국 국악계에서 김영동씨(32)는 참으로 이색적인 존재다. 그는 정통 국악의 합주곡뿐 아니라 동요를, 연극음악·영화음악을 작곡한다. 그는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 색다른 실험을 하고
-
시 낭독회 음향·율동 등 치밀한 연출을
사행시 『귤』을 낭독하기로 된 시인 강우식씨는 노란 귤을 양손에 들고 나왔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강씨는 귤을 까면서 시를 낭송하기 시작했다. 『이토록 제속의 것을 다 주어버린
-
주말문화계
음악 ▲공옥진의 일인 창무극-『심청전』14∼19일 (하오4시· 7시), 소극장 공간화랑 ▲김옥규 현대 무용 발표회-9일(하오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강당 ▲안기은 독창회-19일
-
송창식편 방영 MBC오늘저녁「스타·쇼」
MBC-TV 18일 하오7시50분「스타·쇼」는 75년도 MBC최고 인기가수상을 차지한 인기가수 『송창식편』이다. 자신의 자작곡과 노래의 「퍼레이드」를 벌이며 장고웅과의 「코믹·인터
-
(255)-제자는 필자|명창 주변(6)
이미 게재된 글 가운데 몇몇 귀절에 대해 일부에서 오해가 있는 듯 하기에 여기 밝히고 넘어가려 한다. 창악의 기반이 그리 고귀한데서 비롯되지 않은 것처럼 이야기 됐던 것은 창악이
-
푸짐한 행사…가을의 프랑스 문화계
이번 가을철에도 프랑스 문화계의 가장 큰 행사는 미술전이다. 고야, 렘브란트, 플로렌스의 프레스코 및 많은 추상화전이 파리지엥들의 눈을 황홀케 할 것이다. 무대에선 역시 누보·테아
-
불쾌한「TV검사」님들
얼마전 KBS-TV에서「윤리와 도덕」을 내걸고 TV의 저속성을 나무라는 좌담이 있었다. 다 그럴싸한 지극히 지당하고도 타당한 말들이었으나 어쩐지 보면서 석연치 않은 감을 느꼈다.
-
시아누크공, 자작세레나데 연주도|「재키」맞아 호화판 연회 열어
「캄보디아」국가주석 「시아누크」공은 2일 「프롬펜」에 도착한 「재클린」여사를 위해 베푼 호화찬란한 연회에서 자작의 「세레나데」곡을 선물로 연주케 하고 무용가인 자기 딸의 춤을 보여
-
『금세기 음악예술제』서 재평가 받은 『가야금』
지난 4윌25일부터 5윌1일까지 미국「하와이」「이스트. 웨스트. 센터」 주최로 열린 제9회 「20세기음악예술제」에 참가한 후, 미 본토에서 몇차례의 가야금 독주회를 가져 절찬을 받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