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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자정 능력 잃은 기득권은 무너진다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역사의 힘은 강하다. 충격적인 집단 경험은 큰 상처를 남긴다. 특정 세대에 낙인처럼 남는다. 세월호는 가장 가까운 아픔이다. 되돌아보면 일제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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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중국판 작계 5029 “북·중 조약 내세워 미국 막고 친중세력 지원”
━ 북한 급변사태, 중국 개입 형태와 한국 대비책 신상진 광운대 국제학부 교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건강이상설이 오보로 막을 내리긴 했지만, 북한 급변사태에 대한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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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경 방북 문건' 논란의 160쪽···봉인 풀려도 왜 공개 않나
외교부가 1994년 도입한 외교문서 공개제도는 현대 외교사의 사초(史草)를 들여다볼 기회다. 30년을 기한으로 전 세계 공관에서 보고한 전문까지 공개하는 만큼, 당대 외교 활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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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 광우병에서 한발도 더 나아가지 못했다
━ 정치에 오염된 전문가가 망가뜨리는 사회 지난 2008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시위 모습. 당장 죽기라도 할 것처럼 ’결혼도 하고 애기도 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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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우두머리 맡지 말라” 국책 깬 시진핑 외교 갈림길에
━ 중국의 국제기구 장악 전략 지난해 10월 1일 중국 건국 70주년 군사 퍼레이드에서 유엔 평화유지군(PKO) 부대가 천안문 광장을 행진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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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지방시대] 대구 518, 광주 228 버스…“달빛동맹 숙원은 동서 횡단 철도”
━ 현대판 나제(羅濟)동맹 ‘달빛동맹’ 본격화 8년 광주 228 버스와 대구 518 버스는 달빛동맹의 한 상징물이다. 대구 2·28민주운동의 날짜를 딴 228 버스가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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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지방시대] 대구 518, 광주 228 버스…“달빛동맹 숙원은 동서 횡단 철도”
━ 현대판 나제(羅濟)동맹 ‘달빛동맹’ 본격화 8년 광주 228 버스와 대구 518 버스는 달빛동맹의 한 상징물이다. 대구 2·28민주운동의 날짜를 딴 228 버스가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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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관심 없다"는 안철수···'통합' 외엔 딱히 길도 안보인다
“진영 정치에서 벗어나 실용적 중도정치 실현하는 정당 만들겠습니다. 저는 (총선에) 출마하지 않습니다. 간절하게 대한민국이 변해야 한다는 말씀드리러 왔고, 다음 국회에 그런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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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비명을 닮았다, 세계적인 작가 제니 홀저가 전하는 경구
━ text, 그의 손에서 예술이 되다 세상에 이런 아티스트가 있다. 40여년간 작품을 위해 그가 쓰는 가장 중요한 재료는 물감이 아니라 글귀다. 우리가 매일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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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남편, 하루는 시아주버니" 성착취 늪 빠진 탈북여성
탈북여성 이용한 수입 연간 1억500만 달러(약 1250억원)로 추산 중국 정부도 탈북자 강제 북송… 피해자들 차별·폭력에도 침묵 최근 중국 내에서 인신매매로 팔려가는 탈북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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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유 曰] 대통령의 나쁜 교육
양영유 교육전문기자 중앙콘텐트랩 부모들은 자식 앞에선 교육 바보다. 용을 쓰며 좋은 환경의 좋은 학교에 보내려 한다. 그래야 사회적 지위 경쟁(positional compe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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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학생 절반이 그들···'교육 귀족'이 한국을 망치고 있다
━ [윤석만의 인간혁명]교육이 만드는 새로운 계급사회 [Morgan Marks. 'A Discussion on Equity and Equality'.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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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에게 매달 60만원 지급…20대 힘으로 세상 바꿀 것”
━ [배명복의 사람속으로] 용혜인 기본소득당 창당준비위 대표 용혜인 대표는 ’ 세계적으로 기본소득을 지지하는 우파 정치인 도 많다“며 기본소득제는 좌파 포퓰리즘 정책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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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세비, 최저임금 5배 내 제한"···의원 늘리기 말 안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31일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회의원 세비(월급)를 최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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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기후위기로 아픈 지구에 내 미래 없다…우리가 살아갈 지구 우리가 지키자"
왼쪽부터 백서정 학생모델, 장희우·박윤정·김가영 학생기자. “우리는 멸종위기종입니다!” 인간들을 향해 호소하는 절규가 울려 퍼집니다. 이 소리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빙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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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위조‧사모펀드‧증거인멸…각종 의혹 중심에 정경심 있다
━ 조국 관련 수사, 3/4 차지한 정경심 정경심 교수가 비공개 소환된 3일 오전 서울지검 출입구 앞에 포토라인이 붙어 있다. 최승식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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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수호자" 눈감았다…시라크 전 프랑스 대통령 별세
시라크 전 대통령의 생전 모습. [중앙포토] 자크 시라크 전 프랑스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8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시라크는 1995년부터 2007년까지 프랑스 대통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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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로스쿨·의전원도 음서제도…文대통령 정신 차리신 듯"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연합뉴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대학입시 제도 재검토' 지시와 관련, "그동안 정치보복만 적폐청산이라고 하더니 이제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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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서류철→수첩→빈손···출근길 보면 조국 속내 보인다
이른바 ‘조국 국면’이 짧게는 추석 민심, 길게는 내년 총선의 향배까지도 가를지 모른다. 27일 서울ㆍ부산ㆍ고려대, 금융감독원 등 20여곳에 대해 동시다발로 단행한 윤석열 검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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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사법파동' 주역 신평 "조국 버티기는 권력 오만···文, 경질해야"
신평 변호사의 모습. 그는 1993년 사법부의 부정부패를 폭로한 뒤 법원 역사상 최초로 법관 재임용에서 탈락했다. [신평 변호사]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는 전환점이 있다. 여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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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4차 북·미 정상회담을 향한 제언
문 대통령, 대외 협상력 키우려면 야당과 대화하고, 국론 통합해야 한·일, 일본 참의원 선거 이후 냉정한 자세로 원점에서 관계 복원에 올인할 때 6월 30일 판문점 군사분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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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직격 인터뷰] 김성재 前 청와대 민정수석의 쓴소리
민주화운동 성과 돈·권력으로 사유화하는 사람들 있어 文 대통령, 원칙도 중요하지만 실사구시 놓치면 안 돼 6월 10일 월간중앙과 만난 김성재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변화를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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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봉 후폭풍, 與 "억지로 생채기" 野 "역사적 막말"
문재인 대통령의 현충일 '김원봉 언급'이 7일 정치권을 강타했다. 야권에선 "비상식의 극치"라며 문 대통령을 강하게 성토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현충일 추념사에서 "약산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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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북한 6·25 훈장 받은 김원봉에 헌사…서훈 분위기 조성용인가”
5·18 기념식 ‘악수 패싱’ 논란이 있었던 김정숙 여사(왼쪽)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6일 현충일 추념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현충일 추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