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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中 겨냥 안보 총력전...특허 비공개에 프랑스와 상호 파병 논의
일본 정부가 1일부터 안보상 중요 기술의 특허 출원 사실을 공개하지 않고 외국에의 특허 출원도 금지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관련 기술이 중국 등으로 넘어가 군사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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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위대, 필리핀에 순환배치 추진…중국 견제 강화
지난해 10월 일본 해상자위대 구축함 ‘아케보노’가 미국·일본·필리핀 연례 합동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마닐라항에 정박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오는 11일 워싱턴DC에서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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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대, 필리핀에 순환배치 검토"…11일 미·일·필 정상회의서 논의
일본과 필리핀이 자위대 병력을 필리핀에 순환 배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오는 11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리는 첫 미·일·필리핀 정상회의에서 이와 관련한 합의가 나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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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전쟁 준비 안 돼 있다” 경고한 美 싱크탱크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미군의 총수는 1200만 명에 달했다. 종전으로 대규모 병력이 불필요해지자 미 정부는 적극적으로 감축에 나섰고 1949년엔 주한 미군도 모두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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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겨눈 시진핑, 중동 목줄 잡았다...위성에 찍힌 '400m 증거' [채인택의 세계 속 중국]
[사진 셔터스톡] 중국은 이미 세계 경영에 나서고 있다. 중국인들은 ‘없는 것이 없다’는 광활한 중원을 넘어 전 세계에 진출한 지 오래다. 역사의 질곡 속에서 생존을 위해 해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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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미군 오산기지서 2시간…中 침공 땐 韓 차기정부 '격랑'
■ 「 ‘겨울이 오고 있다(Winter Is Coming).’ 인기 소설이자 미국 드라마인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에 나오는 문구다. 드라마 속 스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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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도 아닌 육군·해군은 왜? 치열한 우주 쟁탈전 시작됐다
이달 2일 방위사업청 국방전자조달시스템에 ‘해양 기반 우주작전 개념 및 전력발전 방안 연구’ 입찰공고가 떴다.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해군본부가 발주한 이 연구용역은 ▶미국ㆍ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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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배틀그라운드] 10년 전 석해균 선장 구출···아덴만 여명작전 긴박했던 순간
“대한민국 해군입니다. 안심하십시오!” 10년 전 아덴만에 울려 퍼졌던 외침이다. 지난 21일은 ‘아덴만 여명작전’ 성공 10주년이었다. 2011년 1월 21일 소말리아 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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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미군 F-35B 2배 늘려 中 압박···유사시 北타격 투입 가능
2018년 오키나와 인근 해역에서 미국 강습상륙함 와스프(WASP)함에 수직 착륙하는 F-35B 스텔스 전투기. [로이터] 미군은 일본에 배치된 스텔스 전투기 규모를 두 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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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아덴만까지, 해외 파병 때마다 논란 있었다
지난달 27일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 부두에서 청해부대 31진 '왕건함'이 출항하고 있다. 왕건함은 함정 승조원을 비롯해 특수전(UDT) 장병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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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나면 "韓, 방위비 70조" 압박…그런 미국에 돈 받는 이 나라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는 한국 정부에 방위비 분담금으로 연 50억 달러라는 거액을 요구하고 있다는 보도다. 트럼프 대통령은 심지어 지난해 1월 국방부를 방문 중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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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에서 손잡은 한·일…청해부대, 해상자위대와 합동훈련
한국 해군의 강감찬함(DDH-979ㆍ앞쪽)과 일본 해상자위대의 사자나미함(DD-113)이 나란히 항해하고 있다. [사진 패이스북 ROK Armed Forces 계정] 한ㆍ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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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자주국방 새 버전···평양만? 베이징·도쿄에도 견제구
무기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첫 단계가 소요제기다. ‘OOO한 이유 때문에 OOO한 전력이 필요하다’는 형식이다. 그런데 올해 소요를 제기해야 하는 이유로 ‘북한의 위협’에 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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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모-재즘 미사일-군사위성···'공격할 수 있는 일본' 완성
일본 정부가 지난 18일 확정한 장기 국방전략인 ‘방위계획대강’과 앞으로 5년간(2019~2023년)의 무기 조달 계획인 ‘중기 방위계획’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방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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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베 총리 위기…국민을 전쟁에 떠민 2차대전과 비슷해
11일 일본 중의원에 나란히 출석한 아베 신조 총리와 아소 다로 부총리.[로이터=연합뉴스] 지난해 불거진 일본 모리토모 학원 스캔들을 둘러싼 일본 정국이 제2의 여진으로 뜨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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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권 금지'부터 '집단적 자위권 행사'까지…일본 헌법 9조 변천사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만난 더글러스 맥아더 연합군 총사령관(왼쪽)과 일왕 히로히토. [중앙포토] 제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한 연합군 총사령부는 새로 제정되는 일본 헌법에 역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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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사무총장, 日 자위대 파병에 “깊이 감사” 발언 논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최근 일본 평화유지활동(PKO) 자위대의 ‘출동경호’ 임무 확대에 대해 감사하다고 발언을 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29일 교도통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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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中, 지부티에 첫 해외 군사기지 건설 미국과 ‘전략적 긴장 관계’ 불가피
지난해 11월 20일 미국 아프리카사령부(AFRICOM) 데이비드 로드리게스 사령관이 펜타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했다. 중국이 동부 아프리카 소국 지부티(Djibouti)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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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영함, 내일 자위대 관함식 참가 … 20일엔 서울서 한·일 국방장관 회담
해군이 18일 일본에서 열리는 해상자위대 관함식에 4500t급 구축함인 대조영함을 파견했다. 우리나라가 일본에서 열리는 관함식에 함정을 파견한 것은 2002년 이후 1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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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미·일 국방장관 잰걸음…20일 한·일 자위대 문제 논의
한·미·일 국방장관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졌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15일) 워싱턴 D.C에서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과 만났다. 한 장관은 이어 오는 20일 나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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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민구 “작계 5015 공개되면 폐기해야” 국회 보고 거부
한민구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국회 국방위원회에 ‘보안 때문에 작계 5015를 보고할 수 없다’는 소명서를 냈다. 국방장관이 국회 소관 상임위에 이런 형식의 소명서를 낸 것은 이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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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0일 전후 한일 국방장관 회담 추진중"
오는 20일 개막하는 '201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기간중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나카타니 겐(中谷元) 일본 방위상이 한일 국방장관 회담을 추진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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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연휴 생각
중앙SUNDAY 편집국장 남윤호입니다. 곧 추석 연휴입니다. 금주 중앙SUNDAY는 평소보다 하루 앞당겨, 연휴 첫날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그날그날의 뉴스에선 볼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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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미·중 정상회담 핵심 이슈”
백악관과 국무부 당국자들이 22일(현지시간) 북한 문제가 미·중 정상회담에서 핵심 이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