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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협의 근대화 뒤집기] “갓난아기에게도 투표권 줘야” 파격 주장 왜 나왔나
━ 선거, 민주주의의 기초 김기협 역사학자 린 헌트는 18세기 말 유럽 혁명기를 연구한 책에 『인권 발명의 역사』(Inventing Human Rights: a His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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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추워요" 7만 명 1년 사용할 전기, 이곳서 새어나간다
지난 2월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문이 달린(도어형) 냉장고.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계 없음. 연합뉴스 편의점에 설치된 개방형 냉장 진열대 10개 중 9개 이상은 냉장 온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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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내린 비, 28%만 활용…한번 쓴 물 걸러 화장실에 재활용을
경기도와 충남 등 중부지방이 극심한 가뭄을 겪던 지난 2017년 5월 충남 보령댐의 저수율이 댐 준공 이후 최저치인 10.1%까지 떨어지면서 댐 상류가 바닥을 드러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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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지구와 함께 살기 위해 삽니다 ‘가치 소비’
김신희 학생모델(왼쪽)과 김채린 학생기자가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는 '제로-웨이스트'를 지향하는 그로서란트(식료품점과 식당의 합성어) '더 피커'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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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터지는 北 유일한 학교···교수 전원 무보수"
━ [배명복의 사람속으로] 전유택 평양과기대 총장 평양과학기술대학(PUST) 총장이 있어야 할 곳은 평양이다. 하지만 전유택(77) 평양과기대 총장은 지금 서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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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조원경의 ‘미래 산업의 소울메이트(SOULMATE)’(4) 노동의 미래(Labor)
경제의 디지털화가 급속히 진전되면서 일자리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양극화로 가뜩이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일자리마저 줄어들지 모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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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클릭] 책상·의자 팔려고 재활용센터 문의했더니 “안 사요”
| 구청 재활용센터 있으나 마나 강남구 현대아파트 단지에 침대 매트리스 등이 버려진 모습. 구청 재활용센터가 있지만 구민 대부분이 수수료를 내고 버린다. 센터의 존재를 잘 모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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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성과 분석, 하반기 전략 재조정에 활용해야
[shutterstock] 일년의 반이 지나갔다. 경영 성과를 따져 이를 수정하고 변화를 줘야 할지, 성과가 부족하더라도 지난해와 올해 계획했던 대로 진행할지 중요한 결정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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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중장기적인 가뭄 대책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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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차량·숙소·장난감 … 놀리느니 같이 씁시다
한 이용자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Uber) 애플리케이션으로 차량을 부르고 있다. 화면에 나온 지도에 탑승장소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근처에 있는 차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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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제5의 에너지는 ‘절약’
최평락한국중부발전(주) 사장 에너지의 96%를 수입하는 우리나라가 에너지 걱정 없이 사는 날이 올 수 있을까? 새로운 에너지 자원을 개발하지 않는 이상 어려울 것이라고 대다수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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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봉사하며 데이트하는 ‘볼런티어데이’는 어떠세요
유중근 총재는 ?젊은이들이 적십자사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했다.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싶다는 얘기다. [안성식 기자] “올해는 밸런타인데이 대신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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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전력위기는 내 문제다
김영욱이화여대 교수 언론홍보영상학부 여름이 오기도 전에 전력위기가 찾아왔다. 지난 7일 예비전력이 350만㎾ 아래로 떨어짐으로써 지난해 9·15정전대란 이후 처음으로 예비전력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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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질서·외교력, 일본 앞서려면 한참 멀었다”
권철현 전 주일 대사가 8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일본에서 한류가 확산되는 건 한국의 국력이 그만큼 커진 덕택”이라고 말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한·일 관계는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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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질서·외교력, 일본 앞서려면 한참 멀었다”
권철현 전 주일 대사가 8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일본에서 한류가 확산되는 건 한국의 국력이 그만큼 커진 덕택”이라고 말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한·일 관계는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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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 기업인 손잡고 제3국 녹색산업 시장 진출”
“중국을 단순히 오염이 심한 나라로만 인식하는 것은 문제다. 오염이 심하면 그만큼 녹색 산업 시장이 크다는 이야기입니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한국 기업들에게 중국의 환경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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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미국 의회 청문회를 보고 배워라
그는 애국과 봉사의 삶을 살았다. 제2차 세계대전 때 미국의 전쟁 개입을 반대했지만 조국이 참전을 결정하자 그는 “국가에 봉사해야 한다”며 해군에 자원 입대했다. 존 F 케네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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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어려운 때일수록 미래를 준비해야
크리스마스가 내일이지만 연말연시의 들뜬 분위기는커녕 얼어붙은 체감 경기와 쌀쌀한 날씨에 모든 사람이 추워하고 있다. 어려운 사람들은 하루를 견디기 힘들어 하는데, 이러한 어려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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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더 이상 방치 못할 대학의 에너지 낭비 불감증
지난 10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가 월간으론 사상 최대인 49억 달러였다. 전 세계적 금융위기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고 국내 경제 침체 등 연일 우울한 경제 뉴스를 접하였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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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유기농 원료·용기로 ‘환경 경영’
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이 친환경 제품인 ‘에코라벨’ 제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환경=비용’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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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블루투스 워크맨으로 자유롭게 즐기는 프리미엄 뮤직
소니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윤여을, www.sony.co.kr)는 블루투스2.0 지원에 더 넓어진 6.1cm (2.4인치)의 고화질 QVGA LCD와 소니만의 오랜 오디오 기술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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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예산안은 나라 살림 가계부 … 허투루 못 쓰게 잘 감시해야
나라 살림(예산)은 대부분 국민의 세금으로 편성된다. 그래서 예산 낭비를 감시하는 것은 국민의 몫이다. 한 지방자치단체가 예산을 활용해 보도블록 공사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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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과 돈 아끼려면 서문을 읽고 판단하라
책벌레로 소문나다 보니, 주변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책을 골라낼 수 있는지, 책을 잘 읽는 방법은 무엇인지 묻는 경우가 많다. 그럴 적마다 상투적이긴 하지만 “왕도는 없는 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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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과 돈 아끼려면 서문을 읽고 판단하라
책벌레로 소문나다 보니, 주변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책을 골라낼 수 있는지, 책을 잘 읽는 방법은 무엇인지 묻는 경우가 많다. 그럴 적마다 상투적이긴 하지만 “왕도는 없는 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