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미스트] 아시아 기업 ‘빅5’만 살아남는다?
한·중·일 기업 필두로 치킨게임 양상도… 국내에선 ‘포스트 반도체’로 배터리산업 기대 커져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놓고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전기차 시대가 활짝 열리기 시작하
-
한국車 관세 어떻게 부과할까…미국의 세가지 ‘카드’
━ 웬디 커틀러 前 한·미FTA 협상대표 방한 29일 방한한 웬디 커틀러 전 미국 무역대표부(USTR) 수석대표. [사진 전국경제인연합회] “통상전쟁에서 살아남기
-
[단독]일본 원하는 강제징용 한ㆍ일 중재위…정부 회의에서 “부적절” 가닥
정부는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를 놓고 한·일 청구권협정에 규정된 중재위원회에 회부해 일본과 논의하는 방안을 검토하지 않기로 방향을 잡았다. 관련 사정에 밝은 외교소식통은 6일
-
"호랑이 똥으로도 못 막아" 산에서 멧돼지 마주친다면
충남 천안시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에서 기르는 흑돈. 기해년은 황금돼지띠의 해이다. 돼지는 예로부터 다산을 상징했다.[뉴스1] ━ 집돼지와 멧돼지, 같은 종(種)일까 아
-
[단독] "文정부, 이젠 민노총과 싸워야…지지층 기득권 깨야 나라 산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각자도생(各自圖生ㆍ제각기 살 길을 찾음). ‘위기 극복의 야전사령관’으로 불리는 이헌재 전 부총리의 신년 화두는 엄혹했다. 이 전 부총리는 중앙일
-
산타 썰매는 6만t 선물 싣는다…미 공군이 내놓은 산타 장비 스펙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의 장병과 자원 봉사자들이 산타의 현재 위치를 묻는 전화에 답하고 있다. [AP=연합] 크리스마스 이브 하룻밤에 전세계를 돌며 선물을 나눠주는 산타클로스의
-
북·미 회담 연기는 ‘나쁜 신호’ … 한국이 설득 나설 시점
━ 미국 중간선거 이후 북핵 전망 한반도평화만들기(이사장 홍석현) 주최로 지난 8일 서울 월드컬처오픈 코리아 대회의실에서 열린 긴급 간담회에서 통일외교안보 전문가 여섯 명
-
'찍히면 잘린다?' 느닷없이 짐 싸는 중국 기업 CEO들
━ 경영권도 소유권도 내려놓다, 왜? 은퇴 선언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관심은 아직도 뜨겁다.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 회장이 깜짝 은퇴를 예고한 지 벌써 한 달. 최근에는
-
무역분쟁 수십 년 가나? 삼성전자 등 IT기업 중국 탈출 러시
━ [SPECIAL REPORT] 미·중 보복관세 100일 “(미·중 무역) 분쟁이 수십 년을 갈 수 있다…. 이를 뉴노멀(새로운 기준)로 인식하고 대응책을 세워야 한다.
-
[추석특집 '땡큐 솔져' ④] "GOP 경계작전 이상 무!" 휴전선을 지킨다
더도 말고 덜도 말라는 한가위. 다들 가족과 지인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때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대한민국 국군이다. 이들은 지금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단
-
[월간중앙 특별기획] ‘J노믹스’ 핵심정책, 거시 경제학자 31명에게 묻다
━ "한국경제 저력 믿지만, 소득주도성장엔 비판적" ■ “소득주도성장 정책 방향전환 시급”, 8명은 “낙제점”(12명) ■ ‘혁신성장’의 기본 요건은 “규제완화와 기업
-
크루그먼 “무역전쟁, 군비경쟁처럼 다 망하는 길”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가 27일 서귀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주 포럼에서 ‘미·중 간 무역 전쟁과 동북아 정세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특별강
-
폴 크루그먼 “트럼프발 무역전쟁, 함께 가난해지는 군비경쟁과 같아”
“무역 전쟁의 여파로 세계 교역량은 1950년대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다” 폴 크루그먼 미국 뉴욕시립대 교수는 2008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석학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
[남북 경협주 믿어도 될까] 굳이 불필요한 리스크 떠안지 말라
철도·SOC 관련주 주목…실적 반영 미지수인데 기대감에 주가만 급등 판문점 공동선언이 발표된 이후 처음 열린 4월 30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가 22.98포인트 오른 2515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허리띠 조이지 않게" … 공수표 된 6년 전 김일성광장의 약속
‘허리띠를 졸라맨다’는 건 검박한 생활을 하거나 단단한 각오를 다질 경우를 일컫는다. 배고픔이나 궁핍함을 드러낼 때도 쓰인다. 만성적 경제난에 시달려온 북한 주민에게는 꽤나 친숙
-
[사설] 급한 불만 끈 쓰레기 대란…미봉책으론 해결 못 한다
국가의 환경정책은 국민의 건강과 생활의 질을 좌우한다. 먼지 없는 맑은 공기와 쓰레기 없는 생활환경은 선진국의 필수조건이기도 하다. 문재인 정부도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를 국
-
최악 스탈린그라드 전투 … 스탈린, 어떻게 히틀러 이겼나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 20세기 잔혹한 지도력 간 격돌 볼고그라드 마마예프 쿠르간의 결사항전 조각상. 뒤쪽 거대한 조각상은 ‘조국의 어머니
-
중동에서 불어오는 기회의 바람
이라크와 국경을 맞댄 쿠웨이트는 항구와 국제 금융, 자금력, 중동에서의 정치력을 가진 나라다. 이라크 재건 사업과 중동 금융의 허브를 노리는 쿠웨이트의 계획이 어우러지며 제2 중
-
철강 ‘관세폭탄’ 앞두고 한미FTA 3차 협상 개시
수입 철강에 대한 고율의 관세부과가 눈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3차 개정협상이 미국 워싱턴에서 열렸다. 미국이 유리한 위치에 서서 협상을 개시했다.
-
[책 속으로] 거대 전함 야마토가 침몰한 진짜 이유 … ‘눈치’ ‘분위기’에 움직이는 일본 사회
공기의 연구 공기의 연구: 일본을 조종하는 보이지 않는 힘에 대하여 야마모토 시치헤이 지음, 박용민 옮김 헤이북스 일본인들이 자주 쓰는 말 중에 ‘KY(쿠키 요메나이, 공기를
-
[책 속으로]일본 사회 지배하는 건 손에 잡히지 않는 '공기'
『공기의 연구』. 일본에서 1977년에 나온 책이지만 여전히 유효한 일본론이다. 공기의 연구: 일본을 조종하는 보이지 않는 힘에 대하여 야마모토 시치헤이 지음, 박용민 옮김,
-
[김정은의 '평창 승부수' 속내는] 대화 공세로 포장한 화전 양면전술 가능성
은회색 계열의 양복 차림으로 2018년 신년사를 낭독하는 김정은. 핵과 ‘평창’ 카드를 내세운 김정은의 신년 승부수에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가 출렁이고 있다. 지난 1월 1일 신
-
우리카드 살리는 유광우의 '약한' 서브
11월 5일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서브를 넣는 우리카드 유광우. [사진 한국배구연맹] 2017-18시즌 프로배구의 화두는 '서브'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서브 전쟁"이란
-
‘망국 책임론’프레임에 갇혀 비난과 매도 일색… 대한제국은 결코 무능하거나 자멸하지 않았다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선포일 기념 전문가 토론 대한제국 창건 120주년을 맞아 ‘왜곡된 대한제국, 부활하는 대한제국’을 주제로 세 전문가가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