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자연다큐 '한국의 고래' 동해서 촬영
고래가 돌아왔다. 86년 국제포경위원회 (IWC) 의 결정에 따라 포경이 금지된 후 멸종위기에 처해 있던 우리나라의 고래들이 되살아나고 있다. 4월부터 촬영중인 EBS 자연다큐멘터
-
미국 국립공원도 인파 몸살
여름 휴가철을 맞은 미국의 국립공원들이 밀려드는 관광객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미 자연자원보호위원회와 사적 (史蹟) 보존위원회는 최근 보고서를 발간, 국립공원들이 처한 심각한 상황
-
휴가철 주암호.동복호등 상수원서 피서객에 의한 수질오염 성행
일요일인 지난 20일 오후3시쯤 화순군남면절산리 주암호의 합수목교 아래. 피서객 3백여명이 광주 일부와 전남 7개 시.군 주민들이 마시는 수돗물의 원수 (源水) 라는 사실을 아랑곳
-
폐건전지 환경오염 심각 재활용등 대책마련 시급
최근 유럽에서 열린 국제 폐건전지 재활용회의에 참석하고 왔다. 우리나라 환경정책의 안일함과 심각한 유독물에 대한 불감증을 지적하고자 한다. 이미 몇년 전부터 미국과 일본, 유럽의
-
희귀 동식물 보존책 부처이기주의 없어야
최근 동식물의 관리를 놓고 정부 부처끼리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다는 인상을 받는다. 그동안 천연기념물 지정및 관리는 문화체육부 문화재관리국에서 관장하고 있었다. 그러나 문화재관리국
-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등 예산 대폭 증액
정부의 내년도 예산편성안중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등 5개 단체에 대한 지원액이 올해보다 2백36%나 증액됐다. 정부와 신한국당은 8일 강운태(姜雲太)내무장관과 이택석(李澤錫)국회 내무
-
영남대 축산학과 여정수 교수, 최근 토종돼지 복원에 성공
“잡종 투성이인 현재의 국내 가축으론 밀려오는 외국산과 경쟁할 수 없습니다.우리 고유의 가축을 복원해 우수한 재래종을 보급해야 합니다.” 유전공학을 이용,우리나라의 순수 재래가축
-
생명 불어넣는 삼림욕 - 자연휴양림 60곳중 5곳 문열어
삼림욕이 실시되는 국내 자연휴양림은 현재 60곳.올해는 방태산.고산.백운산.검마산.옥여봉 등 5곳이 문을 열었다.임업연구원에 따르면 휴양림중 삼림욕 효과가 높은 장소는 대관령.둔내
-
장마철에 생각해본 물값
우리나라의 여름은 가뭄과 홍수로 점철되고 있다. 가뭄후에 홍수,홍수 다음에 가뭄이 오면 우리는 고통스런 상황에 빠진다.연중 강우량의 3분의2가 집중되는 홍수기에 우리가 받는 인명.
-
앞으로 4일 뭐가 바뀌나
홍콩은 오는 7월1일 이후 일국양제(一國兩制)라는 체제의 대변혁을 겪게 되지만 반환후 사실상 달라지는 것은 그리 많지 않다.'향후 50년간 현체제 유지'라는 반환기본정신에 걸맞도록
-
큰시장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 급증 - 풍부한 자원.값싼 노동력 바탕 고성장
한동안 소외됐던 아프리카에 대한 세계열강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자크 시라크 프랑스대통령등이 이미 아프리카의 잠재성을 인정,국제투자를 강조하고 나선데 이어
-
임하댐~영천댐간 도수로 공사구간 피해보상 늦다며 주민들 크게 반발
“한국수자원공사측은 주민들이 보고 있는 피해에 대해 제때 보상도 해주지 않은채 공사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임하댐의 물을 영천댐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안동 임하댐~영천댐간 도수로(導
-
문화체육부, 전국 5개관광권 나눠 개발 - 24개 小권역별 특색살려 조성
문화체육부는 2000년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2002년 월드컵등 대규모 국제행사와 증가하는 국민관광 수요에 대비해'권역별 관광개발5개년계획'을 수립했다.19일 12개 관계
-
외자도입.인센티브제등 북한 개혁에 자본주의 냄새 물씬
꽁꽁 닫혀 있던 폐쇄사회,주체사상으로 똘똘 뭉쳐 있는 지구상 마지막 사회주의 체제 북한에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나진.선봉 자유무역지대가 더욱 화끈한 자본주의지대로 탈바꿈하는가
-
신한국당,교통개발연구원,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
◇신한국당〈1급승진〉^대변인 행정실장 裵庸壽^연수원교수 李載賢^직능위상근위원 尹泰鉉 申佑龍 李在健 孫錫宇^서울시지부정책실장 金元和^전남도지부사무처장 金炯鐵〈2급전보〉^기조국부국장
-
유성 대중탕 라돈함유량 자연온천수의 30% 수준
알칼리성 라돈온천지역으로 유명한 유성의 대중온천탕 라돈함유량은 자연온천수의 30%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표본조사결과 나타났다. 한국자원연구소 홍영국(洪永國)박사팀은 최근 발간된 논문
-
노조. 업계 반발에 골머리 - 지구온난화방지조약 체결을 앞둔 미국정부
지구온난화방지조약 체결을 앞두고 미국정부가 국내 기업들의 반발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지구온난화방지조약은 오는 12월 일본 교토(京都)에서 1백60개국이 참석,체결될 예정이다. 미국
-
30. 서울종합촬영소 (1)
미국 할리우드를'꿈의 공장'이라고 부른다.이젠 진부한 비유지만 이 공장에서 나온 단일 상품 '주라기 공원'은 수년간 한국자동차 수출액에 버금가는 매출 실적을 올렸다.이 사실은 21
-
'소주 뒤끝에 승부걸었죠' - 곰바우 개발 보해양조 이광렬 중앙연구소장
“술꾼들이 가장 괴로울 때가 술마시고 난 다음날까지 술이 안깨는 경우입니다.그러나'곰바우'소주를 한번 마셔보십시오.다음날 아침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지난 3월말 곰바우소주를 출
-
3. 한국판 슈바이처 신장곤 박사
1969년 38세의 나이로 한국정부의 의료진 해외파견 프로그램에 자원,검은 대륙 아프리카로 떠나 원주민들로부터'우아송고스'(생명의 은인)라 불리며 24년간 인술을 펼친'한국판 슈바
-
중국 교포학자 박창근 교수 '시스템학' - 사물의 전체.부분 동시 고찰
한국사회를 혼란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한보사태를'시스템학'으로 풀어보면 어떨까.통치권자 중심의 권위주의 정치,기업과 은행의 방만한 경영,지도층 비행에 대한 불감증등이 뒤범벅됐다.그만
-
지구 생태계價値 33조弗 작년 전세계 GNP 2배
[뉴욕=김동균 특파원]자연이 인류에게 주는 혜택은 지난해 전세계의 국민총생산(GNP)의 2배에 달하는 연간 33조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고 미 뉴욕타임스지가 과학전문지'네이처
-
조류 공원
새와 인간의 감각기관은 매우 닮았다고 한다.그래서 새는 감정도,행동도 인간과 비슷하며 그런 까닭에 새들의 세계에서 도덕과 윤리를 발견하는 일은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공동생활이나 가
-
휴전선일대 접경지역 개발이냐 보존이냐 - 생태계 寶庫 지켜야
최근 정부는 민간투자 유치등을 통해 휴전선 일대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중이던 소위'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접경지역 지원법'제정을 전면 백지화하고 대신 자연환경보전법의 개정등을 통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