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외대 초청으로 온 티트로수보노(인니) 교수

    『제가 3년동안이나 동경해 온 한국 방문이 오늘에야 눈앞에 실현되어 정말 기쁠뿐입니다.』 한국 외국어대학의 초청으로 우리나라에선 최초로 「인도네시아」어 문학을 강의하기 위해 지난

    중앙일보

    1967.04.01 00:00

  • (56) 오늘의 초점(4) 땀은 비싸다

    공사장은 대화를 잃고 활기를 찾았다. 안간힘을 모으기 위한 『영치기』의 구성진 가락대신 일손은 할 일을 찾아 헤짚는다. 이제는 「날일돈내기」(개별도급제)가 하루살이 품팔이꾼에게도

    중앙일보

    1967.03.11 00:00

  • (43) 이조중엽∼말엽 인물중심|최초의 총리대신 도원 김홍집(하) - 유홍열

    수신사행을 통하여 국제정세에 가장 해박한 인물의 한사람으로 등장된 김홍집은 이러한 개화작업과정에서 주로 대외교섭관계를 담당하였었다. 귀국후 예조참판으로 승진된 그는 일제 판리공사

    중앙일보

    1967.03.11 00:00

  • (2) 「베트콩」속의 21일|「미셸·레이」양

    내가 차에 나무 가지를 올려놓자 대검을 가진「베트콩」이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보았다. 『「미셸」, 너는 굴복을 하고 있으나 일은 제대로 되어간다』고 생각했다. 월남인들은 농담을 좋아

    중앙일보

    1967.03.09 00:00

  • 지성인과 「플레이보이」

    「칵테일」잔이 맞부딪치는 소리, 간지러운 웃음소리와 소근거리는 소리가 넓은 방안에서 울려 퍼진다. 기념비처럼 버티고 있는 큰 벽난로, 입구를 지키는 중세기풍의 갑옷차림의 동상들,

    중앙일보

    1967.03.04 00:00

  • (10) 삭제 소동 빚은 「루크」지 - 「맨치스터」의 저서

    「댈러스」「러버·필드」의 보안 상태는 철통같았다. 무장 경관들은 공항건물 옥상 구석구석까지 올라서 있었다. 이곳 환영객들은 음성적인 지방단체의 회원들이었다. 자유주의자들이 길가에

    중앙일보

    1967.02.04 00:00

  • 대통령후보에 박정희 총재

    공화당은 2일 상오 10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대통령 후보 지명 제4연차 전당대회」를 열고 박정희 총재를 대통령 후보로 지명, 재집권을 위한 선거태세를 갖추었다. 대의원 2천7백

    중앙일보

    1967.02.02 00:00

  • 인정 심는 나날을… 「퍼스트레이디」의 소망

    엷은「핑크」빛을 기조로 단아하게 꾸며진 접견실에 「퍼스트레이디」는 하얀 치마저고리로 기품 속에 서 있었다. 그 기품에 눌려 상냥하게 권함을 받으면서도 선뜻 의자에 앉아지지가 않는데

    중앙일보

    1967.01.01 00:00

  • (10)「불도저」 서울 특별시장 김현옥씨

    『만족이라구요? 내 신념과 철학과 소신으로 저는 앞으로 3년, 서울을 올해보다도 더욱 파헤치고 다듬을 결심입니다』 「불도저」 김현옥 서울특별시장은 말끝마다 신념·철학·소신이란 낱말

    중앙일보

    1966.12.23 00:00

  • 전 인미 공군 참모총장-「다니」 공판|「수카르노」 합법 서법의 전조

    5일부터 열린 「인도네시아」전 공군 참모 총장 「오마르·다니」 소장에 대한 작년 9·30 「쿠데타」 관련 혐의 피고 사건 공판은 지난 10월의 「수반드리오」전 외상에 대한 같은 혐

    중앙일보

    1966.12.13 00:00

  • 여자의 직업|부모들이 원하는 형태|충남 교육 연구소 연구사|김재설씨의 발표에서

    학창생활을 끝내고 직업전선에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은 우선 어떤 직업을 선택할것인가하는 난문제가 앞에놓인다.자신이 학교에서 전공하던 분야에 계속 투신하는 청소년들도 많이있으나 우리

    중앙일보

    1966.11.26 00:00

  • 청부업자냐 설계책임자냐|오늘의 정치가·행정가들에게 묻는다. 홍종인

    지금 우리나라는 어느모로 보나 외관상으로는 확실히 발전하고 있다고 할 것이다. 남산에 올라가 보면 2, 3년전과는 딴판으로 고층건물이 즐비하고 화려해졌다. 어떤 가게에도 상품이

    중앙일보

    1966.11.17 00:00

  • 서서기자「네린·E·건」이 밝힌이로역정|「로버트」짝사랑한 여우「몬로」|죽기전 마지막 통화?|이혼 주춤한 사법장관

    결혼한달못돼 파국 47년3월 다섯살 손위인 「두리· 맬콤」과의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젊은「케네디」는 양친에게 알렸다. 부친 「조세프」의 노여움은 당연했다고 『「하이아니스포트」의 집으

    중앙일보

    1966.11.15 00:00

  • (3)정종식|정치체질

    일본의 좌등내각은 지금 홍역을 치르고있다. 전중창치라는 중의원의원의 공갈·협박사건을 비롯하여 황선사건(황선운수상이 국철의 급행 「다이아」를 자기의 선거구에 정차토록 개편, 정치문제

    중앙일보

    1966.10.25 00:00

  • 암연구의 개척자들|라우스=바이러스발견·허긴즈=호르몬요법|노벨의학상 두 미교수에

    【스톡홀름 13일 AFP·AP·UPI】암연구 분야의 개척자인 미국의 두과학자 「페이튼·라우스」교수(87)와 「찰즈·B·허긴즈」교수(65) 가 13일 「노벨」상위원회에 의하여 공동으

    중앙일보

    1966.10.14 00:00

  • (하)지금 그들은 무엇을 하나

    ○…「나찌스」 이론의추진자「알프레드·로젠버그」의딸「이레느·로젠버그」는 생후30년간 세계를상대로 싸워왔다. 표정은 피로하고 눈만 분노로 빛나고있다. 비서로 받는 박봉으로 그녀와 어머

    중앙일보

    1966.09.27 00:00

  • (9)윤락여성

    ○…반편생의 윤락생활을 청산가리로 끊어버린 여인이 있었다.「타이거·신」이라 불리던 선도지역안의 자치회간부였다. 남긴것은 몇만원의 부채와『마혼일곱의 나이로는 자꾸 쏟아져나오는 젊은동

    중앙일보

    1966.09.27 00:00

  • 아주안정에 진력|초점돌린 「존슨」의 대외정책

    ▲1909년 「테네시」주 「코울·크릭」출생 ▲「테네시」대학에서 2년수업 ▲1933년 AP「나사빌」지사근무 ▲1936년 AP본사전입 ▲미국무성내 AP사무실책임자 ▲「퓰리처」상수상

    중앙일보

    1966.09.22 00:00

  • 예진(7)|대통령선거에 건 당운|후보지명 끝내고 경주첫「스타트」

    신한당의 선거체제는 윤보선총재와 당간부들의 머리속에 있다. 언제 그러한 구상들이 구체적인 모습으로 선거를 앞둔 당의 방향을 제시하고 실감할수 있는 체제로 구현될것인지도 꼬집어 말할

    중앙일보

    1966.09.09 00:00

  • 레슬링선수 집단이탈사건|파문과 교훈|그들에게 할말이 없는가

    태릉합숙훈련소를 전원 집단 이탈하여 체육계 전대미문의 불상사를 일으킨 끝에 보기 드문 제재를 받은 「레슬링」 대표선수들에 대한 체육계 일반의 여론은 『처벌은 마땅하나 구제할 수 있

    중앙일보

    1966.08.11 00:00

  • 열광에서 분노로|「비틀즈」-비서 냉대받은 시말기

    「비틀즈」는 「필리핀」에 두개의 「망신」을 상륙시켜놓고 후퇴했다. 하나는 「비틀즈」 자신들이 당한 것, 또 하나는 「필리핀」 대통령 부처가 뒤집어쓴 것. 가는 곳마다 「틴·에이저」

    중앙일보

    1966.07.23 00:00

  • 「맥아더」원수와 일황

    천황에 대한 여러 가지 비난과 퇴위「데모」는 9월 한달동안 쪽 계속되어 「히로히도」는 지난 몇 주일동안 쌓이고 쌓인 피로가 겹쳐서 기진맥진 상태에 빠졌다. 연합군과 일본국민은, 그

    중앙일보

    1966.07.12 00:00

  • 체한 27시간의 부인

    「버지니어·러스크」부인은 8일 남편인 미 국무장관「딘·러스크」씨의 부축을 받으며 비행기「트랩」을 내렸다. 조용하고 침착한 태도로 마중 나온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검정「수트」에

    중앙일보

    1966.07.09 00:00

  • (6)|레나드·모슬리

    8월15일의 역사적 방송을 하고서 20일 동안 천황은 궁성 안에서 사문불출하고 승리자의 내한을 기다렸다. 무조건 항복서부터 미군 제1진이 도착할 때까지의 공백기간 중, 천황은 목호

    중앙일보

    1966.07.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