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세밑에 되새기는 孝

    얼마전 병원에서 같이 근무하던 동료가 1년간 외국 연수교육을떠나게 되었다.한해를 보내는 망년회 겸 그 친구의 송별모임에서오랜만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평소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던

    중앙일보

    1994.12.31 00:00

  • 孝道法 발상 남의 일인가

    싱가포르국회가 늙고 가난한 부모를 부양하지 않는 자식을 형사처벌할 수 있게 하는「부모부양법」의 제정을 심의하고 있다는 외신보도는 우리의 세태는 과연 어떠한가를 새삼 생각해보게 한다

    중앙일보

    1994.08.24 00:00

  • 무의탁노인 돕는 대구 달서구 주부들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 손이 모르게 하라.』 대구시달서구에 거주하는 30~40대의 보통주부 80여명이 동네의 불우이웃들을 찾아 돕는 숨은 봉사활동을 펴고있다. 흔히 자신과 가족

    중앙일보

    1994.08.16 00:00

  • 「패륜」 이렇게 본다/성민선교수 성심여대·사회복지학

    ◎돈으로 자식 키울 수 있다는 생각 버려야 「돈 때문에 부모를 살해한 패륜아」로 하루 아침에 온국민의 심판대에 오른 박한상군 사건은 한마디로 기성세대,그리고 졸부들이 만든 사회상의

    중앙일보

    1994.05.30 00:00

  • 50대이후 이혼 늘어만 가는데

    지난달 10일 오후 서울 서초동 모변호사 사무실.은혼식을 며칠 앞둔 가정주부 黃모씨(53)가 출가한 딸과 함께 자식뻘쯤 돼보이는 젊은 변호사앞에 비장한 각오로 앉았다.『시댁식구들과

    중앙일보

    1994.05.01 00:00

  • 24.한국정착 19년째맞는 월남난민 노티방씨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로 친정부모.형제는 마음만 먹으면 만날수 있기 때문에 고국에 대한 그리움은 거의 사그라졌습니다만 한국에서 교육을 받지못한 만큼 다른 엄마들처럼 자식들의 공부를

    중앙일보

    1993.11.06 00:00

  • 「자식」 천여명 홀로 키운 「어머니」/자랑스런 시민상 남동순씨

    ◎20만여평 땅 팔아 전쟁고아등 뒷바라지 한평생/20평 초라한 집이지만 「문안 발길」 끊이지 않아 일제 암흑기,해방,6·25로 이어지는 격동기를 독신으로 살면서 독립운동가·전쟁고아

    중앙일보

    1993.06.05 00:00

  • (4599)제88화 형장의 빛(34) 여인의 모정 박삼중

    김천교도소 보안과장을 통해 여사에 있는 한 재소자가 나를 꼭 만나게 해달라고 하니 한번 들러달라는 전갈이 왔다. 81년 늦가을께였다. 최진숙이라는 이 중년 여인은 이번에 딸이 대학

    중앙일보

    1992.09.28 00:00

  • 맨 손으로 드럼통 든 장사|밝혀지는 옛 씨름 왕「부산 노장군」일 스모계서도 맹활약

    해방을 전후해 일본과 한국 씨름판을 풍미했던「부산 노장군」의 미망인이 억척스럽게 모은 거금을 영유아(영유아)보육사업기금으로 선뜻 내놓자 고인이 된 노장군이 씨름계에서 화제가 되고있

    중앙일보

    1992.09.20 00:00

  • 부시의 비밀무기 바버라여사/문창극 워싱턴특파원(취재일기)

    휴스턴 공화당전당대회의 셋째날인 19일은 여성의 날이었다. 이미 예비선거를 통해 부시가 후보로 결정되어 있지만 형식상 대의원들은 투표를 통해 부시를 후보로 뽑았으며 공화당의 기라성

    중앙일보

    1992.08.20 00:00

  • 「고령화사회」를 사는 지혜(정년을 이긴다:6)

    ◎취업희망 노인들 80%가 “돈·건강·외로움 이기려”/복지·연금제도 미흡… 홀로서기 어려워/해외인력 도입 대신 「숙련기능」활용을 『여러분,취업과 함께 지난날의 화려했던 나를 완전히

    중앙일보

    1992.07.10 00:00

  • 「고령화 사회」를 사는 지혜(정년을 이긴다:2)

    ◎퇴직 앞둔 50대/생계·자녀 뒷바라지 “막막”/재취업 희망자 63%가 “돈 때문에”/정년전후 혼사 등 목돈 쓸일 집중/상당수가 “발병”… 정신병원 입원도 『정말 도둑질이라도 하고

    중앙일보

    1992.06.23 00:00

  • 여격투기 최고수 전경란|매트위 펄펄나는 "슈퍼우먼"

    유도·레슬링·씨름 등 투기 3개 종목을 휩쓸어 슈퍼우먼으로 성가를 떨친 여장부 전경란(전경란·18·체과대2). 얼핏 우락부락한 아마조네스쯤으로 연상될 법 하지만 딱 벌어진 체구(1

    중앙일보

    1991.10.27 00:00

  • "나환자 뒷바라지"33년 소록도병원 복지과 장차남씨

    다람쥐 쳇바퀴처럼 매일 되풀이되는 일상 속에서 모순과 갈등으로 얼룩지는 게 다반사인 삶을 모두들 어렵사리 이끌고 가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또 삶의 진정한 의미는 어디에서 찾아질

    중앙일보

    1991.10.04 00:00

  • 남편의 생일 선물-차순자

    『어머니, 생신을 축하해요.』 막 식사를 하는데 아직 서울에서 대학에 다니는 아들 녀석의 전화가 걸려 왔다. 지방대학을 다니는 딸아이는 MT를 간다고 예쁘게 싼 선물을 주며 아침

    중앙일보

    1991.07.19 00:00

  • 15년째 애완용강아지 파는 남대문시장 김병희옹

    남대문시장에서 15년째 애완용 강아지를 팔고있는 김병희씨(70·서울 남산동410)는 해마다 여름철이면 보신탕 애호가들 때문에 수난을 당하는 견공들이 안쓰럽다. 더욱이 최근 일부 졸

    중앙일보

    1991.07.11 00:00

  • 불우 청소년 어머니 노릇 15년|국내 첫 민간「보호시설」연성 원 고영원 원장

    공자는 나이 50을 지천 명이라 했다. 자신이 걷는 인생 행로에 하늘로부터의 사명을 자각한다는 뜻이다.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우리나라에서 첫 여성법무사가 됐던

    중앙일보

    1991.03.08 00:00

  • 달라지는 아버지

    아버지는 오래도록 한가정의 가장으로 존재해왔다. 아버지는 가정 속에 자신을 하늘같이 섬기는 아내와 무릎아래에 자식을 두었던 것이다. 집안의 기둥과 대들보는 할아버지-아버지-아들로

    중앙일보

    1990.05.16 00:00

  • 서울 화곡1동 노인정 한문교실(마음의 문을 열자:11)

    ◎웃어른 가르침에 실력도 “쑥쑥”/범죄 줄고 동네에 화기 넘쳐/부녀회선 간식 제공하며 뒷바라지 『장자왈,일일불념선이면 제악이 개자기니라. 하루라도 착한 일을 생각하지 않으면 모든

    중앙일보

    1990.01.15 00:00

  • "가정주부들 코트에 끌어낼래 요"|체육회 여성부회장 윤덕주씨

    대한체육회 사상처음 조정순씨(정구협회장)와 함께 여성으로 부회장에 선임된 윤덕주씨(68·한려개발 회장)는 여자농구의 대모 격인 한국여성 스포츠계 최초의 스타 플레이어다. 윤 부회장

    중앙일보

    1989.03.07 00:00

  • 중견 여성 연기자 셋 한무대 섰다

    한국 연극계의 정상에 서있는 3명의 여성 연기자가 한 작품에 등장, 그들의 연기력을 겨루는 이색 무대가 펼쳐지게 돼 눈길을 모은다. 백성희 (61·국립극단) 김금지 (48) 박정자

    중앙일보

    1989.03.03 00:00

  • (7)유도 이경근선수 가족

    서울올림픽 유도금메달리스트인 이경근(27·쌍용) 집안은 국내에서는 몇 안 되는 무도인 가족으로 유명하다. 지난 58년 동경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버지 이석도씨(59·전대구시

    중앙일보

    1989.01.24 00:00

  • (2)대를 잇는 체육가정을 찾아|농구 김화순 가족

    지난해 코트를 떠난 여자농구의 세계적 스타플레이어 김화순(26·전 동방생명)의 집안은 이미 스포츠가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아버지 김홍복씨(55)는 40대 후반이면 『아! 그 사람

    중앙일보

    1989.01.07 00:00

  • 무의탁 노인대상 가정봉사|민들레 모임

    의지할 곳 없는 외로운 노인들을 친딸처럼 돌봐드리는 주부들이 있다. 무의탁 노인을 대상으로 가정봉사를 하고있는 민들레모임(팀장 김용비)회원들이 바로 그들. 작년 6월 한국 노인복지

    중앙일보

    1988.02.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