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병상의 나눔, 아름다운 팔순] 전남곡성 이봉순할머니

    남편과 사별한 뒤 혼자서 30년간 10남매를 뒷바라지해온 80대 할머니가 자신의 삶을 정리하며 그동안 모아온 돈을 자녀들의 모교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전남 곡성군 곡성읍 읍내리

    중앙일보

    2001.12.05 00:00

  • [이사람] 외로운 노인들의 '수호천사' 임춘순씨

    “날씨가 이렇게 추운데 냉방에 계시면 어떻게 해요.” 28일 오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의 한 비좁은 단칸방.선옥순(85)할머니가 12년째 간경화로 고생하는 아들(66)과 단 둘이

    중앙일보

    2001.11.29 00:00

  • [사람 사람] 얼쑤~ 4남매 국악 가족 화제

    "모두 이렇게 같은 길을 계속 걸으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어요.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는 게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 일란성 쌍둥이 형제를 포함한 4남매가 모두 국악의 길을

    중앙일보

    2001.07.20 00:00

  • [삶과 추억] 고 정태석 전 해병대사령관

    지난 17일 7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정태석(鄭台錫)전 해병대사령관은 진정한 군인정신을 발휘한 무장이었다. 지난 21일 국군수도통합병원에서 치러진 장례식에서 김명환(金明煥)해병

    중앙일보

    2000.11.24 00:00

  • [특별기고] 386 정치인 5·18 전야 술판에 부쳐

    1980년대 그 동토(凍土)의 산하에, 배운 자들 가진 자들 모두 비겁하게 침묵하고 있을 때 그대들은 맞섰다. 맨살로 모진 삭풍을 견디느라 잔가지 허다히 부러지고 등걸에 깊은 생채

    중앙일보

    2000.05.27 00:00

  • [뉴욕뉴욕] 조기열풍 휴유증

    주부 신모(43)씨는 지난해 7월 뉴욕주 나이악의 한 사립중학교에 딸을 입학시켰다. 속칭 조기유학이다. 신씨는 딸을 돌보려고 방문비자로 미국에서 6개월을 머물렀다. 하지만 도저히

    중앙일보

    2000.05.05 00:00

  • 조기유학 열풍뒤에 고달픈 '엄마학생'

    주부 신모(43)씨는 지난해 7월 뉴욕주 나이악의 한 사립중학교에 딸을 입학시켰다. 속칭 조기유학이다. 신씨는 딸을 돌보려고 방문비자로 미국에서 6개월을 머물렀다. 하지만 도저히

    중앙일보

    2000.05.04 19:15

  • "나도 씨랜드 참사 죄인"…화성군청 이장덕 계장 명퇴

    어린이들의 화재참사가 있었던 경기도 '화성 씨랜드 수련원' 설립 과정에서 상사들의 부당한 인허가 압력을 뿌리친 비망록이 공개돼 '참공무원' 으로 불렸던 화성군청 이장덕(李長德.41

    중앙일보

    2000.02.29 00:00

  • [비바 노년시대] 5. 노후자금 챙기기

    경기도 광주에 사는 김경호(70.가명). 이연순(68.가명)부부는 서울서 내려올 자식.손자 맞이에 주말이면 아침부터 즐겁다. 김할아버지는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마당을 쓸고 콧노래를

    중앙일보

    1999.10.28 00:00

  • "민생치안 끄떡없습니다"-안동 '경관 3부자'가족

    "3부자가 모두 경찰관 생활을 하다 보니 집사람이 밤잠 한번 제대로 못 자는게 늘 미안합니다. " 안동경찰서 임하파출소장 김철호(金鐵浩.56.경사.안동시 용상동)씨가 들려준 경찰관

    중앙일보

    1999.10.22 00:00

  •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주최 '훌륭한 아버지상'수상 김병기씨]

    "내가 뭐 한 게 있나. 그저 자식들에게 남 보기에 부끄럽지 않게 살라고 한 것뿐이지. " 노모가 96세로 돌아가실 때까지 극진히 봉양하고 4남2녀를 골고루 잘 키워 대한주부클럽연

    중앙일보

    1999.10.18 00:00

  • '살아서 만나다니'…권희로씨 여동생 등 4형제 입국

    ○…7일 석방돼 귀국하는 권 (權禧老) ) 희로씨와 관련, 사설 경비업체가 權씨 아파트를 24시간 무료 경비해주기로 했다. 에스원은 權씨 아파트에 첨단 전자경비시스템을 설치, 경비

    중앙일보

    1999.09.07 00:00

  • [촛불] '뛰는'공무원이 해낸 보훈가족 '절망탈출'

    전상군경 미망인 김원옥 (金元玉.71.경북포항시남구) 씨는 17일 그동안 잃었던 웃음을 되찾았다. 간경화.좌측대퇴부 악성종양 등으로 수술이 시급하지만 그동안 수술비가 없어 애태우던

    중앙일보

    1999.05.18 00:00

  • 효녀에 유산 더줘라…효도상속분 1억5천만원 첫 인정

    10년 넘게 병든 아버지를 극진히 수발한 딸에게 법원이 다른 자식들보다 유산을 더 상속받을 수 있도록 '효도상속 기여분' 을 인정하는 첫 결정을 내렸다. 서울가정법원 가사3부 (재

    중앙일보

    1998.09.30 00:00

  • 환경미화원 아버지·行試합격 아들 한구청서 근무

    행정고시에 합격한 20대 아들이 환경미화원인 아버지가 근무하는 구청에 과장으로 발령받아 같이 근무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대구시남구청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는 윤기대 (尹基大.55.

    중앙일보

    1998.04.09 00:00

  • 대통령 취임식 참석 구두미화원 고일재씨

    25일 열리는 김대중 대통령당선자 취임식에 초청받은 미화원 (美靴員) 고일재 (高一在.48.전북전주시완산구중노송동.사진) 씨는 "소풍을 앞둔 어린 학생처럼 마음이 설렌다" 고 말했

    중앙일보

    1998.02.24 00:00

  • 3. 자식인가, 짐인가

    '돈없어서 애 못낳겠다'는 소리가 괜한 엄살처럼 들리지 않는 시대다. 초등학교 5년.4년 연년생 아들을 둔 이모(40)씨의 한달치 가계부를 살펴보자. 두 아이의 글짓기.피아노 과외

    중앙일보

    1997.07.01 00:00

  • 춘천시 여성 환경미화원 이정윤씨

    “이젠 석사동 일대가 손바닥 보듯 훤해요.거리가 아니라 내집 안마당을 청소하는 기분이 들 정도예요.” 춘천시 환경미화원으로 일하고 있는 이정윤(李丁允.55.여.사진)씨.남자들도 하

    중앙일보

    1997.03.21 00:00

  • 양원주부학교 71세 김옥순 할머니 4년 개근 '감격의 졸업장'

    “3시간여 걸리는 통학길도 공부하는 재미에 힘들지 않았습니다.” 26일 오전10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양원주부학교 졸업장을 받아든 김옥순(金玉順.71.경기도이천시대월면대흥2리)

    중앙일보

    1997.02.27 00:00

  • 11.'행복한 노년'은 준비하기 나름

    주부 조희경(35.서울강남구개포동)씨는 요즘 매일 저녁 30분씩 남편에게서 바둑을 배운다.바둑은 커녕 오목에도 서툰 조씨가 설거지를 마치기 바쁘게 바둑판 앞에 앉게된 계기는 『나이

    중앙일보

    1996.09.09 00:00

  • 2.서양화가 안정숙씨

    「결혼한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마흔넘어 다시 시작한 그림으로 지난해 대한민국미술대전과 MBC미술대전에서 내리 특선을 따내는 등 뒤늦은 전성기를 맞고 있는 늦깎이 서양화가 안정숙

    중앙일보

    1996.04.04 00:00

  • 40~50대도 레포츠 열풍

    『지금 이 나이에 시작하지 않으면 내 평생 이런 레포츠는 영영 못할것 같아 시작했습니다.』 신세대들이 즐기는 레포츠에 40,50대들이 적극 뛰어들고 있다.직장에서 죽어라 일만 하다

    중앙일보

    1996.02.02 00:00

  • TV신년특집극 중년 갈등에 초점

    지난 2일 TV를 켠 시청자들은 한번쯤 「아버지」를 만났거나그 단어가 주는 의미를 되새겨 보아야 했을 것이다.지상파 3사가 신년특집극의 주제를 「아버지」로 통일해 내보냈기 때문.

    중앙일보

    1996.01.04 00:00

  • 미로찾기

    방귀 낀 놈이 성내고 오히려 죄지은 놈들이 큰소리친다는 것이다.그러나 정민수는 전같이 싸움을 치열하게 벌이진 않았다.오히려 비굴하리만큼 순종하며 타협을 했다.그러자 의료보험공단도

    중앙일보

    1995.05.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