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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는 민주당이 졌는데…정의당·열린민주가 칼날에 섰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4.7 재보선 기간 전국을 돌면서 부동산 투기 근절을 외쳤다. 정의당 인사는 "대선까지 민생 사안을 깊게 파고들 것"이라고 말했다. 오종택 기자 “문재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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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거 참패 후 쇄신론 쏟아졌지만 또 ‘친문 수성’
16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윤호중 신임 원내대표(오른쪽)가 당선이 확정된 뒤 김태년 전 원내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변은 없었다. 더불어민주당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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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외치더니…'검수완박' 이끈 친문 핵심이 與원내대표
윤호중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16일 강성 친문(親文) 당원들, 이른바 문파 문제에 대해 ″당원들께서 한번 숙고하시고 판단해달란 요청을 이미 드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혹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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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문파가 문재인 죽일 것"…진중권 "왜 이래 무섭게"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씨. 일간스포츠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15일 문재인 대통령 강성 지지자들을 비판하며 “당장 해체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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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친문'은 분열의 프레임…盧 잃은 실수 반복 안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당에서 나오는 쇄신 주장에 우려를 표하며 단결을 촉구했다. 그는 '친노'와 '친문'을 구분하는 것도 프레임이라고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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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사전투표 표심, 개혁하라는 뜻···180석 여당, 뭐하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사전투표 결과를 분석해보니 더 적극적으로 개혁해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이어나갔다. 앞서 정 의원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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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남탓, 검수완박 강행…나만 옳다는 갈라파고스 민주당
김태년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가운데)과 최고위원들이 8일 여의도 국회에서 4.7 재보궐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지도부가 전원 사퇴한다는 내용의 대국민 성명서를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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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반성문 의원들에 “초선5적”…5인 “조소·비아냥 아프다”
지난 9일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4·7 재·보선 참패에 대한 자성론이 담긴 ‘2030 의원 입장문’을 발표한 민주당 초선 의원들과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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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에 감사할 사람들이…" 與초선에 쏟아진 문파의 비난
전용기, 오영환, 이소영, 장경태, 장철민 등 더불어민주당 2030세대 초선 의원들이 지난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2030 의원 입장문’을 발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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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검찰개혁 대명사라 오판했다" 여당 청년의원들 반성문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오영환, 이소영, 장경태, 장철민 등 초선 의원들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2030의원 입장문'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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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빛 오태양,“현수막 얼굴 훼손 위협적이지만 맷집 생겨”
■ 서울특별시장 선거 벽보에 즐비한 12명의 후보를 보셨죠. 거대 양당을 빼면 낯선 후보, 작은 목소리들입니다. 중앙일보 2030 기자들이 3040 후보들을 만나봤습니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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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캠프 또 사퇴…'피해호소인' 3인 이어 '월세인상' 박주민
'전월세 인상'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박영선 캠프 홍보디지털본부장직에서 물러났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1일 박주민 의원실은 "박영선 캠프 홍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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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쇼크' 민주당, 정부와 상의도 없이 "LTV·DTI 완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이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의 부동산 문제가 불거지자 하루 만에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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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봉태규 배지 바꿔달라" 어느 의원의 호소, 왜
SBS드라마 '펜트하우스2'에서 국회의원 캐릭터 이규진을 연기하는 배우 봉태규씨. [SBS드라마 유튜브 캡처] 이용호 무소속 의원이 19일 SBS드라마 '펜트하우스2' 제작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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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성차별 터지면…MZ 소비자는 "안 쓰고 만다" 외면
서울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 모습. 연합뉴스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안전사고나 성차별 같은 사회적 논란에 휩싸인 기업을 향한 불매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MZ(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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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 군인' 변희수 애도한 종교계 "그 죽음은 사회적 타살"
성전환 수술을 한 뒤 강제 전역한 변희수 전 하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의당 대표실 앞에 변 전 하사의 추모공간이 마련돼 있다. 뉴스1 성전환 후 강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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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 군인’ 사망에 애도한 국회, 차별금지법은 토론도 뒷전
성전환 수술을 한 뒤 강제 전역한 변희수 전 하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의당 대표실 앞에 변 전 하사의 추모공간이 마련돼 있다. 오종택 기자 군 복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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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속철, 외국에 발목 잡혔다? 무슨 일
고속철은 중국의 기술 굴기를 말할 때 빠짐없이 등장한다. 몇 년 전 중국 현지에서는 고속철과 간편결제, 인터넷 쇼핑, 공유자전거를 묶어 신(新) 4대 발명품이라 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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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부산행' 문제없단 與, 5년전 박근혜 빨간옷엔 “선거용”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가덕도 신공항은 선거용이 아닌 국가 백년대계”라며 야당이 제기한 선거 개입 의혹을 일축했다. 연합뉴스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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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유물은 상자, 자잘한 건 포대에…거의 도굴 수준”
“시간에 쫓겨서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마는, 그런 최악의 발굴을 거쳐서 최선의 유적이 나왔다는 건 역사의 아이러니죠.” 1971년 무령왕릉 발굴의 역사적 현장에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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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홀린 듯 가마니에 퍼담았다...1박2일 아수라장 무령왕릉
1971년 7월8일 무령왕릉 입구의 막음돌 개봉 작업 중인 모습. 오른쪽에서 두번째 흰 모자를 쓴 이가 지건길 당시 학예사보다. [사진 지건길 제공] “시간에 쫓겨서 어처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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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치자는 경총, 반발하는 전경련…재계 단일화도 험난
손경식 경영계·재계의 입장을 대변하는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통합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올렸다. 경영계가 반대해 온 상법과 공정거래법, 금융그룹감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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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업법'에 속수무책…손경식 "경총·전경련 통합해 힘 키우자”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 일대의 눈 내린 모습. 뉴스1 국회에서 지난 연말 경영계가 반대한 상법과 공정거래법, 금융그룹감독법이 잇따라 통과한 이후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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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검찰 패야" 文과 외쳤던 김인회, 이젠 "경찰파쇼 걱정"
2018년 5월 9일 김인회 인하대 법학대학원 교수. 중앙포토 “검찰 파쇼를 피하려다 경찰 파쇼를 초래할 수 있다.” 오는 3월 초 출판될 예정인 책 『김인회의 경찰을 생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