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이사회 의장 떠나는 최태원의 지배구조 개편 '큰 그림'
━ [뉴스분석] 최태원 회장은 왜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았나 최태원 SK 회장이 19일 반도체 공장 M16 기공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 SK하이닉스] S
-
김남구, 박현주에 판정승…한국투자증권 지난해 순익 1위 달성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부회장. [중앙포토]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부회장이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지난해 증권업계 이익 1위 자리를 놓고 치른 경쟁에서다. 한국
-
손태승 “자산운용사 등 소규모 M&A 추진, 증권 공동투자 검토”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금융지주 본점에서 열린 지주 출범식에서 출범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5대 금융지주 체제의 막이 올랐다.
-
“국민연금의 7배 수익률 비결? 자산 85% 국외에 분산 투자”
1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세계여성 이사협회(WCD) 한국지부 창립 2주년 기념 ‘여성의 경영참여 확대’ 포럼에서 김수이 캐나다 연금투자위 아·태 대표가 연설을 하고
-
국민연금 7배 수익 캐나다연금 김수이 아시아 대표 “대체투자, 주식투자 늘린 게 비결”
캐나다연금위원회(CPPIB)는 캐나다 최대 규모 공적 연기금이다. 운용 자산 3683억 달러(올해 9월 말 기준, 418조원)로 한국 국민연금과 같은 역할을 한다. 올해 상반기 C
-
4년 공백 우리금융지주, 갈길 바쁜 손태승호
손태승 소방수에서 ‘금융 명가(名家)’ 재건을 이끌 수장으로의 변신에 소요된 시간은 1년에 불과했다. 손태승(59) 우리은행장이 내년 초 출범할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8일 내정됐다
-
우리은행, 4년 만에 지주사로 유턴
우리금융지주(이하 우리금융)가 4년 만에 부활한다. 금융위원회는 7일 정례회의를 열고 우리은행이 신청한 우리금융의 설립을 인가했다. 우리은행이 지주사로 전환하면서 국내 자산순위
-
신한금융, 아시아신탁 인수 확정 … 부동산 사업 속도 낸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왼쪽)과 정서진 아시아신탁 부회장이 31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연합뉴스] 신한금융지주가 아시아신탁을 인수하면서 부동산 신탁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
워런 버핏 휘어잡은 역투자 달인 "한국 증시는 과잉반응 중"
“올해 들어 20% 하락한 한국 시장에서 심리적인 과잉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상황이 더 가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다.” 월가의 투자 ‘구루’(Guru)로 불리는 하워드
-
김관영 “文정부, 실험적 정책 남발…무능·무모·무책임”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6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6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에도 나타난
-
채인택의 혁신을 일군 아시아의 기업인(18)
인도를 대표하는 IT 기업 위프로의 아짐 프렘지 회장은 인도의 ‘IT 차르’로 불린다. 프렘지 회장은 위프로를 통해 글로벌 경제계를 호령하는 아시아 경영인이다. 인도를 대표하
-
남대문서 화장품 팔아 재산 1조···한국 '은둔형 부자들'
‘은둔형 부자’는 늘 관심 대상이다. 언론에서 주목받는 것을 꺼리는 그들은 기업 공식 행사에도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1. 이상일 일진글로벌 회장 / 2. 이상록 카버코
-
[김종윤의 직격 인터뷰] 대한민국 독립만큼 중요한 국민연금 독립
━ 전광우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전광우 전 이사장은 ’기금 운용의 독립성·전문성을 보장하는 건 정부의 의지에 달렸다“며 ’특히 청년 가입자가 국민연금에 대한 오너십을 갖
-
[함께하는 금융] 10개국 14개 해외거점 운영, 미국·베트남 운용사 인수… 글로벌IB로 우뚝
미래에셋대우가 글로벌IB로서 빠르게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10개국에 14개 해외거점(현지법인 11개, 사무소 3개)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 현지법인의 자기자본
-
변액보험 강자로 떠오른 미래에셋생명…4개 유형 중 3개서 수익률 1위
지난 5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 출범식에서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오른쪽 두 번째)과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오른쪽 네 번째), 파트리샤 라코스트 프
-
[거세지는 해외 투기자본의 경영권 간섭] 4차 산업? 신기술? 국내 기업은 경영권 방어가 더 급해
반기업 정서에 경영권 방어막 약해…재계 “차등의결권·포이즌 필 등의 장치 필요” 국내 기업의 경영권이 위협받고 있다. 일부 헤지펀드를 비롯한 해외 투기자본이 틈만 나면 국내
-
현대차, 국민연금 찬성 불확실해지자 지배구조 개편 연기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와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KOAFEC)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21일 한 외국인 참가자가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 전시물을
-
'엘리엇 총알' 막을 방패 없었다···현대차 지배구조 결국 급제동
21일 현대차그룹이 29일로 예정된 주총을 취소하기로 결정한 건 지난 3월 말 발표한 지배구조 개편안이 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21일
-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한국판 잡스법 도입해야”
권용원(57ㆍ사진) 금융투자협회장이 “금융투자 산업이 정부가 정한 신성장동력 산업에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14일 열린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다. 권 회장은 “금융
-
국내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스트, 현대모비스ㆍ글로비스 분할합병 ‘반대’
국내 의결권 자문 민간 회사인 서스틴베스트가 현대자동차그룹의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분할ㆍ합병 방안에 반대 의견을 냈다. 서스틴베스트는 9일 배포한 ‘문제는 합병이다’란
-
[시선집중] 올부터 연 600명 교환학생 장학금, 인재 육성 총 23만 명 혜택 'Global X' 인수로 ETF 부문 세계 18위 도약 … 해외진출도 가속 전국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해 12월 제21기 해외 교환장학생 250명을 선발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인재를 선발해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
-
현대차 겨눈 엘리엇 펀드 … 주가 띄우기 나설 듯
막대한 돈을 들여 기업 주식을 대량으로 산다. 그리고 기업에 요구한다. ‘구조조정을 해라’ ‘배당을 더 해라’ ‘사업 부문을 쪼개 팔아라’. 주주로의 당연한 요구란 점을 강조한다
-
KB·신한의 '리딩 경쟁'...윤종규 "글로벌에 속도" 조용병 "자산운용 강화"
조용병 회장(左), 윤종규 회장(右) KB금융그룹의 수성이냐, 신한금융그룹의 탈환이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B와 신한 간 ‘리딩 금융그룹’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2일 신
-
[인사] 정승일 한국가스공사 사장 선임 外
정승일 정승일 한국가스공사 사장 선임 한국가스공사 신임 사장에 정승일(사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이 28일 선임됐다. 정 전 실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