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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적임자 찾아라” 임원 최대 1000명 물갈이
공기업에 인사 태풍이 불기 시작했다. 민영화와 통폐합, 구조조정을 책임질 새 최고경영자(CEO)를 고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인사가 예상된다. 정부는 이미 305개 공기업 가운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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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의 끝? … 너무 섣부르다”
“금융위기발 경기침체에 이어 인플레이션 리스크까지 커지고 있다. 글로벌 경제는 내년까지 인플레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다.”미국 JP모건자산운용의 폴 베이트먼(62·사진) 회장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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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부회장 "제대로 보필 못 한 내 책임이 크다"
이건희 회장의 복심(腹心)이자 그룹의 2인자로 불리던 이학수 전략기획실장(62·부회장)도 물러난다. 그룹의 돈줄을 관리해 온 전략기획실 김인주 사장도 동반 퇴진한다. 삼성화재 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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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네트워크 활용 … 3년 내 투자은행 5위 될 것”
옛 신흥증권을 인수해 출범한 현대차IB증권이 성장드라이브 정책을 들고 나왔다. 3년 안에 투자은행(IB) 부문에서 국내 5위, 자산관리영업 부문에서 국내 10위 안에 들겠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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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후계자는 내 맘대로 안 되네”
세계 최고의 갑부인 워런 버핏(77·사진)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의 후계 구도가 꼬이고 있다. 유력한 후보들이 잇따라 회사를 떠나고 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14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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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후지제록스 대표 마스다 外
***한국후지제록스 대표 마스다 한국후지제록스는 1일 주주총회를 열고 일본 본사의 마스다 다케시(57·사진) 총무부장 겸 비서실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진흥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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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금호아시아나 물류 총괄 이국동
***금호아시아나 물류 총괄 이국동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이국동(59·사진) 대한통운 사장이 그룹 물류 부문을 총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장은 대한통운은 물론 한국복합물류·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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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이익 대변하겠다더니 …”
올해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펀드들은 잔뜩 별렀다. 상장회사 지분을 많이 가진 펀드가 앞장서 주주 이익에 반하는 주총 안건에 적극적으로 반대표를 던지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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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구본상 '금융 동맹' 맺나
2004년 계열분리로 LG, LIG, LS, GS로 나뉜 옛 LG그룹이 LG카드 사태로 잃어버렸던 금융 재건에 나섰다. 차세대 성장산업인 금융을 빼놓고는 그룹 전체의 미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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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KT, 남중수 사장 재선임 外
KT, 남중수 사장 재선임 KT는 29일 서울 우면동 KT연구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남중수 사장을 재선임했다. 또 오규택 한국채권연구원장과 고정석 일신창업투자 사장을 사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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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들 조원태 外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들 조원태(사진) 대한한공 상무가 ㈜한진의 등기이사가 된다. 28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한진은 다음달 21일 주주총회에서 신임 이사로 조원태 상무를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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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1조보다 아쉬운 ‘인재와 근성’
위기다. 탄탄대로가 열릴 것이란 일반의 예상과는 반대다. ‘신정아 사건’이니 ‘BBK’니 하는 악재가 사그라지나 싶더니 난데없이 1조7000억원짜리 ‘세금폭탄’이 날아들 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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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권 "이명박만 믿는다"
1월 들어 자산운용사를 포함한 투신권들은 이명박 정부가 추진을 계획중인 대운하 건설과 민영화 관련 금융사 등 중점 사업과 연관된 종목을 대거 사들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정보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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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10년 뒤의 경영자’ 를 뽑는 회사, 유진
유진그룹의 신입사원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정우·박찬·구자훈·김승환·김희주·박혜란·이혜정·손인숙·설윤정·이광호씨. 유진그룹은 지난해 사업영역을 가장 크게 확장한 중견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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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남미펀드는 ‘봄날’ 기대감
국제유가가 100달러 선을 넘자 전 세계 증권시장은 홍역을 앓았다. 첫날에 이어 3일에도 코스피지수는 0.72포인트 떨어진 채 장을 마감했다. 전날 미국 뉴욕 다우지수는 220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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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핸 브라질·러시아로 간다
“2008년에는 중국·인도를 넘어 브라질·러시아가 우리 무대여야 한다.” 지난해 해외펀드 열풍을 이끈 미래에셋 금융그룹 박현주 회장이 신년사에서 던진 화두다. 그는 “지난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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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청호나이스 사장 이순세 外
***청호나이스 사장 이순세 청호나이스는 이순세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했다. 한국항공대 항공기계공학과를 나온 이 신임 시장은 1994년부터 이 회사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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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최태원 SK 회장의 인사·조직 실험
블룸버그 뉴스 최태원 회장과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지난 10월 그룹 세미나를 했다. 여기에서 바로 CIC에 대한 아이디어가 나왔다고 한다. CIC(Company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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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어가는 분위기' 없앤다
최태원 회장과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지난 10월 그룹 세미나를 했다. 여기에서 바로 CIC에 대한 아이디어가 나왔다고 한다. CIC(Company In Com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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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빛낸기업] 카드 취급액 95조원으로 아시아 1위
10월 열린 통합 신한카드 출범식에서 이재우(오른쪽에서 둘째) 신한카드 사장, 라응찬(셋째) 신한지주 회장 등이 ‘화합의 손' 앞에서 자축의 박수를 치고 있다.“2012년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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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올해의 톱 CEO 남용 LG전자 부회장
국내 증시에서 최고경영자(CEO)의 능력은 주가에 과연 어느 정도 먹혀들까. 국내 증시를 쥐락펴락하는 베스트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들은 10명 중 9명이 ‘CEO가 누구냐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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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올해의 톱 CEO 남용 LG전자 부회장
국내 증시에서 최고경영자(CEO)의 능력은 주가에 과연 어느 정도 먹혀들까. 국내 증시를 쥐락펴락하는 베스트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들은 10명 중 9명이 ‘CEO가 누구냐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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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줄줄이 금융업에 진출하는 까닭은
신동빈 롯데 부회장은 금융업에 관심이 많다. 그는 사회 첫발을 1981년 일본 노무라증권의 런던지점에서 내디뎠다. 그는 틈 날 때마다 “서비스 산업이야말로 돈이 된다”며 “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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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없는 게 많아서 ‘미래’가 밝은 곳,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의 젊은 직원들이 서울 여의도 본사 정문 앞 ‘바늘없는 시계’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이 시계는 회사의 상징으로 장기 투자를 위해 지금의 시간을 잊으라는 의미를 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