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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신탁사 설립 물밑작업 한창
새로운 부동산신탁회사 설립을 위한 물밑작업이 한창이다.주로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관련 회사들이 주축이 돼 올 초부터 준비작업에 착수,예비인가 신청이 임박했다는 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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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油化 1조원대 외자 유치
삼성종합화학은 세계 4위의 석유화학기업인 프랑스 토탈피나엘프(TFE)의 계열사인 아토피나사와 지분 50대 50으로 합작한다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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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빚 3조 상환유예
채권단이 하이닉스 반도체에 대해 다시 빚을 자본금으로 바꾸고 이자 징수를 늦춰주는 채무재조정에 나섰다. 하이닉스의 연명을 위한 사실상의 부채 탕감이지만 채권단은 신규로 자금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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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3社 공동출자 車보험 시장 진출
H사 등 3개 카드사가 내년 상반기에 출범할 예정인 '교원나라인터넷자동차보험'(가칭)에 지분을 출자하는 형식으로 자동차 보험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카드사가 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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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게이트' 아직 안 끝났나
자본금 허위납입 수법으로 은행원을 중간에 끼고 기업사냥을 지원한 사채업자 등이 무더기로 구속된 것은 사채의 어두운 얼굴을 다시 벗긴 충격적인 사건이다. 검찰은 명동 사채업자 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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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銀, 조흥銀 인수전 참여 선언
제일은행이 조흥은행 인수 경쟁에 나서겠다고 30일 발표했다. 그러나 정부는 이미 신한금융지주 등 국내외 4개사에 실사자격을 준 상태며, 실사 기관을 추가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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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경영 큰 타격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가 내년 정부 예산에서 금강산 관광경비 보조금을 대폭 삭감키로 결정, 현대아산의 경영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현대아산측은 24일 "현재 정부 보조금을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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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이전 3년… 관리·현장 통합 생산성 높아져"
"본사를 울산으로 이전한 뒤 생산공정 관리가 강화돼 생산성이 높아졌습니다" LG니꼬 동제련 김선동(金宣東·사진)사장은 "서울 본사를 3년전에 지방으로 옮긴 후 관리·현장 부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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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캐피탈 내년 3월 상장
삼성캐피탈은 내년 3월 증권거래소에 상장하기 위해 우리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삼성캐피탈의 자본금은 2천83억원이다. 삼성전자가 약 75%, 삼성물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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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先정상화'로 가닥
하이닉스 반도체에 대한 구조조정안이 채권단 회의를 거쳐 이르면 이달 안에 실행 단계에 들어간다. 구조조정안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으나 '선(先)정상화, 후(後)매각'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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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술대접 대신 세번 인사"
"여성이 기업하기엔 넘어야할 산이 많습니다. 하지만 '여성이라서 안돼'라기 보다 '여성이니까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한국여성벤처협회가 21일 주최한 여성벤처기업인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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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장님을 고발합니다"
"코카콜라 한국지사의 법무담당 이사로 일하다 벤처기업으로 자리를 옮겨 보니 이전 회사에서는 생각하기 어려운 주먹구구식 경영이 한눈에 보였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한 코스닥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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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후보에 건넨 어음번호 있다"
10일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부천시 범박동 재개발사건 의혹과 관련있는 기양건설 김병량 회장이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와 부인 한인옥(韓仁玉)씨에게 최소한 8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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虎兄虎弟 재계 'K'패밀리
2년 전 설립된 I투자신탁운용은 '우정의 산물'이다. 자본금 1백50억원 중 67%(1백억원)지분을 소유한 최대주주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과 13%(20억원)를 가진 2대 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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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공시▶삼익악기=전자악기 제조업체로 자본금 1억원인 심포니의 계열사 편입으로 계열사가 7개로 늘어남▶넥센=주가 안정을 위해 한국투자신탁과 맺은 3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펀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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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도입 ETF 시행세칙 개정
다음달 14일 도입되는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s)는 시간외 매매시장에서도 사고 팔 수 있다. 공매도도 허용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ETF의 원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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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위장계열사 의혹 에이치랜드 공정위, 지분현황 등 조사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자동차의 위장계열사 의혹을 사고 있는 에이치랜드㈜에 대해 감사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감사는 에이치랜드 지배주주와 소유지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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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對北지원 '외압'가능성
현대 계열사들이 자금난에 허덕이면서도 대북사업을 하는 현대아산에 거액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나 이를 누가 주도했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시기상으로 볼 때 ▶현대 계열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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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공시▶경남기업=채권금융기관 협의회가 서면 결의를 통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조기 졸업을 추진키로 결정▶골드저축은행=최대주주인 코리아 텐더가 보유 주식과 경영권을 1백30억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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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보유 현금 500억 무상 증자 등 검토"
국내 인터넷업체들이 안고 있는 큰 문제 중 하나는 돈을 벌어들일 수익사업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당수 인터넷업체들의 주가가 바닥권에서 맴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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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제 직장인들 '다단계판매 부업' 외국사 무등록 영업 활개
지난 13일 오후 8시, 서울 강남의 건강식품을 취급하는 외국계 다단계판매업체 사업설명회장.8백여 좌석이 일찌감치 채워져 1백여명은 뒷줄에 선 채 설명 내용을 열심히 메모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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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부 "건설 살리려면 정몽헌은 손떼라"
"이번 한번만 도와주십시오. 이후 다시는 이런 부탁 안 드리겠습니다." 2000년 10월 29일 오후 10시30분쯤. 김윤규 현대건설 사장(현 현대아산 사장)이 허겁지겁 주채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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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약은 10년 내다본 투자" 양흥준 LG생명과학 초대 사장
"신약 개발은 당장 낼 수 있는 당기순이익을 고려하면 투자가 불가능한 사업입니다. 10년을 내다보고 투자를 해야 하기 때문에 회계원칙도 일반기업과는 크게 다릅니다." 이달 초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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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판으로 변질된 M&A
대우증권 온라인 계좌 도용사건을 계기로 코스닥 등록기업의 인수·합병(M&A)을 이대로 방치해선 안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코스닥 시장에선 사채시장에서 급전을 빌려 기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