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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이동' 대치… 싸늘한 국회
15일로 예정된 국회 대정부 질문은 전용학(田溶學)의원에 이어 소속 의원들의 적잖은 이탈 조짐에 격분한 민주당 측 거부로 무산됐다. 민주당과 자민련은 '민주주의 파괴''패륜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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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盧·非盧 "주말께 대규모 탈당"
전용학(田溶鶴)·이완구(李完九)의원의 한나라당 입당을 계기로 민주당 내 반노(反盧)·비노(非盧) 성향 의원들의 추가 탈당 움직임이 구체화하는 등 분당(分黨)이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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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뜻 맞으면 과거 안따져"
"나는 과거를 따지는 사람이 아니다. 뜻이 맞으면 과거사가 문제될 게 없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가 14일 저녁 악연을 맺은 인사들과의 관계개선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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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용학·자민련 이완구 의원 전격 탈당 한나라行
민주당의 전용학(田溶鶴·충남 천안갑)의원과 자민련의 이완구(李完九·충남 청양-홍성)의원이 14일 탈당해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대통령 선거를 2개월 여 남겨놓은 시점에서 과거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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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민심 때문에"
이완구(李完九·청양-홍성)·전용학(田溶鶴·천안갑) 두 충청권 의원이 한나라당으로 옮긴 가장 큰 이유는 지역구 민심 때문이다. 두 사람은 각기 JP(자민련 金鍾泌총재)의 급격한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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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초가… 힘빠진 JP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총재는 마포당사에서 이완구 의원의 한나라당 입당 소식을 보고받았다. JP는 묵묵부답이었다고 유운영(柳云永)대변인이 전했다. 지난 10일 "달면 삼키고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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勢불리기 대결 충청권서 시작
정치권 지각변동의 신호탄이 올랐다. 민주당 전용학(田溶鶴)·자민련 이완구(李完九)의원이 각각 소속당을 떠나 한나라당으로 옮겼다. 그런 대로 팽팽한 상태로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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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진영 당황
전용학·이완구 두 의원의 한나라당 입당에 정몽준(얼굴) 의원 측은 당황했다. 두 사람 모두 鄭의원 진영과 직·간접적으로 합류 교섭이 있었기 때문이다. 민주당 반(反)노무현파와는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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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억 수표 교보증권등서 세탁 의혹"
국회 정무위와 재경위 소속 의원들은 4일 금융감독원과 산업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4억달러 대북 비밀 지원설'을 뒷받침 하는 각종 의혹들을 쏟아냈다. 산업은행 감사를 벌인 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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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재개발 아파트 규정없이 양도세 부과"
재건축·재개발로 완공된 아파트에 대한 국세청의 양도세 부과가 임의대로 이뤄져 왔다는 주장이 나왔다. 18일 국회 재경위의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이완구(자민련)의원은 "국세청이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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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까지 진통… 결국 나눠먹기
16대 후반기 국회가 11일 비로소 제 모습을 갖췄다. 지난 8일 의장단을 선출한 데 이어 이날 상임위원장을 뽑았고,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도 새로 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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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청거리는 자민련
지방선거의 패배가 자민련을 공황(恐慌)상태로 몰아넣고 있다. 당의 사활을 걸었던 대전시장 선거에서 졌을 뿐만 아니라 정당 지지도에서 민주노동당에 뒤처진 4위를 기록했다. 정치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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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 안하기 자민련 결의
자민련은 20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었다. 집안 단속을 위해서다. 지난 16일 함석재(咸錫宰·충남 천안을)의원이 돌연 탈당한 뒤 당 안팎에 '도미노 탈당설'이 끊임없이 나돌자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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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자민련 忠淸연대 파열음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권에서 자민련과 민주당의 협력구도가 순항할 수 있을까.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총재는 지난 16일 자민련 충북도지사 후보 선출대회에 민주당 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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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남씨 세금탈루 의혹"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6일 손영래(孫永來)국세청장을 출석시켜 안정남(安正男)전 국세청장의 세금탈루 가능성 등을 집중 추궁했다. 孫청장의 업무보고를 중간에 끊고 시작된 질의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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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주요 정당별 정책과 이념 분석
조사에서는 소속 정당과는 뚜렷하게 다른 이념 성향을 드러낸 의원들이 적지 않았다.한나라당 소속이면서 민주당 평균보다 진보적이거나 민주당 소속이면서 보수적인 성향을 드러낸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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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무는 '3당 합당론' 與주자 "경선 코앞인데…"시큰둥
민주당·자민련·민국당 간의 '3당 합당론'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것은 "공생하지 않으면 공멸한다"는 위기의식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합당이 현 시점에서 구체화하기에는 현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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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지방선거] 대전·충청
대전.충청지역은 그동안 자민련의 텃밭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초부터 기초단체장.국회의원.지방의원 등이 줄줄이 한나라당에 입당, 판세가 달라질 수도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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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경제·정치인 선정
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서정우)는 17일 '올해를 빛낸 경제인'으로 손길승 SK 회장.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김영수 기협중앙회장.안철수씨.신수연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등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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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세수 5조 부족할수도"
정부가 내년에 걷힐 세금을 너무 많이 잡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부가 전망한 것보다 어림잡아 5조원은 차이가 나리란 전망이다. 정부는 이를 토대로 내년 예산안을 짰기 때문에 세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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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세수 5조 부족할수도"
정부가 내년에 걷힐 세금을 너무 많이 잡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부가 전망한 것보다 어림잡아 5조원은 차이가 나리란 전망이다. 정부는 이를 토대로 내년 예산안을 짰기 때문에 세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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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추경 1조6천억 확정
국회는 5일 10개 상임위를 열어 내년 예산안에 대한 심의에 착수했다. 재정경제위에서 자민련 이완구(李完九)의원은 "재경부가 내년 세입예산안을 짜면서 기준으로 삼은 경상 국내총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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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당무회의 불참자에 "태도 명확히 하라"
"오늘 안 나온 사람들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그러면 안된다. 할테면 하고 싫으면 태도를 명확히 하라." 24일 당무회의를 주재한 자민련 김종필(JP)총재는 당무위원 28명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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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당직 전면 개편
자민련 김종필(金鍾泌)총재는 12일 부총재단을 개편하고 사무총장에 오장섭(吳長燮), 정책위의장에 정우택(鄭宇澤), 원내총무에 김학원(金學元)의원을 임명하는 등 당직을 전면 개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