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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취임 1년 맞춰 국민대통합 본격 추진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여권은 정치안정과 경제 재도약을 지향하는 국민 대화합 조치를 단행한다. 조치에는 이미 알려진 3.1절 대사면 이외에 정부조직경영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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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설연휴 정국구상…정계개편 큰그림 막판손질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13일 4박5일 일정으로 부인 이희호 (李姬鎬) 여사와 함께 지방 휴양처로 떠났다. 수행하는 비서관의 손엔 묵직한 자료 보따리가 쥐어져 있었다. 그 중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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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본회의 의원들 46명 무단결석…사무처 출석률공개
26일 처음으로 공개된 의원들의 본회의장 출석률은 75.8%로 나타났다. 국회 사무처는 박준규 (朴浚圭) 의장의 지시에 따라 이날 발간된 국회공보에 24일 본회의 출석의원 명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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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비리'불똥 어디로 튈까]진화부심 한나라당
경성관련 정치인 명단공개를 한 한나라당이 되레 어려움에 빠졌다. 문제를 짚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도 일면 당황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선제 공격한 화살이 오히려 부메랑이 돼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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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경성비리' 정치인관련 진술 공개
검찰은 31일 이례적으로 한국부동산신탁의 경성그룹 불법 대출 비리사건 수사기록중 정.관계 인사 15명의 관련 부분을 요약해 공개했다. 이 명단엔 그동안 거론됐던 자민련 강창희.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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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그룹 대출로비 사건 야당,관련정치인 명단공개
경성그룹 특혜대출 사건과 관련, 한나라당이 이 그룹으로부터 대출 로비를 받은 여권 정치인 명단을 공개하면서 파문이 정치권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거명되는 정치인들은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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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그룹 대출로비]의혹 정치인 모두 부인
◇ 국민회의 ^정대철 (鄭大哲) 부총재 = 내 후원자 중에 이재학이라는 사람이 있다. 타사 기자가 묻길래 그 사람에게 후원금으로 돈을 받은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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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부총재 복귀…김종필총리서리 입김 강화
김용환 (金龍煥) 부총재가 정치권 전면에 복귀했다.데뷔무대는 17일 국민회의와 자민련 8인협의회. 金부총재는 이 협의회의 자민련측 대표를 맡게 된다. 金부총재가 정치 중심으로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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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체제정비 나선 여권…정책·민원실 대폭 강화
여권이 당체제 정비를 서두르고 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이달안에 당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하고 양당 공동정권운영협의회도 발족시킬 예정이다. 자민련 주요 당직자들은 4일 모두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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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강창희 과학기술부장관
목에 힘줄 만한 국회 연조 (4선) 인데 딴판이다. 초선 못지 않게 정력적이다. 자민련총장으로 파트너인 국민회의측에 싫은 소리도 해가며 JP구상을 현장에서 실천했다. JP 신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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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총리서리 내각]의미와 정국 전망…정치인 중용 내각제 색채
'김대중 정부' 의 첫 내각은 공동정권답게 정치성을 짙게 띠고 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 출신 정치인이 각료 17명중 12명 (70%) 이나 된다. 의원내각제를 연상시킬 정도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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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총리서리' 진통속 組閣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3일 김종필 (金鍾泌) 총리지명자를 총리서리, 이규성 (李揆成) 전재무장관을 재경부장관에 임명하는 등 새 정부 17개부에 대한 첫 조각을 단행했다. 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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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組閣발표…김대중대통령, 김종필명예총재·박태준총재와 막판 조율
김대중대통령은 2일 저녁 자민련의 김종필명예총재.박태준 (朴泰俊) 총재와 긴급 3인회동을 갖고 내각구성을 위한 막판 조율을 벌였다. 세사람은 "국정을 오랫동안 공백상태로 방치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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組閣 조율, 김종필 총리인준 진통여파 4∼5명 막판 교체
김대중 (金大中) 정부 내각은 빠르면 3일 오전에나 모습을 드러내게 될 것 같다. 金대통령은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일 저녁 긴급 DJT회동을 갖고 장관인선을 위한 최종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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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김종필 총리지명자, 전화통 잡고 씨름한 휴일
자민련 명예총재인 김종필 (金鍾泌) 총리지명자는 1일 내내 신당동 자택을 지켰다. 일요일이면 가족들과 함께 하던 외식도 하지 않았다. 총리임명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상념에 젖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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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총리 인준'싸고 여권 갈등 조짐
'JP총리 인준' 문제를 놓고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미묘한 시각차를 드러내며 내홍을 겪고 있다. 자민련측이 JP총리 인준에 대한 국민회의측의 '성의 부족' 를 문제삼고 나온 것.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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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표류]내각구성 지연 애타는 내정자…최종입각자 확정상태
'김대중 정부' 의 내각구성이 지연되면서 해당자들은 애가 타고 있다. 전체 17개 장관자리중 2~3개 부처를 제외하곤 최종입각자가 확정된 상태라고 한다. 그러나 워낙 돌고 도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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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들어간 새정부 조각 이모저모…'김용환 변수'로 막판 낙점이동
새 정부 17명의 장관 인선은 국민회의와 자민련 몫 '자리배분' 이 확정되면서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정통한 소식통이 24일 전한 바에 따르면 자민련은 7개 장관직을 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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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15대 대통령 오늘 취임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최초로 여야 정권교체를 달성한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국민의 정부' 시대가 25일 개막됐다. 金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서 김영삼 (金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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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의 정치인]강창희 자민련 총장 '김종필총리 만들기' 지휘
'JP총리' 동의.조각 (組閣).지자제선거 연합공천 등 공동정권의 숙제들이 쌓이면서 자민련 강창희 (姜昌熙) 사무총장의 움직임이 부산하다. 당장 김종필 (金鍾泌) 명예총재의 총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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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당선자, 새정부 첫 내각 구상 마무리
삼청동 임시공관에서 주말을 보낸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를 면담하고 나온 국민회의의 한 당직자는 22일 “당선자의 표정이 밝고 홀가분해 보였다” 며 “전체적인 인선 구상을 마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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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총리' 결전 초읽기…여권, 대국민 호소로 압박전략 구상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JP총리 국회동의' 작전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여당의 입체적 공격은 여러 갈래로 진행되고 있다. 우선 23일엔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의 대국민.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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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정부 첫 내각 인선]별정직 누가 채우나…42개부처 690개 알짜 많아
당선자측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새 정부의 장관급 자리는 28개. 17명의 국무위원과 안기부장.감사원장.예산기획처장.여성특별위원장.금융감독위원장.공정거래위원장 등 대통령과 총리실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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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명되는 원내·외 인사…김대중 당선자, 어떤 장관 고르나
11일 있은 DJT (김대중.김종필.박태준) 회동에서 '현역의원의 각료직 진출 가급적 억제' 원칙이 재확인됨에 따라 '좁은 문' 을 향한 양당 내부의 경합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