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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클릭] 여야 "한전 민영화 반대" 대세
27일 산업자원위에서 여야 의원들은 공공부문 구조조정의 핵심인 한국전력 민영화에 대해 걱정했다. 감사장 밖에서는 한전 노조가 "한전을 끝까지 지키겠다" 며 농성을 시작한 가운데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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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금고 뇌물 로비의혹 여야 표정]
민주당과 한나라당 등 정치권은 24일 동방상호신용금고 불법대출 및 뇌물로비 의혹사건의 불똥이 여의도로 번질 기미를 보이자 검찰수사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정현준(鄭炫埈) 한국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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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클릭…건교위] 도로공사 방만경영 추궁
'1998, 99년 연속 경영혁신부문 1위' (13개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 '부채 10조원, 회사 간부 전용차만 69대, 법인카드 사용액 8.5% 증가' (국정감사). 정숭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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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초점…법제사법위] 여야 탄핵안 싸고 공방
"검찰총장(朴舜用)과 대검차장(愼承男)에 대한 탄핵소추안에 집단반발을 하는 검찰은 대한민국의 성역인가." (한나라당 金容鈞) "탄핵소추안은 헌법상 요건을 갖추지 못한 정치공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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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관이 남긴 불씨]이운영씨 정치권 배후설
▶ 이운영씨 정치권 배후설 20일 사퇴한 박지원 문화관광부장관은 기자회견 도중 "신용보증기금 이운영 전 서울 영동지점장에게 배후 정치세력이 있다" 고 언급했다. 정치권과 검찰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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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남과 북 생각의 틈새
"북과 남이 사고의 전환으로 민족문제를 풀자. " (비전향 장기수 우용각씨) "과거는 묻어버리고 진정으로 화해하자. " (비전향 장기수 신인영씨) 22일 국회 귀빈식당에선 다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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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정관계인사, 10억대 수뢰혐의 포착
세금감면 거액 로비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김우경.金佑卿 부장검사)는 3일 의류업체인 N물산이 자민련 김범명(金範明)전 의원과 문민정부 시절 정,관계 인사들에게 10억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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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콩코드기는 날아 다니는 시한폭탄" 外
▷ "내 아기에게 문제가 생긴다면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합니까. " - 임신 5개월째의 가정주부 徐모씨(29.서울 양천구 목동), 의료계 재폐업 움직임에 답답해하며. ▷ "의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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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사과 인정하자"…이총재, 지도자상 부각
"미흡하지만 대통령의 사과를 인정하자. 국회법 (날치기)문제는 (대통령 보다)민주당이 풀어야 할 문제 아닌가. " 27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김대중 대통령에 대해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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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선 민생법안 후 교섭단체
국회법 개정안 날치기 처리로 꼬인 정국이 큰 가닥에서 풀려가는 모습이어서 다행스럽다. 휴가 중이던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급거 상경해 유감표명을 했고, 이를 한나라당이 사과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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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동의안 표결 안팎]
10일의 대법관 후보 임명동의안은 결국 무난히 끝났다. 개인별 득표 차는 있었지만 6명 후보 모두 '과반수 득표' 라는 관문을 통과했다. '캐스팅 보트' 를 노린 자민련이 전원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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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정권 재창출은 내 손으로…”
정치생명 건 ‘마지막 승부수’/ 權魯甲 현 정권의 실세인 동교동계 좌장 권노갑 고문. 권고문이 킹메이커를 자처하며 차기 정권 재창출에 자신의 마지막 정치생명을 걸었다. 권고문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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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청문회 졸속 우려
오는 6, 7일로 예정된 대법관 인사청문회가 졸속 내지 파행 운영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청문특위 위원장직을 둘러싼 여야의 대립으로 준비할 시간을 허비했기 때문이다. 청문회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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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6대 총선이 남긴 말·말·말… 그 난장판!
선거는 결과가 중요하다. 하지만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선거 과정이다. 총선 과정을 결산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이 글에서는 그 방법을 말(言) 에서 찾았다. 말을 빌려 1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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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 국회 386 파문등 새바람 약화
16대 국회는 헌정사상 첫 야대(野大)양당구도의 실험무대다. 소수집권당 총재인 김대중 대통령의 후반기 국정운영이 도전받는 곳이다. 2002년 차기 대통령선거를 노리는 한나라당 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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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386 술판' 진화 고심
민주당 서영훈(徐英勳)대표가 지난 17일 광주에서 술판을 벌인 386(3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당선자들에게 공개 경고했다. 한나라당은 의원직 사퇴까지 요구했다. 민주당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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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조용한 밤은 아니었다" 外
▷ "필로소피(철학)가 다르니까 얘기가 안된다. " - 자민련 강창희 사무총장, 김종필 명예총재와 면담 후 민주당과의 공조 문제에 대한 현실인식 차이가 서로 너무 컸다며. ▷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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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 양재혁회장 "공천헌금 사기당해"
서울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表晟洙)는 16일 고객 투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삼부파이낸스 양재혁(梁在爀.46)회장이 공천헌금을 사기당했다며 이 회사 전무 丁모(51)씨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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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잡한 박총리…DJP 조정역 맡을듯
박태준(朴泰俊.TJ)총리가 착잡하다고 한다. 총리실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공동정부의 자민련 몫으로 총리가 된 TJ로선 친정이 원내교섭단체도 구성하지 못할 정도로 참패한 것이 충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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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對국민 정치로 돌파구 모색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총선 이후 공식일정을 중단했다. 그리고는 총선 이후 정국운영 구상에 몰두했다. 이같은 숙고는 헌정사(憲政史)에서 처음인 '여소(與小)양당구조' 를 타개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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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난 판도…각당 대응 부심] 민주당
민주당은 13일 내내 기대와 초조함이 뒤섞인 분위기였다. 일부 출구조사에서 제1당 가능성을 점치는 결과가 전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경합지 젊은층 유권자에게 투표 참여 독려 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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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회담 성공적 개최 위해 밀어달라"
민주당은 11일 평소 하루 한건씩 발표하던 정책공약 발표를 생략했다. 확대간부회의에서도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당차원의 대책수립만 논의됐다고 발표했다. 정상회담으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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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후보 해명 백태] 권력형 비리 12명
대형 경제범죄와 권력형 비리의 고리는 뇌물이다. 뇌물과 관련된 전과를 가진 후보는 모두 16명(8.46%). 자민련이 6명으로 가장 많고, 무소속 4명, 민주당 2명, 한나라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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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무차별 폭로·비방전
여야 정당과 무소속 후보들은 5일 1백27개 지역구에서 합동연설회를 갖고 상대방 후보의 납세.병역문제와 전과.사생활의혹을 둘러싸고 인신공격과 폭로전을 벌였다. 중앙선관위는 낙선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