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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안보문제 협의
【동경=박동순 특파원】「사우디아라비아」 방문 후 귀국 길에 8일 일본을 방문한 김종필 국무총리는 9일 낮「미끼」(삼목무부) 일본 수상과 회담, 「인도차이나」사태 이후의 한반도 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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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래 심장병 앓아
【동경22일 로이터합동】9개월 째 입원 가료중인 주은래 중공수상(76)은 지난20일 북경의 한 병원에서 일본 자민당 중진인「호리·시게루」중의원의원의 문병을 받고 자신이 심장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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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미·일의 밀착을 희망
【동경 21일 UPI동양】주은내 중공 수상은 20일 일본과 미국의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기를 희망한다고 피력했다고 북경으로부터 귀국한 자민당의 중진 「호리·시게루」 중의원이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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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택일 외상 향소
【동경 15일=박동순 특파원】일본은 소련 및 중공과의 최종적인 강화조약 체결을 준비하기 위해 15일「미야자와·기이찌」외상과 자민당 중진「호리·시게루」중의원 의원을「모스크바」와 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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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삼목 신내각의 출범
「미끼·다께오」씨를 수반으로 하는 일본의 새 자민당 정부가 9일 정식으로 발족했다. 이날 하오 늦게 일본 중의원 및 참의원 등 양원에서 새 수상으로 뽑힌 삼목씨는 이른바 「당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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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초과 자초한 전중의 당정 개편
「다나까」 일본 수상은 11일 단 하룻 동안에 두 개의 좌절을 겪어야 했다. 하나는 이른바 금맥 문제에 관한 기자회견에서 그 해명이 완전히 실패, 오히려 논란의 불길에 기름을 끼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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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중 내각·당직개편
【동경=박동순 특파원】외유에서 돌아온「다나까」일본수상은 혼미한 정국을 타개하기 위해 자민당 중진들과 접촉한 결과 11일 중 개각과 당 요직 개편을 단행키로 결정했다. 「다나까」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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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까 조기 퇴진설
【동경26일=박동순 특파원】일본「요미우리」신문은「다나까·가꾸에이」일본 수상이 11월18일 일본을 방문하는 「제럴드·포드」미 대통령과의 회담직후에 사임할지도 모른다고 이곳의 정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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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중지란의 「다나까 체제」|일 자민당 미끼·후꾸다 반기의 파문
【동경=박동순 특파원】「미끼」 자민당 부총재 사퇴에 의해 촉발된 정치 위기로 긴장도를 더해 가고 있는 일본의 정국은 금명간이 하나의 고비가 될 전망이다. 「다나까」 수상은「미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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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미트, 조각에 착수
【본 8일 로이터합동】「빌리·브란트」 서독 수상의 후임으로 지명된 「헬무트·슈미트」전 재상은 8일 조각에 착수, 서독 연정을 구성하고 있는 사민당과 자민당의 중진 및 그의 측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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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평화 헌법의 개정론
일본 「나까소네」 통산상의 지난 2일 동경 외신 기자 「클럽」에서의 발언은 즉각적으로 전 세계에 큰 충격을 던졌다. 「나까소네」씨는 지난날 방위청 장관을 지낸바 있어 일본의 재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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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 겪는 전중 체제|중의원 의장과 방위청장관 연쇄사임 언저리|
일본의 「다나까」내각은 집권 1년도 못되어 최대의 위기를 맞이했다. 28일 「니까무라·우메끼찌」중의원 의장이 『방언문제』로 인해 사임한데 이어 「마스하라·게이끼찌」방위청 장관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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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미 핵 보호 필요
【동경18 AP합동】중공수상 주은래는 18일 일본에는 당분간 미국의 핵 보호가 필요한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인용 보도되었다. 주은래는 이날 중공을 친선방문중인 일본자민당 중진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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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판해결」로 치닫는 일·중공 국교|주의 전중 공식초청과 양국관계 전망|【동경=박동순 특파원】
전중 내각 성립을 계기로 촉발된 급작스런 일·중공 접근 움직임은 하루 단위로 나타나는 급「템포」의 정세전개로 해서 심지어는 일·중공 국교회복을 제일 의적과제로서 내세운 바 있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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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지를 제압, 한일 자민당총의통 승패의 배경|재계공략으로 선제
【동경=박동순특파원】자민당총재 공선은 「정」과「지」의 대결이었다. 너무나도「사람냄새」가 짙은 전중가 엘리트 관료의식이 풍성한 복전을「녹아웃」시킨 것이다. 지난 5월9일 총재선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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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일 방위 권에
【동경=박동순 특파원】「키신저」미국대통령 특별보좌관의 일본방문과「시모따」에서 열린 제3회 미-일 관계 민간회의 등 미국과 일본간의 관계를 총 정리하는 두 갈래의 움직임에서「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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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북괴 각서무역합의|정가에 준 충격파
국회가 공전하고있는 속에서 국회외무위만은 꼭 하루 회의를 열어 일·북괴 간의 이른바「각서무언」 문제를 협의했다. 신민당이 국회 문을 열기는 했지만 공화당이 출석을 거부해서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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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의원 외유에 정지령
김종필 총리는 군 부대시찰 나흘째인 8일 한미군단과 6군단을 시찰. 한미 군단에서 「피어스」8군부 사령관으로부터 을지문덕 장군상 목각을 선물 받은 김 총리는 답례로 박광진 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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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재계의|저자세 무름 쓴 선진 다툼
【동경=조동오 특파원】일본산업계가 중공과 그와 동조하는 북괴의 정치적 역학 앞에 백기를 들고 즐겨 쓰던 정경분리 원칙의 근간이 무너졌다. 13일 영야중웅 신 일본제철 회장, 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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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만세의 유엔…충격의 세계|중공격랑에 휩쓸린 일본정국
【동경=조동오 특파원】「유엔」에서 중공의 국제사회 복귀를 인정하는 「알바니아」결의안이 압도적 다수 표로 가결되자 「사또」(좌등)내각은 궁지에 몰렸다. 제2차 대전 종식 후 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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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쇼크」 충승국회 중공문제 삼중고 안고 기로에 일 사또내각
【동경=조동오 특파원】「닉슨」 「쇼크」때문에 타격을 받은 좌등보수 정권은 집권 후 최대의 위기에 부닥칠 것 같다. 「유엔」의 중국대표권 문제로 자민당 내에 분파작용이 절경에 이르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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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문제 화해속의 새 전개(하)
동서독 관계와 통독의 향방 이젠『우리들의 정치과업의 목표는 앞으로 양독간의 관계 수화를 통해(독일)민족의 통일성을 보존하는데 있다.』 「브란트」수상이 년두교서에서 천명한 이 목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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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일 협력위 개막
【동경=조동오 특파원】일본과 대만간의 경제·정치협력기구인 일·화 협력위원회는 27일 일본의 재계중진급들이 대거 불참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이날 협력위에는 일본 자민당의원 「이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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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 천리…그 풍향 따라
4·27 선거전이 중반을 거치면서 쟁점도 추려지고 유권자들의 반응도 정돈돼 가고 있다. 선거는 싸움-. 공화당이 과열을 피해 「차분한 설득」을 한다지만 유세에서는 야당의 공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