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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속 총리 안보여”…78%가 아베 지도력 “불신”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에 대한 일본인들의 신뢰가 추락하고 있다. 지도력에 대한 불만은 물론 소통 부재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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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코로나19·센카쿠·홍콩보안법에 휘청이는 중·일 ‘유사 허니문’
━ 미·중 신냉전과 중·일 관계 신경진 중국연구소장 중국의 ‘늑대 외교’가 일본 앞에서만 순해지는 두 장면. #1. 지난 5월 25일 아베 신조(安培三晉) 일본 총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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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방일 취소' 놓고 자민당 내분…니카이 간사장 '반대'
일본 집권 자민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방일 취소 결의안을 놓고 내분에 휘말렸다. 자민당 외교부회는 홍콩국가안전유지법(홍콩 보안법)이 통과되자 지난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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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이시바의 지방 혁명론
오영환 지역전문기자 겸 대구지사장 일본의 유력 정치인 중 이시바 시게루(63) 전 자민당 간사장만큼 지방에 천착하는 이는 드물다. 3년 전 낸 저서 『일본열도창생론』의 부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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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갖췄다. 상식만 빼고"…괴짜 고노, 아베 후임 거머쥘까
"국민적 인기도 있고, 자신의 주장을 펴는 능력도 있고, 정책 능력도 있다. 그에게 없는 것은 상식(뿐)이다."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 [로이터=연합뉴스] 30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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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가 제일 싫어하는 이시바…지지율 31% 진짜 대세론 타나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지지율이 죽을 쑤는 사이 아베 총리의 라이벌인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자민당 간사장이 힘을 내고 있다. 2018년 9월 자민당 총재 경선에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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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가 휘청대자 '눈엣가시'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총리가 비틀거리면서 자민당이 꿈틀대고 있다. 아사히와 산케이 신문 보도에 따르면 자민당내에서 '아베 총리의 눈엣가시'인 이시바 시게루(石破茂)전 간사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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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감나무 밑에서 입 벌리는 정치
서승욱 도쿄총국장 선양(禪讓). 일본어에선 ‘왕이 왕위를 세습하지 않고 덕망있는 사람에게 물려준다’는 뜻이 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다음의 총리, ‘포스트 아베’의 유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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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검사결과 팩스,전화로 취합"… IT후진국 日의 민낯
"늦고,부족하고,부정확한 대응에서 IT(정보기술)후진국으로서 일본의 약점이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 9일 밤 일본 민영방송 TBS의 시사프로그램 '뉴스캐스터'에 출연한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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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영의 일본 속으로] 코로나 실책 거듭할수록, 아베 기자회견도 길어졌다
윤설영 도쿄 특파원 지난 7일 오후 7시, 전국 7개 지역에 긴급사태를 선언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면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자회견장에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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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 더 얹었다···日 "코로나 피해가구에 341만원 현금지급"
일본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소득이 감소한 가구에 대해 30만엔(약341만원)의 현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이 같은 방침은 이르면 7일 정식 발표된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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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전국민에 현금지급 검토…2009년 금융위기 때는 14만원씩 줘
지난 10일 일본 도쿄 번화가인 긴자에서 마스크를 쓰고 우산을 든 여성들이 걷고 있다. [AFP=연합뉴스] 일본 정부와 여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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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파 대장'아베는 왜 비둘기파 이 사람을 후계자로 찍었나
^기자="아베 총리 마음속의 사람은 기시다 정조회장이 맞나." ^아베 총리="아직 내 임기가 1년 9개월 남아있으니…그 사이에 사람들의 시선이 모아지면서 (후임자가)누군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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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163회! 아베가 7년 간 가장 많이 만난 건 누구?
총리와 관방장관, 관방부장관의 집무실이 위치한 일본 총리관저 전경. [사진제공=지지통신] 아베 내각 ‘실세 중 실세’는 누구? 지난 26일 제 2차 아베 정권이 출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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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스캔들' 휘청이는 아베 지지율…16개월만에 40%선 붕괴
지난 4월 13일 일본 도쿄 신주쿠교엔에서 실시된 총리 주최 '벚꽃 보는 모임' 행사에서 아베 신조 총리와 부인 아키에 여사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지·AFP=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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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위안부 합의 이끈 기시다, 문희상 안에 "설득력 없다"
일본 자민당의 기시오 후미오(岸田文雄) 정조회장이 문희상 국회의장의 징용문제 관련 법안이 한국 국회에서 발의된 것에 대해 “위안부 재단을 마음대로 해산시킨 나라가 새로운 재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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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예상 못한 성과···양보 없이 퍼펙트 승리"
“한국측이 양보했다.”(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정조회장) “청와대가 이제야 지소미아의 중요성을 인식했다”(일본 정부 고관) “거의 이쪽의 퍼펙트 게임이다.”(또 다른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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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대신 파벌 중용"···日최장수 총리 오른 아베 비결 5계명
2887일.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가 20일 가쓰라 다로(桂太郎·총 재임일수 2886일)전 총리를 제치고 일본 헌정사상 최장 총리에 등극한다. 1년으로 끝났던 제1차 아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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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가려다 김포공항서 쫓겨난 '여자 아베'…"총리 되겠다"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60)일본 자민당 간사장대행이 6일 일본 TBS방송에 출연해 총리가 되겠다는 의욕을 드러냈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 이나다 도모미 “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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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 한국에 양보 말라" 이런 일본인 점점 더 늘어 69%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이 25~27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일관계에 대해 ‘일본이 양보해야 한다면 관계 개선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응답이 69%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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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강경화와 생각 공유했지만 청와대는 인식 달라”
지난 9월까지 일본의 외상으로 강경화 외교장관과 머리를 맞대온 고노 다로(河野太郞)방위상이 징용 문제 등 한·일관계와 관련해 “강 장관이나 한국 외교부와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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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고노 "강경화와는 생각 공유했지만···靑은 인식이 달랐다"
지난 9월까지 일본의 외상으로 강경화 외교장관과 머리를 맞대온 고노 다로(河野太郞)방위상이 징용 문제 등 한일관계와 관련해 "강 장관이나 한국 외교부와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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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 네고시에이터' 모테기...상대 가슴팍에 뛰어드는 '유도 외교론'이 지론
신임 모테기 도시미쓰 외상이 지난 11일 총리관저에 들어서고 있다. [AP=연합뉴스] “모테기는 터프 네고시에이터” 신임 모테기 도시미츠(茂木敏光) 외상을 언급하며 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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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아베’ 고이즈미 차남 입각
‘일본 정계의 아이돌’인 고이즈미 신지로가 11일 환경상으로 첫 입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날 요미우리 신문은 ’(이번 개각) 최대 서프라이즈“라고 보도했다. [로이터=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