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에 변상할게요"…편의점서 물건 훔친 뒤 연락처 남긴 도둑
밤늦은 시간 편의점에 들어가 물건을 훔친 뒤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 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수원남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를 붙잡아
-
돈 훔치고 대변 테러에 개까지 버린다…범죄의 온상 된 이곳
서울시내 한 무인점포가 영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전국에 무인점포가 증가하면서 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도 늘고 있다. 업
-
[쿠킹&푸드] “눈으로는 맛을 예상할 수 없는 게 한식의 다이내믹한 매력”
카이스트 교수이자 K-푸드 먹방 유튜버 오스틴 기븐스 인터뷰 전국 180개가 넘는 노포맛집을 찾아 영상을 제작하는 오스틴 기븐스. 돼지국밥집에서 방아잎을 찾을 만큼 한식에 진심이
-
다찌집 얼굴 벌건 美교수님…7년째 韓노포 찾아다니는 이유[쿠킹]
일본 유튜버 토기모치가 올린 떡볶이 먹방 조회수는 578만, 영국인 유튜버 영국남자가 올린 불닭볶음면은 1801만이다. K푸드의 글로벌 인기비결로 해외먹방 유튜버들의 활약을 꼽는
-
"이삿날이 지옥됐다"…초유의 '입주중단' 강남 개포자이 가보니
13일 입주가 중단된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 프레지던스'(개포주공 4단지 재건축)의 모습. 재건축 전부터 단지 안에 있던 어린이집(경기유치원)이 보상을 요구하며 법원에 신
-
2030 등린이 뜨악했다…20~30% 뛰는 등산용품 가격
━ 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버거운 봄철 산행 서울 은평구 진관동의 북한산 산성입구 주차장은 3월부터 북새통을 이룬다. 이미 만차 상태인 주차장에 대려는 차량들이 긴 줄을
-
식당서 “뭐 먹을래” 물어보라…그 답에 팔복, 온유가 있다 유료 전용
━ #궁궁통1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고린도 전서 13장 4절에 나오는 대목입니다. 곡을 입혀서 노래로도 많이 불립니다. 사도 바울은
-
지금도 예수 때도 꼭 있다…남 눈 티만 보는 위선자들 유료 전용
⑱ 남의 눈의 티, 내 눈의 들보. 무엇을 봐야 할까 지금도 그렇고, 예수 당시에도 그랬다. 사람들은 ‘안’보다 ‘밖’을 보기를 즐겼다. ‘나’보다 ‘남’을 논하기를 더 좋아
-
정부 "한파쉼터 보내라" 지시했지만…16곳중 10곳 문닫혔다
지난 24일 오전 10시에 찾은 신대 구립 경로당. 한파쉼터로 지정돼 있지만 자물쇠로 문이 닫혀 있다. 이찬규 기자 정부와 지자체가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문을 연 ‘한파쉼터’ 일
-
"지방 소멸은 가까이 와 있고, 학교는 힘이 없다"...폐교 패배감 지울 해법은[4500km 폐교로드⑩‧끝]
학교 통폐합으로 2018년 문을 닫은 경남 합천군 가산초등학교. 김태윤 기자 “서울이나 대도시에선 폐교에 대한 지방의 무력감과 좌절감, 패배감을 이해하지 못할 겁니다. 과밀
-
'신입생 0명' 초등교 105곳…89곳은 졸업식 못 한다 [4500km 폐교로드⑨]
전라북도 임실군 운암면에 있는 운암초등학교는 올해 졸업식을 열지 못했다. 6학년이 한 명도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기준 이 학교 전교생은 9명이다. 학교 홈페이지에
-
"이웃끼리 원수 됐다"…묻지도 않고 학교 통폐합, 싸움만 키웠다 [4500km 폐교로드⑧]
충청북도 보은군 성주리에 있는 보은정보고등학교. 1979년 문을 연 이 학교는 2025년까지 신입생을 받지 못한다. 약 2km 떨어진 충북생명산업고와 통폐합(2026년)이 지난해
-
"속쓰려요" 연말정산 토해낸 직장인 400만명…자꾸 늘어난다
연말정산 소득·세액공제에 필요한 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연합뉴스 2021년 귀속분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에서 환급액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
"동문 체육대회는 어디서 하나요"…주민 추억에 자물쇠 채웠다 [4500㎞ 폐교로드⑦]
충북 괴산군 목도고는 폐교 후 1년제 전환학교로 바뀐다. 김태윤 기자 “오로지 학교를 지키고 싶어서 동문과 주민들이 발버둥을 쳤는데 결국 폐교되고 말았어요.” 충청북도
-
기밀문서 반출 특검 조사받는 바이든, 2024년 재선 꿈 앞 '최대 악재'[박현영의 워싱턴 살롱]
박현영 워싱턴 특파원 지난해 12월 30일 카리브해에 있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세인트크로이 섬의 한 레스토랑 앞. 아내·손주와 식사하고 나오는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출입
-
루터의 종교개혁 그 뒤…개신교가 놓친 한 가지 유료 전용
⑬예수는 비유에 담긴 뜻을 깨치라고 했다 사람들은 예수의 메시지를 단박에 알아채지 못했다. 그래서 예수는 비유를 들었고, 그래도 어려워하는 이들이 많았다. 예수는 갈릴래아 호
-
뻔하다고? 의외로 못 가본 사람 많은 국가대표 관광지 14
축구만 국가대표가 있는 게 아니다. 관광도 국가대표가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13년부터 2년마다 '한국관광 100선'을 발표하는데, 여섯 번 연속 선정된 관광지
-
벤투, 이강인 투입 이유 묻자 "압박 벗어나는 능력 뛰어나다"
우루과이와의 카타르월드컵 본선 첫 번째 경기에서 무승부를 이끌어 낸 파울루 벤투 감독. AP=연합뉴스 카타르월드컵 본선 첫 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보인 끝에 무승부로 마
-
'1억 유로 사나이' 누네스 봉쇄…한국 '5김 자물쇠' 빛났다
수아레스와 공중볼 경합을 이겨내는 한국 수비수 김민재(오른쪽). 연합뉴스 '5김'이 만든 자물쇠는 단단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우루과이의 화려한 공격진을 상대로 무실점했다.
-
삼성전자·LG전자가 김치·떡갈비도 판다…쿠팡·컬리에 도전장 왜
LG전자의 디오스 광파오븐을 활용해 요리하는 모습. 사진 LG전자 전통떡갈비, 눈꽃치즈닭갈비, 곱도리탕, 갓김치-. 주부 문모(35)씨가 지난주 LG씽큐(ThinQ) 앱 ‘스
-
[준비 안 된 ‘노인공화국’] 노인 빈곤·자살률 OECD 1위, “늙으면 빨리 죽어야지”…농담이 현실이 된 사회
━ SPECIAL REPORT 지난 7월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 노인무료급식소에서 무료 급식이 이뤄지고 있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줄을 기다리고 있다.
-
순천 전봇대 283개 뽑은 그 남자, 이번엔 복합쇼핑몰 만든다
2009년 4월 11일 전남 순천시 내 순천만습지. 5t 트럭에 설치된 크레인이 10여m 길이 전봇대를 뽑아 올리자 박수가 쏟아졌다. 순천만 보존을 위해 들녘에 있는 전봇대를 제
-
[포토버스] 위급시 골든타임 4분…'하트품은 초록빛 스티커'를 아시나요
서울 시청역 1호선 2번출구에 붙어있는 자동심장충격기 안내 스티커. 이 스티커에는 자동심장충격기의 위치의 정보가 담겨 있다. 전민규 기자 사랑하는 내 가족이 갑자기 쓰러지면 어떻
-
“라인·텔레그램도 쓰자” 카톡과 함께 이용 ‘멀티호밍’ 바람
━ 카카오톡 먹통 사태 후폭풍 “친구에게 보낼 메시지를 직장 상사에게 보내는 사고를 막을 수 있어 당분간 회사에서는 라인을 쓰자고 했다.”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