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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가 100m 뛰는 9.58초, 당신은 뭘 할 수 있습니까 ?
볼트가 2008 베이징 올림픽 100m에서 우승한 뒤 푸마 러닝화를 보여주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푸마 측은 “이 장면이 방송된 지 한 시간 만에 같은 종류의 제품 200만 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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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100m 인간 한계 9초4 … 난 한계 없다”
우사인 볼트가 자메이카 수도 킹스턴의 서인도대학(UWI) 훈련장에서 윗옷을 벗은 채 트랙을 달리고 있다. [푸마코리아 제공]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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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도 평범한 사람 … 리셉션 끝나고 집에 와 라면”
“리셉션장에서 와인 잔을 들고 대화하다 집에 돌아와선 라면을 끓여 먹곤 합니다. 외교관들이 일반인들과 격리된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도 실은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현직 대사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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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공지천의 스케이트, 평창의 봅슬레이
정재숙문화스포츠 에디터 1960년대 우리나라에도 피겨스케이팅이란 게 있긴 있었다. 이렇게 이상한 표현을 쓰는 이유는 피겨스케이팅이라는 스포츠가 없어도 딱히 이상하지 않을 만큼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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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코 해외봉사로 삶의 변화가 시작된다
요즘 대학생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키워드는 바로 취업이다. 그래서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취업을 위한 스펙쌓기에 여념이 없다. 예전부터 들어온 이야기 이지만 한국사회에 구인난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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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있는 그대로의 메이크 업’ 바비 브라운, 미(美)의 철학을 말하다
자신의 이름이 곧 명품 화장품 브랜드인 여성. 나오미 캠벨, 시에나 밀러, 귀네스 팰트로 등 할리우드 스타들에게 화장을 해주는 유명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로 시작해 자신이 직접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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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 땅에 이름 붙여주고, 가슴속 응어리 풀어줬습니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자메이카 세인트엘리자베스주에서 대한지적공사 직원들이 현지 측량사와 함께 측량작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현지 측량사 로웨 로얀, 지적공사 고문성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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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비즈 리더와의 차 한잔 노스페이스 생산하는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
서울 중구 만리동의 영원무역 사옥 7층. 회장실 옆엔 작은 ‘보물창고’가 있다. 방문을 열자 ‘클래식 카메라’ 750여 대가 행진을 펼쳤다. 수십 년 세월의 켜가 쌓인 라이카·콘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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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좀 망가지면 어때? 주름살에 기죽지 않는 여자, 캐머런 디아즈
눈가의 주름 자국에 안쓰러운 마음도 잠시. 그녀에겐 역시나 감탄사가 어울린다. 캐머런 디아즈(38). 피오나 공주 역을 맡아 목소리 연기를 한 ‘슈렉 포에버’가 개봉 첫 주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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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나잇&데이’] 톰 크루즈·캐머런 디아즈 액션, 상상을 훌쩍 넘어서다
톰 크루즈와 캐머런 디아즈의 맨몸 투혼이 발휘 된 ‘나잇&데이’. [20세기폭스코리아 제공]‘나잇&데이’(24일 개봉)는 할리우드가 최근 잊고 있었던 스스로의 장기를 재발견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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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김국영 “키 작아 불리하냐고요? 한 발 빨리 뛰면 돼요”
김국영이 7일 남자 100m 준결승에서 한국신기록인 10초23으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어릴 때 난 잠시도 가만 있질 못하고 늘 뛰어다니는 천방지축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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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이 발들 뒤엔 말 없는 신발이 있었다
여기 세장의 사진이 있습니다. ‘세계 축구의 심장’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29·맨체스트 유나이티드)선수의 발(사진 왼쪽), 그리고 ‘봉달이’ 이봉주(4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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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던 푸마를 깨워 패션을 입혔어요”
22일 방한한 요헨 자이츠 푸마 CEO는 “푸마는 다이내믹한 야생 퓨마의 특징을 살려 세계 3대 스포츠 브랜드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푸마 코리아 제공]요헨 자이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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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삼겹살 파티에 닭가슴살 싸가는 ‘독종’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모태범(21·한국체대)은 덩실덩실 춤을 췄다. 2010년 밴쿠버 겨울올림픽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였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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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삼겹살 파티에 닭가슴살 싸가는 ‘독종’
거침없는 자기 표현. 모태범은 남자 500m에서 우승한 뒤 관중석에서 날아온 모자를 쓰고 춤을 췄다. 대형 태극기를 들고 빙판을 누비는 일은 승리한 선수의 특권이다. 모태범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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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판 ‘쿨러닝’
흰 바탕에 표범 무늬 스키복을 입은 남자가 슬로프를 힘차게 내려온다. 고글을 벗는 그의 검은 얼굴에 미소가 떠오른다. ‘백설 표범(The Snow Leopard)’ 콰메 은크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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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군수부터 말단까지 ‘홍성발’ 비리
군수부터 말단까지 ‘홍성발’ 비리 12월 24일 TV중앙일보는 충남 홍성발 비리 후폭풍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홍성군청 전체 직원 중 6분의 1이 비리에 연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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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지가 검지보다 길면 경쟁심 강해
육상을 잘하거나 프로 축구 선수 등 유명 운동 선수 중에는 유달리 무명지가 집게손가락보다 긴 사람이 많다. 사진은 무명지가 아주 긴 육상의 ‘황제’ 우사인 볼트. [중앙포토]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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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소리, 세계 음악인 1500명 심장을 두드리다
국악 퍼포먼스 그룹 ‘들소리’가 30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워멕스’ 쇼케이스에서 공연하고 있다. 왼쪽부터 차현진(가야금), 이중원(꽹과리·보컬), 정주영(대금), 하택후(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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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 “패할지라도 약물은 절대 않는 전설로 남고 싶어”
“약물은 절대 안 합니다. 왜냐고요? 전설로 남고 싶거든요.” 우사인 볼트(23·자메이카)는 일각의 금지약물 복용설에 단호했다. 그의 초인적인 스피드에 국제육상연맹(IAAF)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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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책] 아즈텍의 비밀 ②
1962년 12월 24일 월요일 플로리다 주, 탐파의 맥딜 공군기지 그 자체로는 아무 해도 없는 사소한 두 가지 사건이 하나로 결합될 때 끔찍한 결과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성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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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놀까 놀다 먹을까 별난 야식집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에 배고픔까지 찾아온다면…. 이건 못 할 짓이다. 다이어트도 좋지만 정신건강을 위해 야식을 할 수밖에 없을 때, 찾아가는 소문난 동네 야식집들이 있다.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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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 더 가볍게 더 화려하게 … 스니커즈가 달린다
달리기를 함께한 어린이에게 “잘했다”고 칭찬해주는 우사인 볼트.슈트 차림에 운동화를 신는다? 옛날 같으면 시골 면장님 서울 상경하셨나?라며 당장에 촌스럽다고 놀림 받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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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잘 만든 커피 권하는 쾌감 좋은 컷 찍었을 때 그 느낌”
‘장화홍련’‘달콤한 인생’ 그리고, ‘놈 놈 놈 ’까지. 작품과 외모, 어느 면에서나 ‘스타일리시하다’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영화감독 김지운. 그의 일상이 궁금했다. “작품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