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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이 파멸시킨 순결함의 상징 먼로, 신화가 되다
1, 2 피렌체의 페라가모 본점의 쇼윈도. 뮤지엄은 같은 건물 지하에 있다. 관련기사 108명이 같은 옷 누가, 어떻게 입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메릴린 먼로 & 샤넬 트위드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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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선생, 전주 한옥마을서 단체사진 찍었네요
전주문화원의 ‘역사 유물 찾기 공모전’에는 105점의 희귀한 자료들이 쏟아졌다. 아래쪽은 1800년에 발간된 창암 이삼만의 『화동서법』. 후세의 서예가들이 글씨를 배울 때 교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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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외상 독도 관련 “불법 점거” 표현
겐바 일본 외상 일본 정부가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반발해 일시 귀국시켰던 무토 마사토시(武藤正敏) 주한대사를 12일 만에 한국에 귀임시켰다. 겐바 고이치로(玄葉光一郞)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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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8 불법복제 막을 MS의 비책은
마이크로소프트(MS) 최신 윈도 운영체제의 정품 인증방식이 강화된다. 외신들은 5일(한국시간) “주문자생산방식(OEM) 제조PC용 윈도8의 정품인증방식 설명이 온라인에 유출됐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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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매력으로…" 미녀 변호사에 나라가 '발칵'
크리스티안미모의 여성 로비스트가 브라질 전역을 발칵 뒤집어 놨다. ‘브라질판 린다 김 사건’의 주인공은 크리스티안 아라우주 데 올리베이라(30) 변호사다. 크리스티안은 지난주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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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가격 1조원’ 또 하나의 훈민정음 해례는 어디에
배 씨가 2008년 공개한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왼쪽)과 국보 제70호인 간송본의 복사본. 문화재청은 상주본을 “가격을 산정할 수 없는 무가지보(無價之寶)”라며 “굳이 따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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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전체가 ‘유물 전시관’ 덕동마을
포항시 기북면 오덕1리 덕동민속전시관에서 이동진 관장이 주자대전 등 선조가 남긴 유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포항=프리랜서 공정식] 경북 포항시 기북면 오덕1리 덕동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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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회화 선구자 카라바조의 실체, 400년 전 경찰 기록서 찾다
A ‘세례자 요한’, 캔버스에 유채, 132x98.5㎝ 도리아 팜필리 미술관, 로마, 복사본 B ‘세례자 요한’, 캔버스에 유채, 129x95㎝ 카피톨리네 미술관, 로마 여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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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북 ‘비밀접촉’ 폭로 … 통일부, 왜 원문 공개 꺼리나
이영종정치부문 차장 지난주 국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북한 뉴스는 베이징 남북 비밀접촉 폭로였다. 사실 여부를 떠나 북한의 일방적 공개는 남북관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하지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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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왕, 지진구조 고맙다며 식사 초대 오케스트라 30여 명이 나와 연주”
권철현(64·사진) 주일대사가 6일 귀임한다. 주일대사 재임기간 3년2개월은 최근 20여 년 사이 최장이다. 교과서 왜곡문제로 인한 본국소환, 자민당에서 민주당으로의 54년 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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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 오해 받을까봐 약속 안 하고 집까지 걸어 다닙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김명식 비서관을 만난 건 10일 오후 청와대 연풍문 2층 휴게실에서다. 노타이 차림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기자를 맞은 그는 동행한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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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 오해 받을까봐 약속 안 하고 집까지 걸어 다닙니다”
김명식 비서관을 만난 건 10일 오후 청와대 연풍문 2층 휴게실에서다. 노타이 차림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기자를 맞은 그는 동행한 사진기자를 보곤 눈이 휘둥그레졌다. “사진도 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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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왕실 도서관 어떻게 취재했나
이번 취재는 “우리 문화재가 일본 왕실 도서관에 어떤 모습으로 소장돼 있을까” 하는 의구심에 지난 1월 말 일본 궁내청에 열람신청을 하면서 시작됐다. 늘 말로만 문화재 반환을 외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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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베일 속 알카에다
오사마 빈 라덴(왼쪽)이 알카에다의 2인자인 이집트 출신 아이만 알자와히리와 함께 카타르 민영방송인 알자지라를 통해 영상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중앙포토]하나의 유령이 세계를 떠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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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창업 엿보기] 사진 재고 조사 서비스업
일러스트=강일구자연재해나 화재, 도난 등이 가정에서 발생할 경우 어떻게 귀중한 물건을 기억해 내 보험회사나 경찰서에 알려 줄 수 있을까. 보험회사는 재산에 대한 목록을 제출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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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속 군살 쫙 … ‘정보 다이어트’ 뜬다
# 삼성중공업은 컴퓨터 설계 선박 도면 파일이 매일 컴퓨터 서버에 수북이 쌓이는 것이 큰 골치거리였다. 서버의 저장용량을 계속 늘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지난해 ‘데이터 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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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2명 대사관 자료 훔쳐 탈출 … 영사 협박
주중 한국대사관에 임시 수용돼 있던 탈북자 2명이 내부 문건 자료를 훔쳐 달아났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당시 탈북자들은 대사관 영사과의 컴퓨터에서 문건 저장장치인 USB를 훔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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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f , ○○지점장 M’ … 박연차 만난 사람·용건 ‘빼곡’
‘200X년 X월 15일(수) 오전 8시. 천모 이사가 (계열사) 비에스텍의 통합운영권에 대해 보고. 8시50분 부산의 L구청장이 전화. K사장, ‘만나 뵙고 상의드릴 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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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게이트’ 우드워드의 부시 실책에서 배울 점
2002년 가을 백악관 상황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서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이 이라크전 계획을 설명했다. 설명 후 당시 국가안보보좌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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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00만 명, 인터넷 전자도서관 이용
국회의 여러 시설 중 일반인에게 가장 친숙한 공간은 아마도 국회도서관(사진)일 것이다. 1952년 전시 수도 부산에서 3600권의 장서와 직원 1명으로 개관한 국회도서관은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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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00만 명, 인터넷 전자도서관 이용
국회의 여러 시설 중 일반인에게 가장 친숙한 공간은 아마도 국회도서관(사진)일 것이다. 1952년 전시 수도 부산에서 3600권의 장서와 직원 1명으로 개관한 국회도서관은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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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 이몽룡이 광한루서 춘향에 접근
116년 전 유럽에 처음으로 ‘춘향전’을 소개했던 프랑스어 번역판 ‘향기로운 봄(春香ㆍPrintemps Parfume)’ 원본이 발견됐다고 동아일보가 23일 보도했다. ‘향기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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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한국인 전사자 2만여 명 10년 걸쳐 명부 정리한 일본인
도쿄 다치카와(立川)시에 사는 전직 학원강사 기쿠치 히데아키(菊池英昭·66·사진) . 그는 일제에 의해 군인·군속으로 전쟁에 강제 동원됐다가 전사한 조선인 2만여 명의 명부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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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기록원 “서버 등 e지원 시스템 반환을”
19일 새벽 경기도 성남 국가기록원 산하 대통령기록관에서 관계자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 측이 반납한 기록물을 옮기고 있다. 국가기록원 측은 이 기록물들을 정식 반납이 아닌 ‘임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