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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관위, 특혜채용 감사 저항…증거 싹 지운 서류 내놨다"
지난해 5월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이 고위직 간부들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 관련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긴급회의에 참석하던 모습. 연합뉴스 지난 30일 감사원이 공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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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가짜 테이프’ 알고도…발표 미룬 검찰, 공범이었다 유료 전용
━ 〈제2부 김대업과 정치·검찰⑤〉 차장님, 혹시 수사 결과 발표는 언제쯤 가능하겠습니까? 설핏 넘겨다본 서울지검 3차장의 책상 위에는 분명 그 종이 묶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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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하면 질책, 패배하면 침묵" 광주FC 승격 이끈 이정효 감독의 리더십 비결
■ Editors Note 「 올해 초, 광주FC를 K1리그로 승격시킨 이정효 감독. 놀라운 건 프로 감독으로 데뷔 1년만의 성과라는 점입니다. 완성형의 선수보다 잠재력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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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Y염색체가 사라진다, 인류 번식의 종말 올까 유료 전용
■ 🎥 이번 영상에서 다룬 내용 「 생물학적으로 남자와 여자는 성염색체로 구분된다. 남자는 XY, 여자는 XX다. 이는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누구나 아는 과학 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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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널 쫓을 것" 협박한 트럼프에 미 검찰 "정보공개 제한해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의 공화당 행사에서 자신에 대한 기소는 "가짜"라고 말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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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대법원장 위협 세력 있다” 檢 겨냥한 폭탄 발언 ⑩ 유료 전용
2006년 11월 19일은 일요일이었다. 3년 차 중앙일보 법조기자 백일현(현 중앙일보 콘텐트제작에디터)은 여느 일요일과 다름없이 월요일자 신문을 만들기 위해 아침 일찍 서초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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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나라끼리 주고받은 문서·선물로 대한민국 외교활동 파악해볼까
지난 5월 29일 우리나라와 남태평양에 위치한 도서국인 니우에(Niue)가 ‘대한민국과 니우에 간의 외교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하면서 외교관계를 수립했어요. 이로써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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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담판장, 은행원의 ‘볼펜’…그 펜이 3년 뒤 한동훈 살렸다 ⑧ 유료 전용
심장이 뿜어낸 피가 초음속으로 퍼져 나갔다. 가슴은 쉴 새 없이 방망이질 쳤고 관자놀이는 빠개질 듯했다. 불안감이 엄습할 때마다 서류철 아래 묻어 둔 볼펜만 연신 만지작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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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피격' 첫 공판, 서훈·박지원 혐의 부인…'은폐' 단어 논쟁도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서해 공무원 피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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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디지털로 가자구요”…1급 스캔들 뒤엔 ‘꼰대 문화’ 유료 전용
‘철옹성’이라는 미국 백악관이 뚫렸다. 기밀 유출 얘기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이어 조 바이든 대통령까지 기밀문서가 줄줄이 외부로 유출되며 대형 정치 스캔들로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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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조르고 맥주 부었다"…졸리·피트 이혼 계기된 기내 난투극
브래드 피트(왼쪽)과 앤젤리나 졸리. 졸리 왼쪽은 매덕스, 오른쪽은 팍스다. EPA=연합뉴스 '브란젤리나' 커플로 불리던 미국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59)와 앤젤리나 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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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경찰의 반발,여당의 내홍,북한의 겁박(25~30일)
7월 마지막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경찰집단행동 #경찰국 #대정부질문 #한동훈 #김연아 #고우림 #삼성전자 #항공훈련 #텔레그램 #수상한 외환거래 #최태원 #벨고로드함 #8ㆍ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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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시대 나토식 동맹 무의미, 사이버동맹으로 중·러 맞서야”
에스토니아는 북유럽의 작은 나라다. 땅덩이는 대한민국의 절반보다 조금 더 크다. 그러나 에스토니아는 전자정부로 따진다면 강국이다. 전자 투표와 전자 영주권, 데이터 대사관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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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장 원본 못 찾았다…공수처·검찰 고발사주 수사 속도전
10월 22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임현동 기자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검찰이 추석 연휴 간 압수물 분석을 상당 부분 마치는 등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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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1500만원 받는 수상한 경력직…학교도 회사도 다 가짜였다
중국에서 위조된 경력을 배경으로 고액을 봉급을 받던 회사원의 사기 행각이 6개월 만에 들통났다. 뒤늦게 이를 안 회사가 그간 받은 보수를 내놓으라고 요구했지만 이 직원은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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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C 최종 판결 한 달 앞두고···주말 내내 대놓고 붙은 SK·LG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소송을 두고 주말 내내 입장문을 내며 공방전을 벌였다. 양사는 타사가 내놓은 입장문에 반박 입장문을 내놓으며 맞섰다. 뉴시스·연합뉴스 LG화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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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의사냐" 가족면회 거절당한 정신병원 환자 극단선택
정신 질환으로 입원한 장애인들이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시급을 받고 일해온 한 정신병원 세탁실.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습니다. 중앙포토 지난해 6월 A(당시 31세)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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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학력위조 의혹…"조선대→광주교대 테이프 붙여 바꿔"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22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해 “2차례 학력을 위조했다”고 주장했다. 1965년 단국대 편입 당시(조선대→단국대)와 김대중 정부 문화체육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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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 교과서 다시 쓴다… RNA 합성 재생단계 국내 학계서 최초 규명
센트럴 도그마. 분자생물학의 기본 중 기본 용어다. 생명체의 유전정보가 들어잇는 DNA는 스스로를 복제할 수 있지만, RNA와 단백질은 반드시 저 ㄴ단계의 물질을 틀로 삼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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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임신시키겠다' 쇼팽이 백작부인에게 이런 편지를?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42) 델피나 포토츠카. Moritz Michael Daffinger 그림. 1839년. [사진 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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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파문’에도 한국당 지지율 제자리걸음 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9일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조집했다. 오종택 기자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조국 파문’에도 답보 상태다. 논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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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증명서 엉뚱한 자료 냈다" 조국 서류 찢어버린 김진태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계속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조 후보자 가족관계증명서를 찢어버리고 있다. [연합뉴스] 김진태 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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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는 특혜 아니라지만···"조국 딸이 가난한 집이냐" 논란
26일 신상욱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장이 부산대 양산캠퍼스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이 조국 법무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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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 "공주보 해체 여론 외면하지 마라" vs "공주시장 "충분한 여론수렴 필요"
충남 공주지역 농민이 중심이 된 공주보 해체반대 투쟁위원회(이하 투쟁위)가 18일부터 공주시청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투쟁위는 이날 “김정섭 공주시장은 대오각성하고 백배사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