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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차에 오뜨 꾸튀르를 입힌다"
애스턴 마틴 V12 자가토 독일에서 야금술을 배우고 돌아온 이탈리아 청년 우고 자가토(Ugo Zagato·1890~1968)는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비행기 제작사인 안살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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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보다 로봇·AI가 무서운 이유] 미국에 공장 유치해도 일자리 크게 늘지 않아
사진:중앙포토‘미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를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방위적인 글로벌 기업 압박은 표면상으로는 이미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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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봐요 트럼프, 나사 조이는 일자리만 늘릴 건가요
1936년 개봉한 찰리 채플린 주연의 영화 ‘모던 타임즈’의 한 장면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을 합성했다. 트럼프는 미국 밖으로 나간 일자리를 되찾겠다고 했지만 미국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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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하루 … 기업인엔 투자 압박, 노조엔 일자리 약속
━ 세계 통상 대격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하루 동안의 행보로 향후 4년의 국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사실상 첫 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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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이미 최고급 전자제품, 이젠 주인공으로
BMW와 인텔이 공동 개발 중인 미래형 자동차 ‘아이(i) 스마트카’는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모델이다.미국 소비자가전전시회(CES)가 개막한 5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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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일의 시시각각] ‘정치’로 일자리 만들려는 잠룡들
홍승일논설위원미국, 아니 미국 대통령이 세긴 센 모양이다. 아니면 트럼프의 기(氣)가 워낙 센 걸까. 국경세(Border tax)라는 생소한 교역장벽을 들고 나와 유명 전자·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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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자율주행·공유…다보스가 주목한 미래차 테마
18일(현지 시간) 스위스 다보스에는 경제·산업계 리더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미국 재무장관을 지낸 로렌스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왼쪽)와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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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리스크 대비…현대차 “미국에 31억 달러 투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가운데)이 2014년 8월 미국 앨라배마 현대차 공장을 방문해 현지에서 생산된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중앙포토]미국에서 일자리를 늘리라는 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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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트럼프에 굴복했나...미국에 3조 6천억원 투자
현대자동차 그랜저 IG. [사진 중앙포토]현대기아차가 앞으로 5년 동안 미국에 31억 달러(약 3조6천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을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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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너마저…트럼프 트윗에 백기 든 자동차업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트위터 위협’이 일본 도요타를 무릎 꿇렸다. 한국 제조업체들도 바짝 엎드린 상태다.토요타 아키오 사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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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격식·규칙 없는 ‘3無’ 스타일, 트럼프의 트위터
8일(현지시간) 미국 골든글러브 시상식. 공로상을 받은 할리우드 스타 메릴 스트립(68)이 무대 위로 올라왔다. 그는 “무례는 무례를 낳고 폭력은 폭력을 낳는다. 권력을 가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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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도 멕시코 대신 미국으로
세계 7위 자동차기업인 피아트크라이슬러가 신형 ‘지프(Jeep)’모델 3종을 미국에서 생산하겠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안에서 일자리를 늘리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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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압박 통했나?, 크라이슬러 "2020년까지 10억 달러 미국에 투자"
크라이슬러200.자동차 업체 피아트 크라이슬러(FCA)가 “미국 내 일자리와 투자를 늘리겠다”고 선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글로벌 자동차 제조 업체 압박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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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을 주목하라…참가하지도 않고 ‘알렉사’로 전시장 점령
BMW와 인텔이 공동 개발중인 미래형 자동차 ‘아이(i) 스마트카’는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모델이다. [사진 BMW]“티파니, ‘소원을 말해봐’를 듣고 싶어.”“알았어, 좋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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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을 주목하라 … 참가하지도 않고 ‘알렉사’로 전시장 점령
“티파니, ‘소원을 말해봐’를 듣고 싶어.”“알았어, 좋은 음악을 골라줄게.”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올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7’에서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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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안 팔린 차] 가격·경쟁력·판매전략 ‘펑크’
피아트500X‘친퀘첸토’는 ‘500’이라는 이탈리아 말이다. 자동차 업계에선 이탈리아 업체 피아트의 소형차 500의 별칭이기도 하다. 깜찍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높은 내구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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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신차 판매 목표 달성률 집중 분석] 불황에도 신차 절반은 판매목표 달성
올 들어 10월까지 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124만4904대다. 연초 ‘내수 절벽’을 만나 고전했지만 국내 완성차 업체의 약진이 돋보였다. 수입차 업계의 공백을 메우고 지난해 수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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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카 합승, 현대차는 R&D 방법 택했다
자동차 회사가 차만 잘 만들면 되는 시대는 지났다. ‘커넥티드카’와 같은 미래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선 주변 환경을 빨리 파악하고, 얼마나 적절하게 대응하느냐가 관건이다.현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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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9조 주고 10년 번 삼성, 단숨에 커넥티드카 강자로 떴다
“삼성전자가 9조원에 산 건 시간이다.”서승우 서울대 지능형자동차 IT연구센터장은 삼성전자의 미국의 오디오·자동차전장 업체 ‘하만’ 인수를 이렇게 요약했다. 이번 인수는 추진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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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언제 이렇게 늘었지?
올 들어 8월까지 140억원어치 수입...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인기 중한자동차가 수입·판매하는 CK미니밴과 CK미니트럭은 마트·약품회사·세탁소·꽃가게 등 소형 화물 운송업자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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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의 꿈’ 아이카…꿈으로 끝나나
팀 쿡 애플 CEO가 지난 2월 말 주주들과의 연례 모임에서 미래 자동차 산업과 애플의 ‘아이카(iCAR)’ 콘셉트 이미지를 소개하고 있다. [로이터]“스티브 잡스는 자동차 개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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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피아트 지주사 고향 뜬다
이탈리아 자동차의 자존심을 상징하던 엑소르(EXOR)가 고향을 떠난다. 117년 만의 변화다. 투자사인 엑소르는 우리에겐 낯선 이름이지만 피아트크라이슬러(FCA) 자동차를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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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기업] 규제 개선, 신산업 발굴 … 경제 재도약 동력을 찾아라
GS칼텍스는 정유·석유화학·윤활유 등 기존 사업을 철저히 분석하는 브이(V)프로젝트로 석유수출 제품의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또 탄소섬유보다 충격에 강한 복합소재 ‘탄소섬유L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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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서류 많게는 1000장…뒤늦게 꼼꼼해진 환경부
“1주일~1달 걸리던 인증 3개월까지 늘어났다. 지난해 인증 신청해 아직까지 못 받기도”한 수입차 업체 인증 담당 임원 A씨는 디젤차 인증만 생각하면 한숨이 나온다. 본사에선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