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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삼성SDI, 보슈와 합작사 설립
삼성SDI와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 보슈는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생산을 위해 50 대 50 비율 합작사인 ‘SB 리모티브를 출범시켰다. 2011년부터 제품을 생산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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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근로자 전환배치제’ 도입되나
국내 완성차 업계의 숙원인 현장 근로자의 전환배치 문제가 해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의 부품 계열사인 현대모비스는 그룹 내 처음으로 노사합의를 통해 대규모 전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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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가뭄에 명동 사채시장만 붐빈다
정부가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렸다며 관리에 나서는 마당에, 중소기업은 돈 구할 데가 없다고 난리다. 은행 문턱은 높아지고, 증시 조달도 여의치 않다. 회사채 발행도 하늘의 별 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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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7년 호황 이끈 산업도시 둥관 … 그곳서 ‘도산 물결’ 시작된 까닭은
중국 개혁·개방 1번지인 광둥(廣東)성 선전()에서 자동차로 1시간여 떨어진 둥관(東莞). ‘둥관~선전 고속도로가 막히면 세계 컴퓨터 생산의 70%가 차질을 빚는다’는 말이 나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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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조사받는 노무현 정부 실세들
노무현 정부 때 실세 인사들이 잇따라 경찰과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오르고 있다. 정상문(62)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홍경태(53) 전 청와대 행정관은 2005년 10월 민간 건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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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엄마 품’같은 정부 못 떠나는 중소기업 강제로 끌어낸다
경기도 안산에서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A사는 한 해 매출액이 2000억원에 달하고 종업원이 980명인 탄탄한 중견기업이다. 자동차 범퍼 분야에서 업계 최고의 품질력을 자랑하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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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수혜주 기계·전자부품 관심
원-달러 환율의 고공행진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세계적인 달러 강세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공세가 진정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어서다.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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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산업 메카로 뜨는 광주 탄탄한 LED 클러스터 … 기업들 몰려온다
호남고속도로 광주 광산IC에서 동쪽으로 난 3㎞ 구간의 6차로 ‘첨단로’. 이 거리의 신호등·교통표지판·버스정류장은 태양광전지를 이용한 발광다이오드(LED) 제품을 쓴다. 광(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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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에 박힌 사고는 싫다 ‘열린 마음’에 문호 활짝
GM대우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 등 임직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GM대우 제공]자동차 회사들은 국내가 아닌 세계시장을 무대로 쟁쟁한 자동차 브랜드들과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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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이미지 사라
세계 정상의 자동차경주 F1. 이 대회에 출전하는 상위권 팀들은 보통 연간 3000억~4000억 원을 쏟아 붇는다. F1 한 팀 연간 예산으로 한국의 모든 스포츠 구단을 모조리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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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도 터보차저 달아볼까
시속 300㎞로 달리는 레이싱 자동차에 사용되던 부품이 일반 자동차에 장착되고 있다. 극한의 상황인 레이스 경주에서 검증된 기술들이 일반 차량의 성능을 올리기 위한 튜닝용품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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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팔면 내 연봉 주겠다”
소주 ‘처음처럼’을 생산하는 두산주류BG 매각설이 파다하다. 2006년 10월에 이어 벌써 두 번째다. 1년마다 한 번씩 ‘팔릴 것’이라는 소문에 시달리고 있는 셈이다. 왜 자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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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하반기 2500명 채용
현대·기아자동차 그룹은 올해 45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4000여 명)보다 12% 정도 늘린 것이다. 현대차의 조영제 이사는 “연초 계획한 43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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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신차 팔려면 ‘택심’을 잡아라
“중형차 가운데 연비가 가장 좋고 쏘나타보다 100만원이나 싸니 로체 이노베이션 택시를 살 만하죠.” 요즘 기아자동차의 택시영업팀은 살 맛이 난다. 택시 기사들의 입에서 “로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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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 기업 투자 줄이어
문경에 기업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문경시는 18일 오전 자동차부품업체인 ㈜캐프(회장 고병헌)와 관광호텔 및 자동차부품 공장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캐프는 우선 가은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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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블로그]"축구장 팔자. 역도 선수들 포상 주게…"
“축구장에 물 채워라. 태환이 수영해야 한다” “겨울에는 물 얼려라. 연아 스케이트 타야 한다.” “바닥에 매트 깔아라. 민호 유도해야 한다.” “골대도 줄여라. 핸드볼 선수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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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 글로벌 자동차 시장 친환경차 기술 선점이 살 길
현대자동차는 내년 7월 액화석유가스(LPG) 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하는 ‘아반떼 하이브리드’를 내놓는다. 1년에 3만㎞를 달린다고 할 때 유류비는 가솔린 엔진이 220만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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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요지경~ ‘짜가’가 판친다
▶마티즈 짝퉁으로 알려진 ‘치루이QQ’가 자동차 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다. 외관만 봐서는 짝퉁인지 분간하기가 어렵다.2008년 8월 8일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당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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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서 ‘때 밀던 손’ 큰일 냈다
천년 고도 경주에는 특별한 기업이 있다. 7층 높이의 창고에 쌓여 있는 제품은 오직 고철더미. 성호기업은 철스크랩(고철)을 가공해 파는 곳이다. 고물상이 리어카 행상이라면 성호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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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대 트레일러서 7000만원짜리 캐러밴도
①지난달 26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 ‘2008 FICC 세계캠핑대회’ 개막식. ②주최 측에서 대여해 준 캠핑카 앞에서 식사를 즐기고 있는 외국인 캠퍼들. 뉴시스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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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테크노파크 ‘꼴찌에서 톱으로’
최근 정부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은 전북테크노파크의 송형수(앞줄 가운데) 원장과 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테크노파크 제공] 전북테크노파크는 최근 지식경제부의 평가에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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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수리비 낮춘다
보험개발원이 외제차 수리비를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독점 상태인 외제차 부품 시장에 경쟁 원리를 도입하는 방식을 통해서다. 보험개발원은 9월부터 외제차 부품을 수입하는 업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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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만 중고차 고객 잡기 新적벽대전
자본력·브랜드파워·기술력을 앞세운 대기업이 뛰어들면서 중고차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현대캐피탈·GS·SK가 어우러지는 대기업 간 중고차 新적벽대전-.중소 매매단지를 형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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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산업단지 착공
경남 김해 일반산업단지가 23일 착공됐다. 이 산업 단지는 김해시 주촌면 망덕리와 농소리 일대 150만2209㎡를 산업, 지원, 상업, 주거용지 및 녹지와 공공시설용지를 갖춘 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