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매출 삼성물산이 으뜸
12월말 결산 상장기업 중 올 한해동안 최고의 매출실적을 올린 회사는 삼성물산이고, 순익을 가장 많이 낸 회사는 포항제철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동서투자경제연구소가 3백10개
-
대기업들 첨단기술개발 중점투자
올해 우리나라 주요 대기업들은 원화절상과 임금인상 국제원자재값 상승 등 3고와 선진국의 통상압력 등으로 경영여건이 악화된 상태에서도 시설부문이나 연구개발부문에 많은 투자를 한 것으
-
"내년 주가 40% 안팎까지 상승"
전례 없는 활황을 보였던 88년 증권시장이 26일로 거래를 마감했다. 올해 증시는 주가·거래량·증권인구·상장회사 등 모든 부문에서 엄청난 양적 팽창을 이룩한 반면 주식부정배분,
-
성장 유망업종 투자 확대
주요 대기업들은 내년에 통상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수시장을 적극적으로 파고들어, 올 해 길을 닦아 놓은 공산권국가 진출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첨단 고부가가치산업 등
-
공단마다 원화절상“몸살”
지방수출을 주도하는 울산·창원·구미공단과 대구섬유업계·부산수출공장들이 원화절상 비상에 걸려 중병을 앓고 있다. 지난 7월이후 계속 절상된 원화가 마침내 환율6백원대로 들어서자 특히
-
서·남해안 따라 공업벨트 조성
정부는 낙후지역을 중점개발하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꾀하기 위해 서울-부산과 대전-광주를 X자축으로 잇는다는 이제까지의 공업단지 개발구상대신 서해안과 남해안의 임해지역을 L자형으로 잇
-
기업들 「장외 올림픽」도 뜨겁다|기발한 아이디어로 치열한 홍보
서울 올림픽을 겨냥한 국내 기업들의 장외 경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달 앞으로 다가온 서울 올림픽은 세계 1백61개국 선수들이 2백37개 메달을 놓고 벌이는 스포츠 대결만이
-
(23)문어발 시비
우리나라 재계가 뻗어나가는 양상은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기업들의 문어발식확장의 연속이라고 말해도 크게 어긋나지 않는다. 창업을 해서 어느 정도의 재성을 구축하면 여력을 모아
-
(18)유망업종을 잡아라
유망업종을 갈구하는「끝없는 변신」은 우리 재계의 숙명일는지도 모른다. 문어발식 기업확장이니, 뭐니 하며 별의별 따가운 시선에도 아랑곳 없이 변신과 전환을 거듭해온 것이 우리재계다.
-
(6)치열한 정상다툼
재계의 조판은 개별기업들간의 끊임없는 선두경쟁의 연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경쟁은 치열하다. 치열하다 못해 때로는 상식이나 수지개념과는 전혀 무관한 채 무모할 정도의 과잉
-
(5)-부동의 선두 「5대 그룹」
현대·삼성·럭키금성·대우·선경을 일컬어 「5대그룹」이라 부른다. 이땅의 재계지도를 그려가고 있는 수다한 재벌들가운데 유독 이들만을 5대그룹이란 이름으로 따로 묶어 별격으로 대우하는
-
(2)급변하는 "주력업종"
재계랭킹 1, 2위를 다투는 현대그룹을 두고 상징적으로 하는 말이지만 70년대는 조선과 해외건설이 그룹을 먹여 살렸고 요즘에는 자동차가 이 일을 맡고 있다는 얘기를 한다. 현대 만
-
은행장급 대폭 인사설에 금융가 술렁
"사상최대" 소문나돌아 ★…내년2월 새정부수립과 함께 총선출마·임기만료·경영실적부진에 대한 문책등으로 내년1월 은행장급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가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아 금융계는
-
기업 채산성악화 예상
4·4분기 중 경기는 노사분규 타결에 따른 조업정상화와 성수기 및 선거특수를 기대한 내수증가 등으로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나 국제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원가부담에 지속
-
잇단 노동쟁의로 경제에 주름
어용노조 퇴진·처우개선등을 요구하는 근로자들의 파업·농성·과격한 시위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지난달 27일 이후 부산의 대한조선공사·국제상사, 울산의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
-
3저의 복병…「원자제난」비상
3저라는 원군에 힘입어 치닫던 수출업계에 뜻하지 않던 복병이 나타났다. 수출물량이 폭발적 증가세를 보이면서 여기에 들어가는 원자재·부품의 수요가 급증하자 원자재·부품구하기가 힘들어
-
중공업부문 주력 밝혀
김석원 쌍룡그룹회장은 이제까지 추구해왔던 내실위주의 경영에서 벗어나 기계공업분야를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혀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김회장은 최근 사보『쌍용』
-
취직시즌 어느 회사를 택할 것인가|채용·배치·승진·임금 등을 살펴보면
본격적인 취직시즌이 시작됐다. 올해부터는 특히 주요 대기업들이 한날 한시(11월2일)에 시험을 치르게 돼 있어 과거처럼 여기저기 기웃거릴 수도 없게 됐다. 따라서 어느 회사를 택할
-
자동차부품사업 진출
한국화약그룹이 자동차 부품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한국화약그룹은 앞으로 자동차 부품업을 주력업종으로 키워 나가기로 하고 종합기획실에 전담팀을 구성, 한국 플라스틱·한국종합기계·산다
-
기업과 운|순풍·역풍따라 엇갈린 부심
○…「운칠기삼」이란 말도 있지만 사업에는 운이 따라야 한다. 아무리 경영능력이 탁월하고 뒤가 든든하다 해도 사업운이 없는 기업은 무너지게 마련이다. 제때에 운이 맞아 떨어져 흥성한
-
22종목 상한가|자동차·전자 중심|주가 반등
증시는 주가폭락 하루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9일 증시는 개장 초에는 재무당국의 증시과열 진정조치의 영향으로 전업종이 약세를 보였으나 전장 중반이후 전날의 주가폭락에 대한 반발매수
-
주가 상승기마다 ?선이 호재|불붙은 증시...과거의 예와 외국의 경우를 보면
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4·24대폭락」이후 5월 중순까지 잠깐동안의 휴식기간이 있었 을뿐 연일 오르막길을 내닫고 있는 형세다. 주가는 과거의 예나 외국의 경우에 비추어 보
-
유망 업종에 기업 변신 몸부림
새로운 분야 또는 유망한 업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경영 다각화를 꾀하는 기업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지금 하고있는 업종이 사양화되어 새 활로를 모색하는 기업이 있는가하면 유망
-
자동차부품 미와 합작
동부그룹이 자동차부품사업을 역점사업화하기 위해 미국현지에 대단위 합작투자를 추진 중. 동부그룹계열사인 동부산업은 최근 1차 금속중심에서 자동차 부품업을 주력업종으로 바꾼다는 전략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