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신기술도입, 부존자원개발
최규하 국무총리는 26일 하오 과학기술처에서 열린 제3회 국내외 한국과학기술자 종합학술대회에 참석, 치사를 통해 『제4차 경제개발5개년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분야의 개
-
신민 당헌 무엇이 문제인가
오는 25일의 대회전을 앞둔 신민당 주류·비주류는 공방열도를 더해가고 있다. 종반전의 최대 「이슈」는 당헌해석전. 당헌해석을 어느 쪽으로 하느냐에 따라 당권 향배에 결정적 역할을
-
예금금리인상 건의키로-공화·유정 중화학건설 내자 동원 위해
【부산】공화당과 유정회는 산업규모의 확대에 따른 내자동원을 위해 은행예금금리를 인상하도록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국회재무위의 산업시찰에 나선 한 여당의원은 12일 『제4차 5개년
-
신민 전지 대결 작전도
정방 설전으로 기세를 올리던 신민당 주류·비주류는 4월에 접어들어 전국으로 확대되는 전지 대결을 벌이고 있다. 주류는 광화문 「한국 문제 연구소」에 새로 방을 하나 얻어 「기밀
-
경제부처 장관·경제단체장의 새해 시책
새해에는 ①물가안정을 강력히 추구하고 ②국제수지를 개선하며 ③착실한 성장을 유지하는데 시책의 역점을 두겠다. 75년 중 우리 나라는 내외 여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7% 이상의
-
기술낙후로 고민하는 북한 경제-현황과 그 전망
지금까지 북한경제는 「자기완결적 자립경제를 확립한다」는 방침아래 「중공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키면서 경공업과 농업을 병진으로 발전시킨다」는 기본원칙아래 건설해왔다. 특히 북한은 19
-
제3세계의 6가지 압력수단
다음은 제3세계국가들이 서방공업국에 대해 경제적 제 권리를 주장함에 있어 동원할 수 있는 6가지 압력방법으로서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지의 제3세계 전문가 「조이던·파워」가 열
-
알려지지 않은 북한
일본의 경제시사 월간지 『실업의 세계』는 11월호에서 「한반도의 전쟁과 평화」라는 임시 증간 부록을 발행했다. 3백12「페이지」의 이 특대호 부록 책자는 남북한 사정과 공산주의 본
-
(2)안보능력으로서의 경제력·군수산업(상)
일국의 경제력은 그의 안보능력의 물질적 기초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추상적·집약적 의미의 경제력이 실질적인 안보능력으로 발현되는 과정에서는 일반적으로 다음 두가지의 요소가 의미를
-
경제 입법의 한계
정부·여당은 물가 정책을 경제적 차원에서 행정적인 차원으로 바꾸려는 법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한다. 물가·임금·이윤·배당 등의 표준 수준을 정부가 규제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수출입·
-
자유 금융제의 확대
금융 제도를 어떻게 시의에 맞도록 합리적으로 개편할 것인가의 문제는 지엽적인 금융 부조리 제거에 휠씬 우선되어야 할 시급한 과제다. 그것은 작금에 와서 「부조리」로 낙인찍힌 각양의
-
돌풍 속의 새 의사당(여야 격돌 촉발한 김옥선 의원 발언)
검은 「싱글」에 「넥타이」차림의 처녀 김옥선 의원이 발언대에 나선 것은 8일 하오 6시33분. 『1백35억원을 들인 석조전인 국회 의사당에서 발언하게 된데 대해 영광과 기쁨보다는
-
국회 질문 답변(요지)
▲노 외무차관 답변=앞으로 제3세계 국가와는 경제·통상·문화 등 상호관계를 강화하여 우방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76년 「콜롬보」에서 열리는 비동맹국 정상회담 대책도 신중히 검토하
-
국회 질문·답변(요지)
▲갈봉근 의원(유공)질문=유신 3주년을 맞아 제도는 확립이 됐으나 유신 이념의 생활화는 덜 돼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이 무엇인가. 80년대를 향한 국력 배양에 대한 제반 정책의 청
-
현대화 77년까지 F4전폭기 구매를 제의
서종철 국방부 장관과「슐레진저」미 국방부 장관은 27일 하오4시45분 국방부 제1회의실에서 약45분 동안 1백50여명의 내외기자들과 합동기자 회견을 가졌다. 기자들의 질문에 앞서「
-
일본형 다국적 기업의 실태|소도청
제국주의 시대의 일본은 구주 열강들이 개발한 군함 외교와 식민지 경영을 재빨리 흉내내어 마침내 「아시아」를 휘어잡았다. 그런데 전후 30년을 맞는 현대 수정 자본주의 시대에도 이와
-
「속전」을 노리는 북괴의 포구|「6·25」4반세기…그들의 군사력을 살펴본다
6·25사변 4반세기. 북괴는 올 들어 월남·「크메르」의 공산화에 따른 인지사태의 변화에 고무돼 한반도에서 새로운 대남 무력 도발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군사전문가들에 의해 예리하
-
고교이상에 학도호국단 창설
문교부는 20일 전국고등학교이상의 학생과 교원으로 구성되는 학도호국단의 창설과 대학생 일반군사교육을 현재의 2배로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 오는 2학기부터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문교
-
「대통령긴급조치 7호」의 배경
긴급조치권을 발동해 내려진 고려대 휴교령은 최근 잇달아 일어나고 있는 학원소요사태와 정국동요에 대응하려는 강경 조치의 시동. 긴급조치발동에 뒤이어 9일에는 인혁당 관련자 8명에 대
-
임시 국회 이후
「3·19 변칙」 국회 이후 신민당은 4월3일 부산을 기점으로 대구·대전·서울 등 대도시에서의 개헌 현판식을 재개할 움직임이다. 27일 열린 개헌 추진 기획위에서 송원영 의원은
-
북괴, 여러 곳에 터널 파고 있다|북괴 노동 당원·소대장, 2명 귀순 회견
국방부는 74년9월5일 북괴 노동당 연락부 제7부 산하 개성지구 제53 연락소 안내원이었던 김부성씨 (35·개성시 송악동 23반)와 지난 5일 북괴군 제5집단 예하 제12사단 30
-
국회 각 상위 질문·답변 요지
▲박한상 의원(신민) 질문=민주인사에 대한 고문사실은 국내 뿐 아니라 국외신문에도 널리 알려져 있는데 왜 즉각 수사를 하지 않는가. 장관이 소신을 가지고 비인도적 고문행위를 한
-
석방학생 구제 등 논란|국회 각 상위, 질의 이틀째
국회는 15일 3일째 상위를 열고 대정부질의를 벌였다. 이날 야당의원들은 14일에 이어 고문문제를 포함한 인권문제 ,학원사태 및 국민투표 부정에 대해 중점적으로 추궁했다. 문공위에
-
투표부정 등 조위 제의
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24일『임시국회를 열고 그 국회에서 ▲국민투표 부정실태 ▲구속인사에 대한 고문 행위 ▲동아광고 해약사태 등 세 가지 문제에 대해 여야 공동조사 위를 구성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