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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낙태죄는 여성 기본권 침해"…헌재에 의견서 제출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연합뉴스] 국가인권위원회가 헌법재판소에 '낙태죄 조항은 위헌'이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인권위는 17일 '낙태한 여성을 형법 제269조 제1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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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가면 2021년부터 인구 감소…예상보다 7~11년 빨라져”
조영태 지난해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자녀의 수) 0.98명, 출생아 32만7000명은 가히 충격적이다. 저출산이 하루 이틀의 이야기가 아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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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계획 없다" 30대 이상 기혼여성 80% 답한 이유
[중앙포토] 기혼여성(15~49세)의 49.9%는 '자녀가 꼭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2015년 조사와 비교했을 때 10.3%포인트 줄었다. '자녀가 있는 것이 없는 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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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사라지는 학교 400개 …일본 시골은 리모델링 중
━ [더,오래] 이형종의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배운다(21) 인구감소는 경제활력의 문제만이 아니다. 지역사회의 농어촌이 사라지는 것은 현대인의 정체성도 사라지는 것을 의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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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12년 새 34만건→5만건…의료계 “실제는 정부 발표 3배”
━ 낙태 리포트 '지난 14일 세종시 세종국책연구단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이소영 인구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이 2018년 인공임신중절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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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보육시설 가고 싶어도…0∼2세 16.7%만 이용
국공립어린이집.[연합뉴스] 초등학교에 가기 전인 영유아를 기르는 많은 가정은 국공립보육시설에서 자식을 돌봐주길 원한다. 하지만 실제로 이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경우는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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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여성 “자녀 반드시 있어야” 처음 50% 밑돌아
자녀를 반드시 둬야 한다고 생각하는 기혼여성의 비율이 처음으로 50%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혼여성 2명 중 1명은 자녀가 꼭 필요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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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꼭 있어야 한다”는 기혼여성 50% 아래로 떨어졌다
초산 산모 약 2명 중 1명은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앙포토] 자녀를 반드시 둬야 한다고 생각하는 기혼여성의 비율이 처음으로 50% 아래로 떨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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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여성 48% “자녀 없어도 무관”…미혼남녀 70% “결혼 전제 동거에 찬성”
[중앙포토] 미혼여성의 48%는 '아이가 없어도 무관하다'고 여긴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반면 '아이가 있는 게 없는 것 보다 나을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28.8%였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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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여성 85% "향후 출산 계획 없다"…출산 마지노선은 35세
15~49세 기혼 여성의 85%가 향후 출산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중앙포토] 우리나라 기혼 여성들은 35세가 넘어가면 출산을 포기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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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저출산 南보다 심하다..."1980년대생 평균 출생아 0.6~0.9명"
북한 평양산원의 간호사들이 아기를 돌보고 있다. [중앙포토] 북한의 저출산 추세가 남한보다 심각한 수준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990년대 대기근 이후 자녀를 적게 낳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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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찾는 경단녀가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4) 저녁 시간이 가까워져 서둘러 집으로 향하던 중 플래카드 하나가 눈에 들었다. “성동구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토크 콘서트 ‘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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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부부의 고통 “남편수술 동의 자격도 없어”
“(동거 부부는) 법적인 보호자로 인정받지 못해서, 한 사람이 응급실에 실려 가더라도 수술동의서에 사인할 권한도 없습니다.” 방송인 허수경씨는 21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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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부부의 고통 "성생활 자유로울거라 오해하더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다양한 가족(동거가족) 간담회'에 참석한 방송인 허수경씨 [여성가족부 제공] “(동거 가족은) 법적인 보호자로 인정받지 못해서, 한 사람이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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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의 앵그리2030]⑪"출산주도성장? 네이밍부터 틀렸다" 한국당 최악 실수
고공행진을 하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7월 첫째 주 7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9월 둘째 주엔 53.1%까지 하락했습니다. 여당 지지도는 47.5%에서 40.5%로 떨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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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국 여성과 결혼 이주 여성, 출산율 더 낮은 쪽은…
지난해 10월 서울 강동구에서 열린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 [연합뉴스] 중국ㆍ베트남ㆍ필리핀ㆍ캄보디아…. 한국 남성과 결혼한 뒤 이주해오는 여성들의 국적이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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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원정출산에 뿔난 캐나다, 시작은 '밀리언달러 베이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서 중국인의 원정출산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병원들은 ‘돈 떼일’ 우려를 감수하면서까지 이들을 적극 받아주고 있고, 캐나다 시민들은 정작 자신들은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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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부른 전문가도 "출산·낙태는 국가가 강요할 수 없어"
"현실적으로 낙태가 10~30여만 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처벌·수사를 않는 이유가 뭡니까?(이진성 헌법재판소장)" "산부인과를 급습해 조사하기엔 이 범죄의 성격, 죄질을 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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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육아 해결 위해…"남성 육아기 근로시간 1년 간 줄여주자"
남성의 돌봄 참여를 정책적으로 더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중앙포토] '독박육아'. 흔히 남성 대신 여성이 모든 육아의 부담을 떠안는 걸 표현하는 단어다. 독박육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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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세 이하 자녀 둔 공무원, 2년간 하루 2시간 단축근무
3세 아들이 있는 특허청 직원 조모(41·6급)씨는 날마다 전쟁을 치른다. 맞벌이 부부인 그는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긴다. 하지만 어린이집은 오후 4시쯤이면 아이를 돌려보낸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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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이하 자녀 둔 공직자 2년간 2시간씩 근무 단축한다
3세 아들이 있는 특허청 직원 조모(41·6급)씨는 날마다 전쟁을 치른다. 맞벌이 부부인 그는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긴다. 하지만 어린이집은 오후 4시쯤이면 아이를 돌려보낸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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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의 앵그리 2030] ①아빠 육아휴직 연 1만명 쓴다는데…왜 내 주변에선 안 보일까?
한국이 빠른 속도로 늙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14%를 넘는 고령사회(Aged Society)에 진입했습니다. 고령화 사회(Aging So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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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난 돌봄에…올 신학기만 초등생 엄마 1만5000명 퇴직했다
학교 수업을 마치고 혼자 하교하는 초등학생. 맞벌이 부모는 수업이 끝난 후 아이를 믿고 맡길 곳이 없어 고민한다. 정종훈 기자 9살ㆍ7살 두 딸을 둔 정 모(38ㆍ경기 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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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0명 중 3명 “결혼 생각 없다”…출산·양육 최우선 조건은 ‘소득’
대학생 1000여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 결혼을 '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는 응답이 44%에 달했다. 결혼을 생각하고 있지 않거나 하지 않겠다는 응답자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