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4)노 대통령 주변 사람들

    노태우 새 대통령에겐 이른바「노태우 사단」식의 특별한 인맥이 없는 걸로 알려지고 있다. 군 시절의 친교관계를 비롯해 친·인척, 지·학연 등으로 이리저리 엮어지거나 멋대로 불리는 인

    중앙일보

    1988.02.29 00:00

  • 취학아동 "자립심부터 길러주자"

    83만여명의 어린이가 올해 국민학교에 들어간다. 가정이라는 좁은 울타리에서 지내던 어린이들의 행동범위가 그만큼 넓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 시기 어린이의 행동특성과 지도요령을 서울대

    중앙일보

    1988.02.20 00:00

  • 시장점포 임대계약 상인 유리하게 고친다

    입주상인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하게 되어있는 시장점포 임대차 계약들도 앞으로 하나하나 법에 의해 시정조치 된다. 경제기획원 약관 심사위원회는 2일 제6차 심사위원회를 열고 서울 길음

    중앙일보

    1988.02.03 00:00

  • 「육사」 장관

    장관이 돼서는 안될 사람의 기준에 6가지가 있다. 당조를 세운 대종에게 위징 (위징) 이라는 신하가 상주문 (상주문)을 올리면서 제시한 조건이다. 1천3백48년전의 일이다. 첫째,

    중앙일보

    1988.01.19 00:00

  • 연지 갉아먹는 행정

    푸르고 울창한 수목이 우거진 녹지의 중요성은 긴 설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특히 도시의 녹지 공간은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찌든 도시인의 정서를 풍부하게 해주는 더

    중앙일보

    1987.10.30 00:00

  • "후보자격 충분하나 시기적으로 당돌"김고문|상도, 동교에 「분가」요구…동교선 "당지키겠다" 반발|"김총재 출마선언은 기선제압전"분석

    ○…민주당 김영삼총재의 후보출마선언을 놓고 상도동계에서는 동교동측을 향해 당을 떠나라는 메시지로 해석해야될 것이라고 하는 반면 동교동계에사는 끝까지 당을 지킨다는 의사를 밝혀 대

    중앙일보

    1987.10.10 00:00

  • 권력만능 시대의 범죄

    우리의 세태중엔 이른바 「권력층」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습성이 있다. 법규나 행정예규쯤은 우습게 알고 시체말로 「한건」할 수 있다는 기대심리 때문이다. 그래서 특권층을 빙자, 또는

    중앙일보

    1987.09.30 00:00

  • 검찰, 36억원 출처 캐기로|신용금고 횡령사건 필요하면 임의원도 불러 조사

    민정당 정책위의장 임철순의원(49·서울관악지구당위원장·중앙대재단 중앙문화학원이사장) 이 맡긴 36억여원의 횡령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구속된 대주상호신용금고 대주주 김신일씨(44·세

    중앙일보

    1987.08.04 00:00

  • 시국구습 임시방편으론 안된다|민정당 의원총회 지상중계

    ▲이춘구사무총장 당무보고=이번 사태가 국기를 위협하고 뒤흔들 정도의 심각한 사태라는것에 우리 모두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 이런 상황은 그간 우리당의 많은 업적에도 불구하고 박종철

    중앙일보

    1987.06.22 00:00

  • 「비법의 법」이 혼란 부른다.

    중국 역사상 정치와 제도가 가강 타락했던 시대를 사가들은 명나라로 꼽는다. 명의 건국은 한토 광후이라는 민족대의를 명분으로 내걸고 몽원정권을 실력으로 타도해 이룩한 값진 결실이었다

    중앙일보

    1987.06.02 00:00

  • 소설민족생활사 백두산 황@영|여명 하늘과 대지 (23)

    한배는 일찌기 난하 동부연안에 있던 조선족의 상호의 아들로 태어나 십세가 넘자 선비의 무리에 들었으며 이어서 선비전사들의 머릿님이 되었다. 때는 밝 종족이 일찌기 치세를 열었던 신

    중앙일보

    1987.04.11 00:00

  • <주말 기획 연재-소설 민족 생활사(백두산)|여명(제1장)하늘과 대지(20)|제자 여초 금비현황석영 그림 강행원

    벌과 개미를 보면 장수와 졸별, 문지기와 전사, 일꾼과 여왕벌이 붕붕 거리고 우왕좌왕하며 꽃에서 꿀을 나르고 썩은 것을 찾고 죽은 것을 주우며 부지런히 일한다. 생각해 보면 자그마

    중앙일보

    1987.03.21 00:00

  • 「이란게이트」와 민의 정치-금창태

    미국의 「이란 게이트」사건 처리과정을 지켜보노라면 미국사회가 정치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민주적 제도가 어떻게 기능하는가를 실감케 된다. 사건이 알려지자 상·하원에는 즉각 특별

    중앙일보

    1986.12.09 00:00

  • (6)

    원칙적으로 기본점수를 인정하지 않아 30점 만점에서 0점까지 30점의 차이가 날수 있다. 그러나 원고지의 분량을 포함, 최소한의 답안요건과 문제접근에 노력을 기울일 경우 E득점(1

    중앙일보

    1986.12.02 00:00

  • (3)|연세대

    『표현상의 미숙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으며, 주어진 과제를 잘 읽고 차분하게 자신의 생각을 펼쳐나가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고 민경배 교무처장은 말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특히

    중앙일보

    1986.11.28 00:00

  • 신용카드 방심하면 억울한 손해본다

    크레디트카드 사용이 늘어나면서 이와 관련된 각종 사고도 늘어나고 있다. 논란이 많았던 카드의 도난·분실로 인한 부정사용의 책임소재 문제는 발행사들의회원보상체 도입으로 거의 자취를

    중앙일보

    1986.10.24 00:00

  • 독립기념관 화재현장에서 취재기자 방담|무리·졸속이 부른「인재」였다

    -독립기념관 화재사고는 무리·무성의·무자격이 겹쳐서 빚은 인재였습니다. 무자격 전공들이 멋대로 전압이 다른 전원을 연결시켰는가 하면 무리한 공기단축으로 부실공사를 초래했고 건물 천

    중앙일보

    1986.08.06 00:00

  • 조두영

    고분고분한 환자들만 와준다면 의사는 얼마나 좋을까마는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환자가 의사의 권고에 따르지 않는 형태는 수없이 많지만 그 중 흔한 경우는 대개 이렇다. ①약 처방을

    중앙일보

    1986.07.15 00:00

  • 석유기금 1억 1천억 놓고 당정 줄다리기

    ○…정부와 민정당은 국제원유가 하락으로 조성될 석유사업기금 1조 1천여억원을 「어떻게 쓰느냐」는 문제를 둘러싸고 줄다리기를 하고있다. 주관부인 동자부는 모처럼 생긴 큰돈을 헛되게

    중앙일보

    1986.06.03 00:00

  • "미,4·19 반년전 이박사에 하야 권고"|4·19당시 미국공사「마셜·그린」의 증언

    「아이젠하워」미대통령은 4·19가 일어나기 반년전인 59년 여름 친구인「월터·저드」하원의원을 한국에 파견, 이승만박사에게 후계자를 키운후 하야하라고 권고했다고 4·19와 5·16당

    중앙일보

    1986.04.19 00:00

  • 정부쪽 불공정 행위도 막는다|내년부터 강화되는 공정 거래 업무

    내년부터 시작되는 6차 5개년 계획 기간 (87∼91년) 중 정부가 시행하겠다고 내놓은 공정거래 부문 계획안은 ①기업 집중의 억제 ②공정한 상거래 질서의 정착 ③외국 상품·기업에

    중앙일보

    1986.03.27 00:00

  • 국회 본회의-지상 중계

    박용만 의원 (신민)=현 난국을 타개하고 국민 총 화합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모순과 하자 투성이의 현행 헌법을 민주 헌법으로 빨리 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부·여당의

    중앙일보

    1986.03.26 00:00

  • 질병없는 사회 ⑨간질환

    간염만큼 입에 많이 오르내린 병도 없을 것 같다. 요 몇 년 사이 국민을 공포의 도가니 속으로 몰아넣기까지 한 간염 열풍은 최근 들어 다소 진정되는 기미가 보이긴 하지만 아직도 간

    중앙일보

    1986.03.01 00:00

  • (7) 취미활동으로 「제2의 인생」을 산다

    『뭐라고? 그게 무슨 소리니?』 『엄만 알 필요 없어』 엄마의 물음을 거침없이 일축해버리는 국민학교 2학년짜리 아들의 「대꾸 아닌 대꾸」에 주부 정순화씨(38·서울강서구미곡동)는

    중앙일보

    1986.02.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