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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하우스푸어 해결책 있다
김언식(주)DSD삼호 회장 주택 미분양과 하우스푸어(근로빈곤층) 문제가 심각한 수준을 넘어 국가적 재앙이 되고 있다. 정부가 대규모 공적자금을 투입해 해결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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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말실수에 진중권 "질문이 한단계 더 가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10일 밤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경제 분야 제2차 TV토론에 참석해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서울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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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유권자가 묻고 후보가 답하다 (중) 경제
[특집] '18대 대통령 선거' 바로가기 ▶ 정용덕 회장 중앙일보·한국사회과학협의회(회장 정용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공동 대선후보 정책 비교 2회는 경제분야입니다. 지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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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시대, 국부(國富)에서 민부(民富)로 오른 쪽 클릭 이동
힘의 충돌이다. 중국 경제는 국가의 힘과 시장의 힘이 대치하는 양상을 보이며 발전해 왔다. 지도자의 성향에 따라, 또는 정치적 사건에 따라 좌(左)와 우(右)를 왔다 갔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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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한국형 헤지펀드, 통 큰 규제 완화를
송진호KB자산운용헤지펀드운용본부장 세계무역기구(WTO)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은 수출 규모가 5552억 달러로 수출 금액 기준 세계 7위 국가다. 수출 중심의 경제 정책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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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민궁’ 해결 급한 중국, 경제 우클릭 가속
대도시 직업소개소 앞에서 일자리를 찾고 있는 지방 출신의 노동자 부부. [중앙포토]저장(浙江)성은 중국에서 ‘민영기업의 천국’으로 불리는 곳이다. 중국 500대 민영기업 중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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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복지재원, 탈세부터 막아야
김유찬홍익대 경영대 교수경실련 재정세제위원장 재정은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그러나 양극화·저출산·고령화 등 우리 사회의 근본 문제에 대한 해결을 위해서는 향후 막대한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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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2000년 로비 공개법 제정 운동
16대 국회 개원을 앞둔 2000년 5월. 참여연대가 ‘로비활동 공개법’을 만들자는 운동을 벌이기 시작했다. 경부고속철·백두사업(통신감청용 정찰기 도입 사업) 등을 둘러싼 외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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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창업] 소자본 창업 성공 스토리 .. 금거래소 “금사랑 계산점”
- 본사와 가맹점 모두가 만족하는 사업 - 몰라서 못했던 사업, 알려주지 않아서 못했던 사업 세계경기 둔화 우려속에 금값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돌반지 나 금제품을 살려는 손님들은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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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시각각] 저축은행 때리느라 잊은 것
남윤호경제선임기자 제2 금융권엔 ‘10년 주기설’이라는 게 있다. 사(私)금융이나 서민금융에 관한 제도가 10년마다 크게 바뀐다는 것이다. 시발은 1972년의 8·3조치다. 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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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저축은행
내 돈을 어디에 맡길까 고민하면서 ‘금리쇼핑’을 하다 보면 솔깃한 예금상품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저축은행 예금이죠. 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주면서 5000만원까지는 원리금이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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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승진 … 국세청 스스로 개혁 완성 기대
지난 5월 25일 국세청은 깜짝 놀랄 발표를 했다. 스위스·홍콩·싱가포르 등에 계좌를 개설해 자금을 은닉하고 관리한 4개 기업과 사주를 적발해 3392억원을 과세하고 검찰에 고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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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방정부 개발 대출 보증 무효화
중국이 지방정부의 개발 사업과 관련된 대출 보증을 무효화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 보도했다. 신규 보증도 금지될 전망이다. 블룸버그는 상하이의 은행감독위원회 관계자의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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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경제 적발 … 세금 제대로 걷는 원년으로”
백용호 국세청장(오른쪽에서 셋째) 등 국세청 간부들이 11일 서울 수송동 본청에서 열린 ‘126 세미래 콜센터’ 개통식에 참석해 축하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국세청이 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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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세대란 단기 대책만으론 안 된다
정부가 어제 황급히 전세시장 안정대책을 내놓았다. 여름 주택 비수기인데도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전세대란 조짐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강남권 대규모 재건축 단지의 입주가 마무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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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장악력 떨어지고 군소업체 군웅할거 시대로
유동성 거품 시절 중국 마카오에 새로 건설되기 시작한 카지노들. 카지노 업체들이 글로벌 신용경색 여파로 자금난에 빠지자 일시적으로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다. ‘1000억 달러(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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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인당 세금 400만원 넘었다
지난해 국민 한 사람이 낸 세금이 422만원을 넘어섰다. 올 1분기 가구당 빚은 3841만원에 달했다. 모두 사상 최고치다. 국민이 부담하는 세금이 불어나고 빚도 늘면서 살림살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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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흉부외과 등 비인기과는 정부가 교육비 부담하고 수가 올려줘야”
“국민의 86%가 연 1회 병원을 찾고, 한 사람당 연 8회 이용할 정도로 병원은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게다가 병원은 고도의 지식서비스 기반 산업이자 노동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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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기업환경 개선 대책 보니
현 정부는 기업 규제 완화 정책을 두 축으로 추진하고 있다. 제조업은 '기업환경 개선 대책'에, 서비스업은 '서비스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담아 왔다. 각각 지난해 9월과 12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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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만 했을 뿐인데 대박이?
최근 SBS에서 가수 이효리 주연의 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이 방영됐다. 드라마는 이씨의 신곡 발표에 맞춰 기획사 엠넷미디어가 거액을 들여 제작해 방송사에 무상으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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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로비법 제정 찬성 vs 반대
정치계.관계.경제계 등에서 굵직한 불법 로비 의혹 사건이 잇따라 터지면서 미국과 같이 로비스트를 양성화하자는 논의가 활발하다. 일부 국회의원은 '로비스트 등록 및 활동 공개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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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정치자금 차라리 합법화하자"
법인의 정치자금 제공을 금지하고 있는 현행 정치자금법을 고쳐 이를 양성화하자는 주장이 친 기업 경제단체에 의해 제기됐다. 대통령 선거의 해를 맞아 대권 주자 진영의 불법적인 정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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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발가벗긴다
투자자나 투자대상조차 파악하기 어려울 만큼 베일에 가려져 있던 헤지펀드가 투명해진다. 헤지펀드와 헤지펀드를 운영하는 매니저에 대해 신용등급이 매겨지고, 헤지펀드에 대한 평가나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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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대안] 사채시장 이자제한법 부활 필요한가
최근 법무부가 이자제한법 부활을 추진하겠다고 나서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법무부와 일부 시민단체는 은행 예금금리가 연평균 5%도 안 되는 상황에서 200%가 넘기 일쑤인 사채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