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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물가 뛰고 임금 올라 웃지만…근본적 체질 개선은 미지수
━ ‘닛케이 4만 시대’ 계기로 본 일본 경제 지난달 24일 대만 TSMC는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 위치한 제1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연내에는 인근에서 제2공장 건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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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AI 언어모델 학습데이터 구축사업 추진
특허청은 2.7(수), 지식재산을 통해 글로벌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2024년도 특허청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미국・중국 등 주요국들이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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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에 도쿄 여행 간다? 나는 도쿄 호텔을 산다! 유료 전용
엔저(低)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원화 대비 엔화값이 800원대까지 추락하며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죠.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원-엔 재정환율(하나은행 고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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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어가는 K-농업] “모태펀드 등 민간자본 유치, 농업이 미래성장산업 되도록 지원”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 권재한 실장에게 듣는다 첨단 기술과 융복합 통한 농업의 고도화 2027년까지 청년농업인 3만명 육성 목표 모든 역량 집중해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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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황사의 기습,북한의 도발...학폭은 5수까지 불이익(10~15일)
4월 둘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美, 감청 파장 #KBS TV 수신료 #유아교육발전 기본계획 #中,대만 동부 방공식별구 첫 침범 #마약범죄 #예타 완화 #北, ICBM 도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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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제조업→서비스업 무게 이동, 중국 소비자들 지갑 여나
━ 2023년 중국경제 기상도 한우덕 차이나랩 선임기자 ‘정책시(政策市).’ 중국 주식시장의 특징을 나타내는 말이다. 시장 수급보다 정부 정책에 의해 주가가 더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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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S 2022 국가서비스대상②] 업계 최고 PB, 하루만 맡겨도 이자혜택
산업정책연구원(IPS)이 14일 ‘2022 국가서비스대상(5th National Service Awards)’을 발표했다. 국가서비스대상은 매년 한 해 동안 부문별로 소비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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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핫뉴스] 6ㆍ1 공식선거운동 시작…한ㆍ미 정상회담(16~22일)
5월 셋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윤석열 #시정연설 #추경 #6ㆍ1 지방선거 #보궐선거 #교육감 #이해충돌방지법 #한미정상회담 #UFO #칸 영화제 #광주 민주화운동 #김만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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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대출 석 달 새 63조원 급증…가계대출은 주춤
5월 한 달 동안 기업이 은행에서 끌어다 쓴 대출이 16조원 증가했다.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 4월 증가 규모(27조9000억원)보다는 줄었지만 3월부터 석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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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서울대 비교경제연구센터, (사)경제추격연구소 학자 25인에게 묻다
■ 전염병으로 촉발된 경제위기 국면에서 금융위기 때 썼던 돈 풀기로 대응 ■ 코로나19로 文 정부 경제정책 전환할 가능성 낮아… 1%대 성장률 현실화 ■ 중국은 어떻게든 상황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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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지방선거 1주년 - 여권 시·도지사 핵심 3인방 세 갈래 운명
박원순, ‘최장수 서울시장’ 허울뿐, 외연 확대는 지지부진 이재명, 각종 의혹들 씻어내고 ‘보편 복지’ 성공에 올인 김경수, 드루킹 덫에 민심 잃고, 지사직 상실 위기 ‘이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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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통계청장 "17년 2·3분기 경기 정점"···하강국면 첫 언급
강신욱 통계청장이 국내 경기가 2017년 2~3분기에 정점을 찍고 내려오고 있다는 진단을 내놓았다. 경기 사이클의 정점과 저점을 공식 판정하는 통계청 수장이 한국 경제가 하강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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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경기 고꾸라질 때···세금은 25조 더 걷혔다
8일 서울 중구 한국재정정보원에서 열린 2018 회계연도 총세입·세출 마감행사에서 구윤철 기획재정부 차관(앞줄 오른쪽)이 총세입·세출 마감 버튼을 누르고 있다. [기획재정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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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퍼스펙티브] 정치로 가린다고 블랙 스완과 회색 코뿔소가 사라지나
━ 위기는 아니라 해도 도처에 불안한 조짐들 지난달 22일 한국은행이 지난해 4분기 성장률 속보치를 발표하자 집권 여당이 흥분에 휩싸였다. 당초 예상(0.6~0.7%)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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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산 증가율 1.0% 역대 최저…실물 경기 위기 왔다
지난해 전(全)산업 생산 증가율이 1%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7개월째 동반 하락하며 최장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국 경제가 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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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함정’ 막으려 금리 올렸지만 내년엔 인상 여력 의문
━ 뉴스분석 한국 경제가 짙은 안개 속으로 접어들고 있다. 주력 산업의 고전과 새로운 성장 동력이 사라진 상황에서 생산과 소비·투자의 부진이 가시화하고 있다. ‘고용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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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때 놓친 한은, 등떠밀려 경기 침체기에 금리 올렸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전체회의에 앞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은행이 경기보다는 금융 안정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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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J노믹스로 안팎의 경제 쓰나미 헤쳐나갈 수 있나
어제 금융시장에 ‘검은 목요일’의 폭풍이 몰아쳤다. 국내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은 패닉 수준으로 출렁이면서 연중 최저점을 경신했다. 공포에 빠진 일부 투자자는 무조건 주식을 내다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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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길 잃은 J노믹스 … 과감한 정책 전환이 요구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청와대에서 가계소득 동향 점검 회의를 연 것은 만시지탄이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다. 청와대의 정책 담당자들은 그동안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라는 기치 아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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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매매ㆍ전세가격 오르면 혼인ㆍ출산율 낮어진다”
주택매매 가격과 전셋값이 오르면 혼인율과 출산율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높은 주거비 부담은 결혼을 어렵게 하고, 결혼 후에도 주거 불안성이 출산율에 영향을 미친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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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에 울고 웃는 수익형 부동산 시장] 빌딩·오피스텔도 투자 매력 ‘뚝뚝’
저금리 기조 속에서 자금을 흡수하던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비상등이 켜졌다. 미국발 금리인상 여파로 시장금리와 수익형 부동산의 금리차(스프레드)가 확대되기 어려울 수 있어서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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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출범 후 코스피 종목 집중 분석] 굳어진 박스피 뚫어낸 기업들
한국 경제가 어둡고 긴 터널에 진입했다. 위기감이 고조된 2013년, 기대감으로 출발한 박근혜 정부는 사실상 큰 소득 없이 약 4년을 보냈다. 경제성장률은 2%대에 발이 묶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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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익의 ‘한국 경제 구하기’] 디플레이션 파이터가 절실하다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골프장 예약률이 떨어지고 문을 닫는 고급 식당도 하나둘 나오고 있다. 경제적 측면에서 보면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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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는 대출받아 집사느라 잉여자금 줄고, 정부는 세수 증가로 늘고
경제부문별 자금잉여 및 부족 추이. 자료: 한국은행올 2분기 가계의 자금잉여가 전분기보다 줄어든 반면, 정부의 자금잉여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자금잉여는 예금이나 보험·주식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