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셋 코리아] 전 세계로 파급되는 한반도 지정학
김지윤 기자 라몬 파체코 파르도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교수·리셋 코리아 자문위원 북·러 관계가 냉전 종식 이후 전례 없는 새로운 국면에 이르렀다. 한국과 미국이 이를 우려하는 건
-
북·러 밀착에...美 "우크라에 미국산 무기로 러 전역 공격 허용"
지난 4월 우크라이나 남부 하르키우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을 향해 포를 발사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군이 미국산 무기로 모든 국경지역에서 러시아
-
"한국과 핵공유협정 논의해야" 美의회서 재배치론 커진다
미국 의회에서 한반도에 전술핵을 재배치하고 한국 등과 핵 공유 협정을 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북한과 러시아가 전시 상호 군사지원을 포함한 조약을 체결하는 등 한반
-
김여정 "하지않아도 될 일거리 생길 것"…이번엔 어떤 도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연합뉴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탈북 단체들의 대북 전단에 반발해 21일 담화를 내고 “우리 국경 부근에서 또다시 더러운 휴짓장이 발견됐다”면서
-
美의회 '티베트법' 통과되자…시진핑 "56개 민족 단결" 통합 행보
1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닝샤회족자치구 시찰에 나서 인촨시 진펑구 공동체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신화통신. 미 의회가 티베트가 중국의 고유영토였다는 주장을 반박
-
"美, 우크라에 패트리엇 방공체계 필요한 만큼 몰아준다"
폴란드 제슈프-야시온카 공항에 배치된 미군 패트리엇 방공체계.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이 당분간 자국이 생산하는 패트리엇 지대공 미사일 체계 전량을 우크라이나에 우선 제공하기로 했다
-
북·러 유사시 자동참전 길 열렸지만…브레이크도 심어놨다
19일 평양에서 열린 북·러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는 모습. 노동신문
-
주한미군 같은 주북러군?…동맹 세번 외친 김정은, 난관 가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9일 북·러 정상회담 뒤 언론 발표에서 북·러 관계를 세 차례나‘동맹’으로 강조, ‘파트너십’이라고만 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표현
-
트럼프 참모 "대만 등 인태국가, 국방비 늘려야", "美항모 태평양 추가 배치"
올해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의 외교·안보 참모가 인도·태평양 국가들이 국방비 지출을 더 늘
-
북·러 예상 뛰어넘은 위험한 동맹…'유사시 자동개입' 해석 갈렸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직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조약'에 서명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AP
-
24년만의 푸틴 방북, 외신도 주목…"편의상 결혼" "외로운 브로맨스"
우크라이나 전쟁을 치르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년 만에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자, 주요 외신들은 국제사회에서 고립된 두 정상의 만남을 두
-
푸틴 방북에 "역내 안정 기여를" 입장 선회 中...오늘은 지방정부 '빅샷' 방한
19일 외교부가 전날 서울에서 열린 한·중 외교안보대화에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 등 러·북 협력이 강화되는 시점에 개최됐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크다"
-
나토 수장에 네덜란드 뤼터 총리 유력…친러 진영도 지지
마르크 뤼터(57) 네덜란드 총리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차기 사무총장에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나토 내 친러시아 성향인 헝가리가 뤼터 총리를 지지하면서 낙점되
-
이 법 때문에…'대왕고래' 석유 채굴 땐 88% 해외 내줄 수도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기자실에서 동해 유전가스전 후보지 개발과 관련한 브리핑이 열렸다. 사진은 개발에 자문을 맡고 있는 미국 업체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대표
-
새벽2시 평양 도착한 푸틴…24년만의 방북도 '지각'했다[푸틴 방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한국시간) 새벽 북한 평양에 도착해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크렘린궁은 이날 오전 2시46분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푸틴 대통령이 북한 수도
-
中 "푸틴 방북 환영"→"역내 안정 기여를"…韓 만나고 입장 바꿨다
18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 외교안보대화에 참석한 중국 측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과 관련해 "러·북 간 교류가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고 외
-
같은날 서울선 한·중 회동…“시진핑, 북·러 밀착 경고한 것”
18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한·중 외교안보대화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에선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이승범 국방부 국제정책관이, 중국에선 쑨웨이둥(孫衛東)
-
김정은, 푸틴과 이례적 언론 발표까지...핵심은 '산책 내담'에 있다
지난해 9월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설명을 듣고 있다. AFP,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19
-
美 "중국, 푸틴 방북에 속내 복잡…러 첨단기술 이전 원치 않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18~19일 북한 국빈 방문을 바라보는 중국의 속내가 복잡할 것이란 미국 전직 관리들의 분석이 나왔다. 18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이들은
-
북·중·러 위협에…나토 "23개 회원국, 올해 GDP 2% 방위비 달성"
지난 2022년 3월 러시아와 인접한 라트비아 아다지에서 한 군인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의 방문을 기다리며 나토
-
北 유사시 러시아군 자동개입?…시진핑도 김정은∙푸틴 회담 촉각
18일 서울서 열리는 한·중 외교안보대화는 평양서 곧 벌어질 북·러 간 불법 밀착에 대한 '견제구'가 될 전망이다. 각기 우크라이나 전쟁과 대북 제재 국면에서 중국의 지원이 절실
-
한국, 프랑스와 체코 원전 수주전…30조원대 입찰 승자는?
━ 내달 수주 결과 발표 30조원 이상 규모로 추정되는 체코의 새 원자력발전소(최대 4기) 건설 사업. 이 사업을 한국이 수주하는 데 성공할지 국내외 원자력 업계의 관심이
-
30조 체코원전 수주 성패 초읽기…발주처 평가 끝, 다음달 발표
2011년 9월 체코 두코바니 지역의 원전 냉각탑 4개가 가동되고 있다. 현재 체코 정부는 새 원전 4기를 짓기 위해 입찰을 진행하고 있는데, 한국 컨소시엄과 프랑스 컨소시엄이
-
中 28번 언급, '악의적 세력' 묘사… G7, 공동성명서 이례적 강경 메시지
지난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풀리아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과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상임의장이 자국 국기를 달고 공중에서 강하하는 군인들의 스카이다이빙 시범을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