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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이상 남성 100명 중 5명이 녹내장…방치하면 실명
지난해 녹내장 질환으로 진료 받은 환자가 5년 전보다 32만 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0대 이상 남성 중 인구 10만 명 당 진료 인원수는 100명 중 5명 꼴이었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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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가능성 높은 ADHD…가족치료 해야 효과↑
[김진구 기자] #. 서울 양천구에 사는 김수진씨(41·여·가명)는 6개월 전 여덟 살 아들의 담임교사에게 아이가 조금 산만하고 종종 돌발 행동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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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레이 검사론 발견 못 해, 폐기능 검사 필수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회사원 김모(56)씨는 최근들어 부쩍 기침과 가래가 늘었다. 김씨는 하루에 한 갑 정도는 담배를 피운다. 30년 넘게 지속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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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다 사망률 높은 심부전 환자 정부차원서 관리·연구 지원해야
━ 전문의 칼럼 정욱진 심부전연구회 이사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심장 근육과 신체 장기에 산소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게 된다. 산소를 공급하는 혈액이 순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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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정상 수치’ 맹신 금물, 음식 조절·운동 꾸준히…지방 줄여 간 기능 강화
━ 연말에 더 바쁜 간 돌보기 간은 매년 이맘때 가장 많이 관심을 받는다. 간의 주인은 1년 내내 과음·폭식·과로·스트레스·약물복용으로 간을 괴롭히다가 건강검진 시즌에야 반짝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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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이 덮쳐 위험 … '몸속 불발탄' 혈관염
질병 예방과 조기 진단은 건강을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다. 일상생활에서 위험요인을 줄여 병에 걸릴 가능성을 낮추고, 병에 걸리더라도 악화되기 전에 발견해 완치율을 높인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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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느닷없이 덮쳐 위험 … ‘몸속 불발탄’ 혈관염
질병 예방과 조기 진단은 건강을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다. 일상생활에서 위험요인을 줄여 병에 걸릴 가능성을 낮추고, 병에 걸리더라도 악화되기 전에 발견해 완치율을 높인다.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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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압 정상이라도 혈관 막히면 녹내장 온다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직장인 윤모(53)씨는 1년 전부터 눈이 침침해졌다. 사물을 볼 때 중심 부분이 잘 보이지 않기 시작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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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 덜어줄 방안 절실
수많은 환자를 만나다 보면 정말 다양한 사연을 접하게 된다. 그중에서 가장 안타까운 것은 비용 때문에 치료를 주저하는 환자를 만났을 때다. 의사는 최선의 치료 옵션을 제시하고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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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난소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 덜어줄 방안 절실
수많은 환자를 만나다 보면 정말 다양한 사연을 접하게 된다. 그중에서 가장 안타까운 것은 비용 때문에 치료를 주저하는 환자를 만났을 때다. 의사는 최선의 치료 옵션을 제시하고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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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남성, 등 아파 잠 설치면 '이것' 의심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생겨 움직임이 둔해지는 병이다. 주로 허리, 엉덩이, 말초 관절, 발꿈치, 발바닥, 앞가슴뼈에 통증이 나타난다. 강직성 척추염은 방치하면 등이 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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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등이 왜 이유 없이 아프지? 췌장암 걸렸군요
실제 질병이 생긴 곳과 전혀 다른 곳에 통증이 생겼다면 ?연관통?을 의심해 봐야 한다. 우리 몸은 몇 개의 신경이 연결돼 있어 뇌가 통증을 착각하기도 한다. 심장에 문제가 생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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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흡연 55~74세, 무료 폐암 검진
내년부터 55~74세 고위험 흡연자는 무료로 폐암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암 사망 원인 1위인 폐암을 조기에 발견·치료하기 위해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제3차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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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내가 C형간염? 감염돼도 증상 없어…50% 이상이 간경화·간암 진행 뒤 알아
홍모(67·여)씨는 최근 다리가 붓고 배가 불러오고 눈이 노래져 병원을 찾았다가 C형간염으로 인한 간경화와 간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 감염 시기는 20~30년 전으로 추정됐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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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등이 왜 이유 없이 아프지? 췌장암 걸렸군요
실제 질병이 생긴 곳과 전혀 다른 곳에 통증이 생겼다면 ?연관통?을 의심해 봐야 한다. 우리 몸은 몇 개의 신경이 연결돼 있어 뇌가 통증을 착각하기도 한다. 심장에 문제가 생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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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후진국형 전염병 막을 방역체제 확립하자
대표적 후진국 전염병인 콜레라가 15년 만에 국내에서 발생한 일은 충격적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59세 남성 회사원의 가검물에서 콜레라균이 확인됐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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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환상 편의점 #1. 사랑의 묘약 (1)
환상 편의점 #1. 사랑의 묘약 (1)“이제 그만 좀 해. 너 정말 지긋지긋해!” 정현의 격앙된 목소리가 민영의 머릿속에 천둥처럼 울렸다. 민영은 망연자실한 얼굴로 그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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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 자궁 건강도 당당하게
은퇴 후 다양한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삶을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가 급부상하고 있다. 액티브 시니어는 외모, 패션, 여행 등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50~60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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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기능 절반으로 떨어져도 자각증상 없어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우리나라에서 1인당 가장 많은 의료비(건강보험공단 보험 급여 지출 기준)를 지출하는 질병은 무엇일까? 바로 만성신장질환이다.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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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중환자실 간호사 결핵 확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18일 “간호사 A씨(32·여)가 정기 건강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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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간호사 결핵 판정…신생아 166명 조사 대상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18일 “간호사 A(32·여)씨가 정기 건강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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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의 적 자외선, 흐리다고 방심은 '금물'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에도 자외선의 공격은 계속된다. 구름은 태양광은 차단해도 자외선까지 완벽히 차단하진 못한다. 특히 타격을 입는 곳이 피부다. 자외선에 장기간 피부가 노출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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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장기간 사용하는 청소년 '충혈, 염증, 건조증' 등 눈병 발생 확률 높아져
스마트폰을 장기간 사용하면 눈병 발병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박수경(예방의학)·유형곤(안과) 교수팀이 서울·부산·시흥의 중고등학생 7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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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레이저로 암세포만 파괴, 자궁암 치료에 큰 효과
조은여성의원 조영열 원장.우리나라 여성이 평균 수명인 84세까지 산다면 암에 걸릴 확률은 3명 중 1명꼴이다. 여성 4대 암인 자궁암·유방암·난소암·갑상샘암이 가장 많이 발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