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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것 없이 다 팔아 190배 성장한 사업
서울 문래동 GS홈쇼핑 방송센터에서 3일 오후 진행된 진동 마스카라 방송 장면. 앞에 보이는 대형 모니터에는 방송 장면과 함께 전화 주문 현황이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최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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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아파트 … 없는 것 없이 다 팔아 190배 성장
서울 문래동 GS홈쇼핑 방송센터에서 3일 오후 진행된 진동 마스카라 방송 장면. 앞에 보이는 대형 모니터에는 방송 장면과 함께 전화 주문 현황이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최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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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뷔통·샤넬 백화점 매장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10일 루이뷔통·샤넬 등 명품 업체를 비롯해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이들 유명 브랜드가 롯데·현대·신세계 등 3대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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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 수수료 인하에 서명하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백화점·대형마트·홈쇼핑의 수수료 인하를 명문화하는 ‘대형 유통업체 상생협약 합의안’ 마련에 나섰다. 대형 유통업체들이 중소 입점·납품업체에서 받는 수수료 인하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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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수수료 5%p 이상 내려라”
월요일인 지난 22일 오전 7시30분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 정재찬 공정거래위 부위원장과 이철우 롯데쇼핑 대표, 하병호 현대백화점 대표, 박건현 신세계백화점 대표가 마주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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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유통업 경쟁력 깎아먹는‘대규모 소매업법’
한상린한양대 경영학부 최근 국회에서는 ‘대규모 소매업(小賣業)에서의 거래공정화에 관한 법률안(이하 대규모소매업법)’ 제정을 논의하고 있다. 그런데 이 법의 제정으로 인해 예상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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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바이어들에게 자바 제품 진가 보여 주겠다"
오는 6월13일부터 이틀간 LA다운타운에서 열릴 패션 박람회 '스타-페이스 런웨이 쇼'의 주역들이 행사장인 LA페이스마트에 모여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승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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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경쟁력 … 고급스러운 외관, 편의성·품격 뛰어난 공간
아산신도시에 ‘디자인 전쟁’이 시작됐다. 갤러리아센터시티 등 대형 건물의 화려한 디자인에 중소형 상가건물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2일부터 ㈜지평이 분양을 시작한 ‘베아뜨리’ 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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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적정 이윤 안다, 내려라” vs “정부가 다 안다?”
‘전지적(全知的) 정부’. 요즘 물가 잡기에 전력 투구하는 정부를 보면 3인칭 소설의 ‘전지적 작가’가 떠오른다. 마치 신과 같이 전지전능한 존재 말이다. 작가는 등장인물의 심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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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기업 外
기업 HSBC, SK해운 2대 주주로 SK그룹 지주회사인 SK㈜는 25일 HSBC그룹이 SK해운의 유상증자에서 지분 17%를 확보해 이 회사의 2대 주주가 된다고 밝혔다. SK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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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도시 이마트 롯데마트 입점 예정 … 유통업계 술렁
천안·아산의 유통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다음 달 갤러리아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의 오픈, 그리고 아산신도시 지역에 대형할인마트가 잇따라 들어선다는 소식이 들리면서부터다. 지역 주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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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이철우 대표 “해외 신규 점포에 협력업체 우선 입점”
롯데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롯데쇼핑이 중소 협력업체의 해외 진출을 돕는 등 상생 경영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롯데그룹이 대-중소기업 간 상생 경영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밝힌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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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농식품 수출, 교포보다 현지인 공략할 때
우리나라는 1964년 처음으로 수출 실적 1억 달러를 넘어섰다. 세계 90위에 불과한 규모였다. 그러나 45년 만인 지난해에는 약 4000억 달러의 수출을 기록하며 순위도 세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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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lace 뜨는 상권 현지 르포] ② 서울 강남역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 6번 출구 주변을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 도로변을 따라 나란히 서 있는 검은기둥은 강남구청이 설치한 미디어폴이다. 미디어폴에서는 뉴스 검색 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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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개 업체 참가한 패션페어 현장
이번 패션위크는 패션페어의 규모를 확대했다. 더 많은 부스를 설치할 수 있도록 쇼룸을 기존 2홀에서 3홀로 옮겼다. 총 참여 업체수는 100여개에 달한다. 전년 대비 2배에 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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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TV·스마트폰 … 혁신이 승부 가른다
소비자가전쇼(CES)가 열린 라스베이거스의 삼성전자(사진 왼쪽)·LG전자 전시장에는 첨단 제품을 보려는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블룸버그] 관련기사 이재용 “관람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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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가격 ‘듀얼 코어’ IT기업들, 세계가 좁다
아이리버가 독일 최대 서점업체인 후겐두벨에 e-북 ‘스토리’를 납품한 것을 계기로 최근 이 체인점 앞에서 현지 모델을 동원해 ‘스토리’를 홍보하고 있다. 1893년 뮌헨에서 설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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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대 시장 … 온라인 화장품 시장도 불 붙었다
온라인 화장품 시장이 뜨겁다. 중소 화장품 업체들이 온라인몰 전용 화장품을 속속 출시하는가 하면 외국 명품 화장품 브랜드도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뛰어들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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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다음 뮤직서비스 정식 오픈 외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이용자들이 원하는 음악을 합법적으로 감상하고, MP3 다운로드 및 카페·블로그의 배경 음악(BGM) 구매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다음 뮤직서비스(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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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소상인 ‘동네상권’ 갈등 확산
대형 유통업체의 기업형 수퍼마켓(SSM)으로 촉발된 대기업과 중소 상공인 간의 갈등이 서점·주유소·제과점·꽃집·안경점·미용실·자동차정비소 같은 다양한 업종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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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 강세’에도 대일 적자 늘어만 간다
‘환율이 오르면 수입이 줄고, 수출이 늘어난다’. 이런 상식이 특히 대일 무역에선 통하지 않는다. 원-엔 환율은 연초 100엔당 840원에서 1373원으로 60% 뛰었다. 그런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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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만 중고차 고객 잡기 新적벽대전
자본력·브랜드파워·기술력을 앞세운 대기업이 뛰어들면서 중고차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현대캐피탈·GS·SK가 어우러지는 대기업 간 중고차 新적벽대전-.중소 매매단지를 형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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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 갱신 깜박했다, 30년 회사 날릴 판
김성훈 퀸베이비 사장이 26일 부산 신평동 공장 내 멈춰선 생산라인에서 신발을 보여주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아버지가 일으켜 30년 동안 일궈온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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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대형 할인점-영세 소매점, 상생의 길은 없나
지난달 29일 열린 KDI 국제정책대학원-중앙일보 공동 주최 갈등 조정 포럼에서는 대형 할인점 영업규제에 대해 논의했다. 왼쪽부터 이수동 국민대 교수, 이정희 중앙대 교수, 박진